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 운영사 베스트핀은 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플랫폼에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담비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은 아파트 구입 시 아파트 담보로 최장 4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금리 방식과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저 금리는 약 3%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과 컨설턴트 간 대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고객들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소득, 신용등급 등이 같아도 보험사별 정책에 따라 대출 금리에 차이가 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해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진 기자 j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