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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채권 발행규모 65.4조...금리는 급등

자료=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0월 채권 발행 규모는 65조 4,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8조 4,000억 원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종류별로는 금융채가 27조 3,970억 원, 국채가 13조 5,350억 원 발행됐다. 전월 대비 각각 8조 7,130억 원, 3조 3,660억 원 늘었다. 금리 상승에 의한 공모 회사채 발행이 부진한 여파로 회사채는 전월 대비 8,720억 원 줄어든 7조 6,070억 원이 발행됐다.



금리 급등에 따른 변동성 증가와 발행 증가로 10월 장외 채권 거래량은 전월보다 2조 7,000억 원 늘어난 372조 8,000억 원, 일평균 거래량은 1,000억 원 증가한 19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국채 3조 원, 통안채 1조 1,000억 원, 은행채 1조 7,000억 원등 총 5조 9,0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국내 채권 금리는 급등했다. 10월 말 기준 3년물 국고채 금리는 전월보다 51bp(1bp=0.01%포인트) 상승한 2.103%, 5년물 47.6bp 오른 2.405%, 10년물은 33.8bp 오른 2.575%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 측은 “인플레이션과 통화정책 정상화 예상에 따른 글로벌 금리 상승,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기관의 손절성 매도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금리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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