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한국철도공사,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 동안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철도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보수·보강, 개량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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