군포시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2025년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세부 추진사업을 확정하는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와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3월에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매년 협력하여 추진할 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시와 지원청이 진행해 왔다.
이날 부속합의 체결을 시작으로 시와 지원청은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의 △지역 맞춤 미래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군포형 학교 자율 운영 지원’ △학생 역량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지역 연계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별 미래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간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을 토대로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간의 보다 단단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괄목할 만한 사업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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