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센터,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잠재력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 아이템의 시장검증 및 고객 피드백을 통해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추진한다.

희망기업은 다음달 3일까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경북 소재 7년 미만 창업기업으로 펀딩 목표금액 500만원 이상, 오는 9월 30일 이전 펀딩 시행이 가능한 기업이며 총 1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은 랜딩페이지 제작, 제품·서비스 동영상제작, 크라우드펀딩 전략수립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펀딩 완료 후에는 평가를 통해 4개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시장성 검증과 자본 조달을 통해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