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중국 루둥 현지에 미용전문병원을 개설하고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할 방침이다. 전 세계 60개국의 전문의들이 합자 병원을 방문해 중국 내 의료인과 최신 의료 기술 및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이 같은 교육 지원을 통해 레이저 우수기업이라는 루트로닉 브랜드 인지도도 높일 생각이다. 양측은 등록 자본금을 500만달러로 결정했으며 추후 1,000만달러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루트로닉과 루둥 정부의 지분율은 7대3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루둥현은 상하이와 인접한 신흥산업도시로 향후 루트로닉이 중국 헬스케어 시장 진입할 때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루트로닉의 우수한 레이저 의료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중국 의료미용산업 발전에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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