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공업연합회는 25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관 개정을 통해 비상근제인 회장직을 상근제로 바꾸고, 이상문(사진) 현 이사장을 3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기존의 상근 이사장직은 폐지됐다. 이상문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기 회복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해소를 통한 공동발전책 마련, IT산업의 발전에 대한 제지업계의 대응책 마련, 원자재의 수급안정책 마련 등을 3대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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