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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중국 동북부 최대 도시 선양 공식방문…양 도시간 협력 방안 논의

성남산업진흥원-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 전략적 협력 각서 체결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 제공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국제자매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자매협력도시 결연을 맺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은 예부터 중공업이 발달한 중국 동북부 최대 도시 중 하나로 중국동포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신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인 10일 선양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산업 협력 확대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있다.

신 시장은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찾아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연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선양시 공식방문에 앞서 8일과 9일에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성남시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을 현지에서 직접 만나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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