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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선정, 풀무원등 11개종목 하반기 투자유망
입력2003-06-15 00:00:00
수정
2003.06.15 00:00:00
한기석 기자
대우증권이 하반기에 주가가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11개 종목을 선정했다.
15일 대우증권은 풀무원ㆍLG석유화학ㆍ대웅제약ㆍ고려아연ㆍ대우종합기계ㆍLG전자ㆍ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ㆍ현대중공업ㆍLG상사ㆍ다음커뮤니케이션 등이 하반기에 투자유망하다고 발표했다. 장충린 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업종 중에서 대표주 위주로 뽑았다”고 선별 배경을 설명했다.
업황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은 조선ㆍ자동차 및 부품ㆍ제지ㆍ석유화학 등으로 3ㆍ4분기에 거래소 평균(14.3%)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전망됐다. 특히 조선ㆍ석유화학ㆍ반도체ㆍ비철금속은 주제품의 가격지수가 2ㆍ4분기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 경기회복이 기대된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는 인터넷이 하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의 증가세를 나타내, 상반기의 업황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관측됐다.
업황 호조와 함께 호재가 겹쳐있는 종목으로는
▲현주가 대비 5% 이상의 고배당이 예상되는 배당투자주로 LG상사ㆍLG석유화학ㆍ대웅제약
▲신제품 개발주로 풀무원ㆍ다음ㆍLG석유화학ㆍ대우종합기계ㆍLG전자ㆍ대웅제약
▲유가하락 수혜주로 고려아연ㆍLG석유화학ㆍ현대자동차ㆍ현대중공업 등이 추천됐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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