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혹서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9월 말까지 약 2개월간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은행 거래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유례 없는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칠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찾아 휴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