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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황] 유통서비스업 강세로 상승세 115.76P 마감
입력1999-04-29 00:00:00
수정
1999.04.29 00:00:00
안의식 기자
거래소시장의 폭락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은 하나로통신 등 유통서비스업의 강세로 상승세를 지속했다.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92포인트 상승한 115.76포인트로 마감했다. 하나로통신은 재벌그룹간 지분경쟁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대량거래와 함께 상한가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을 벤처기업 육성시장으로 활성화하겠다는 이헌재(李憲宰)금감원장의 언급에 따라 하나로통신 외에도 씨엔아이, 한글과 컴퓨터, 아펙스, 대신정보통신등 벤처기업주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 평화은행은 약세를 기록했다.
뮤추얼펀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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