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은 협업을 통해 유전체맵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연구 시스템을 마련해 미래 맞춤형 정밀의료를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테카바이오는 고도의 생물정보학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의도성모병원 임상의학연구소는 최근 치매 치료 등을 위해 디엔에이(DNA)를 추출하는 특성화 사업을 시작했다. 권순용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은 “빅데이터 기술과 병원 임상의학연구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 대응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암, 치매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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