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27.6% 줄어들었다. 이 같은 영업이익 감소는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순천공장 아연도금강판설비(3CGL) 가동률 상승 등 판재류 중심의 공급물량이 늘고 판매단가가 개선된 것이 매출액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당기순이익은 1,140억원으로 35.6% 줄었다.
현대제철은 “판재 부문의 글로벌 자동차 강판 판매 확대와 봉형강 부문의 고부가 강재 개발 등을 바탕으로 손익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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