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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0대 그룹' KT] 세계 최초 기가 LTE 서비스 상용화 ‘기가토피아’ 한 발짝 더 다가섰다

KT가 유선 기가(GiGa) 인터넷에 이어 무선 통신과 인터넷에 서도 기가 시대를 열었다. 최근 KT는 3CA LTE와 기가 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 기존 LTE보다 15배, 3CA보다 4배 빠른, 최대 1.17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가 LTE 서비스의 상용화를 세계 통신사 최초로 실현했다.

기가 LTE 서비스를 이용하면 초고화질(UHD) 영화 1편(약 18GB)을 126초 만에, 초고음질 무손실(FLAC) 음원 100곡(약3GB)을 약 21초 만에 내려받는 게 가능해진다. 모바일 IPTV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게임,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등 모든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어 대용량 콘텐츠의 올리기(upload)와 내려받기(download)를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가 LTE 시연회에서 “기존 LTE가 영화 1편을 10분 만에 내려받을 수 있었다면 기가 LTE는 같은 시간에 5편을 내려받을 수 있다”며 “기가 LTE 상용화를 통해 고객은 와이파이가 터지는 곳이면 어디서나 같은 시간에 더 적은 요금으로 더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가 LTE 서비스는 KT의 데이터 선택 요금제 599(월 5만 9,900원), 699(6만 9,900원), 999(9만 9,900원) 요금제 고객 중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사용자에게 우선 적용된다. 해당 단말기 이용 고객은 제조사의 펌웨어 업데이트 후 누구나 추가 비용 없이 기가 LTE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기가 LTE 서비스 상용화를 통해 황창규 회장 취임 후 꾸준히 주창해 온 이른바 ‘기가토피아’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KT는 ‘모든 사물이 연결된 5G 세상’을 일컫는 기가토피아 전략 발표 후 유무선 통합 기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왔다. 오 부사장은 “5G 진화의 핵심이 될 기가 LTE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5G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며 “다음 달 중 개소하는 ‘5G 테스트베드’를 통해 5G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오는 2018년 평창동계 올림픽에는 세계 최초의 5G 시범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말했다.

김병주 기자 bjh112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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