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10월 열릴 대형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제73회 개천예술제와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 제전위원회 위촉식과 총회를 각각 개최하며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10월 5일부터 20일까지(16일간), 개천예술제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11일간),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10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전위원회는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개천예술제는 31명, 남강유등축제는 39명으로 각각 구성됐다. 각 축제위원장은 축제의 글로벌화와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외부의 덕망 있는 인사를 추후에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개천예술제 풍물시장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푸드존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진주남강유등축제 첫 날부터 운영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세계인이 즐기고 사랑하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10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