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은 3일 중금리대출과 정책자금대출을 더한 서민금융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결과 누적 판매액이 지난 달 말 기준 1조원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2012년 창립 후 6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신한저축은행의 허그론과 참신한대출 등 11%대의 중금리 상품이 1조원 판매실적을 쌓는 데 큰 부분을 차지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중금리대출 통합플랫폼을 내는 등 앞으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는 든든한 서민금융 전문회사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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