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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 30개 확대…첨단전략 혁신성장 '333 프로젝트' 가동한 전남도

2034년까지 기업 3000개 유치 등 본격

투자유치 30조·3만5000개 일자리 창출

재생에너지 바탕 국가 성장동력 적극 활용

김영록(가운데) 전남도지사가 지난해 11월 2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포스코, 디아이지에어가스 등 2개 기업과 1조 2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양산업단지개발과 60만 5000㎡ 규모 산업단지 개발 업무협약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라남도




미래먹거리 발굴과 차세대 첨단전략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전남도가 ‘333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는 ‘333 프로젝트’를 통해 2034년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 3000개, 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기업 300개, 상장 기업 30개 확대 등으로 ‘기업이 몰려오는 전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우선 스케일업 실증센터 구축, 미래혁신 펀드 1조 원 확대 등을 통해 청년, 관광·농어업, 전략·주력산업 등 각 분야의 벤처·스타트업 혁신성장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40여 개의 앵커 기업이 제때 입주해 연구개발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우주발사체 국가산단도 조기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바이오산업은 화순 백신산업 특구를 기반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에 집중하고, 광양만권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첨단전략산업 집중 육성으로 오는 2026년까지 투자유치 30조 원, 3만 5000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게 전남도의 설명이다. 남도는 과잉공급과 수요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여수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도 조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국가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태양광 24GW 발전을 통한 햇빛·바람 연금으로 도민의 기본소득을 실현하고 세계적인 RE100 추세에 맞춰 최첨단 관련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33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기업 유치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올해는 글로벌 전남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남의 잠재력과 역량을 더욱 유감없이 보여주며,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새 희망을 위해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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