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연구원은 “2011년 평균 PER은 9.4배로 주가가 성장성을 반영하지 못한 것은 2008년~2011년 판관비 CAGR이43%로 이익에 기여를 못했기 때문이다”며 “판관비 증가의 이유는 늘어나는 매출액을 시설이 받쳐주지 못해 외주를 주게 됨으로써 지급수수료나 운반비등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음성공장 완공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판관비율 하락으로 매출액에 대한 이익 기여도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3년부터는 적어도 과거 평균 PER 14배 수준은 적절한 것이라고 판단되고 음성공장으로 인한 추가적인 프리미엄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2012년 식자재유통 매출액은 3,772억원(+17.0% YoY)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의 약 60%는 이마트향이며 약 20%는 조선호텔 등의 계열사, 나머지는 일반사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이마트 식자재유통부문 규모는 약4조 5천억원 수준이고, 이 중 신세계푸드의 M/S는 현재 5%수준이다”며 “장기적으로 30% 수준까지 끌어올릴 생각이고, 단순 산식으로 1조 3,500억원이기 때문에 동사의 식자재유통부문 매출액 증가는 향후에도 지속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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