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울산국제영화제(UIFF)가 17∼ 21일까지 ‘청년의 시선, 그리고 그 첫걸음’을 주제로 전 세계 20개국 82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청년 영화인 제작지원 사업을 펼쳐, 2년 동안 59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중 2021년 제작지원작인 35편은 제1회 울산국제영화제의 중심 부문이자 경쟁부문인 ‘위프 파운데이션’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개막작인 이고르 드랴차 감독의 ‘하얀 요새’ 등 젊은 시선으로 다양한 화두를 탐색할 수 있는 작품들이 다수 소개된다.
영화제는 방역패스 확인 절차를 거쳐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영화관에 입장한 이후에도 발열 검사와 QR코드 등을 거쳐야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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