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오는 12일 중랑천변에서 구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연다. 길놀이는 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중랑천까지 이어지며 오후 5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와 ‘좋은친구들’의 대북 공연이 준비된다. 이어 구민들이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불꽃이 7분간 중랑천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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