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6월1~7일)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는 전 주보다 143개 줄어든 421개 신설법인이 생겨났다. 현충일이 낀 탓인지 전 지역의 신설법인이 줄었다. 특히 서울(296개)ㆍ부산(39개)ㆍ광주(17개)ㆍ대전(10개) 등의 하락폭이 컸고, 인천(19개)ㆍ울산(13개)ㆍ대구(27개) 등도 소폭 이상으로 줄었다. 서울 지역 업종을 보면 서비스(99개)ㆍ유통(77개)ㆍ정보통신(36개)ㆍ건설(26개) 등의 순이었다. 자본금 10억원 이상 신설법인은 서울에 9개(투자업무 5개포함)와 부산ㆍ광주ㆍ인천에 각각 1개씩 총 12개였다. 부산에서 수산물양식업을 하는 웃는돌수산영어조합이 300억원으로 가장컸고, 광주에서 관광레저도시 개발을 위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6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전자상거래 및 통신판매업을 하는 자본금 10억원의 본비비와 질병유전자에 대한 연구개발 및 판매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본금 12억원의 소마세라퓨틱스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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