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오는 24일 싱가포르에서 한류콘서트 ‘신라뷰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행사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자사 모델인 샤이니와 레드벨벳이 출연하며 4천5,000명의 고객이 초대됐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신라면세점이 해외에서 여는 첫 대규모 콘서트다.
한편 창이국제공항은 신라면세점의 첫 해외 진출지다. 신라면세점은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마카오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이며 연내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면세점도 열 예정이다.
또 지난해 11월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과 올해 4월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을 열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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