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승현, 예선 1위로 KPGA 백송홀딩스 출전권 획득
골프일반2025.06.0218:09:54
피승현(21·대보건설)이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7번째 대회인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예선전을 1위로 통과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피승현은 2일 부산 아시아드CC(파71)에서 열린 대회 예선전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로 7언더파 64타를 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총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총 14명이 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5일부터 나흘간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필드소식
브리지스톤골프, 3주 연속 우승 기념 프로모션 진행[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6.03
01:00:00
브리지스톤골프가 후원 선수인 박현경과 이예원의 3연승을 축하하는 프로모션(사진)을 진행한다. 한국여자프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예원은 지난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박현경은 이어 벌어진 E1 채리티 오픈 정상에 올랐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오는 29일까지 241CB와 242CB+ 아이언 구매자 전원에게 모자를 증정하고, 30명씩 추첨을 통해 스탠드백과 박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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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20:30:00‘마스터스 위크’ 1주일 간 휴식을 취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17일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4주 연속 대회를 이어간다. 대한민국 여자골퍼 누구 한 명 좋은 성적에 대한 간절함이 없지 않겠지만 누구 보다 절박한 심정의 세 선수가 있다.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투어에 임하고 있는 박성현과 이정은6 그리고 전인지다. 세 선수 모두 신인왕 출신이라는 것과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지금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도 비슷하다. 현재 세계랭킹만 보더라도 이정은6 223위, 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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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8:38:21‘평생의 꿈’이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받은 마스터스 우승 상금은 420만 달러(약 60억 원)다.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배당된 상금은 226만 8000달러(약 32억 원)다. 18번 홀(파4)에서 벌어진 연장전에서 잡은 매킬로이의 90㎝ 버디 값은 두 선수의 상금 차이인 193만 2000달러(약 28억 원)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광고를 허용하지 않는 마스터스 총상금은 방송 중계권료, 기념품 판매, 입장료 등 대회 수입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 마스터스 총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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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7:38:00미국 조지아주의 소도시 오거스타는 미국 전체에서 손꼽히는 가난한 동네다. 개인 금융 플랫폼 월렛허브가 경제적 수준과 실업률·보건·치안 등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미국 내 180여 도시 중 오거스타가 열악한 순서로 10위다. 1위는 디트로이트. 이런 오거스타지만 마스터스가 열리는 4월 둘째 주만 되면 ‘돈이 도는’ 도시로 변신한다. 관세 전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온 나라, 전 세계가 어수선하지만 마스터스는 올해도 ‘대박’을 쳤다. 총상금이 21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 더 올라 사상 최대를 경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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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7:26:25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매킬로이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제89회 마스터스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전을 벌인 끝에 우승했다. US 오픈(1승)과 PGA 챔피언십(2승), 디 오픈(1승) 우승이 있던 매킬로이는 ‘메이저 중의 메이저’라는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며 역대 여섯 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클럽에 가입했다. 2000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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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5:40:05○…'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 이후 25년 만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새로운 주인공이 된 로리 매킬로이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우즈는 X(옛 트위터)를 통해 매킬로이에게 “'클럽'에 합류한 걸 환영한다”면서 “오거스타에서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건 정말 특별한 일이다. 이제 역사의 일부가 됐으며 정말 자랑스럽다”고 축하하는 글을 올렸다. ○…매킬로이의 메이저 대회 우승은 10년 246일 만이다. 메이저 15승의 우즈도 10년의 기다림이 있었다. 마지막 메이저 우승이 2019년 마스터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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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5:39:28“다음 달 PGA 챔피언십이 내가 좋아하는 퀘일 할로 코스에서 열리기 때문에 컨디션만 좋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명인 열전’ 마스터스 최종일 3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75타로 공동 5위에 오른 임성재가 다음 메이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메이저 톱10이 쉽지 않은데 기회가 와서 꼭 지키고 싶었다. 어려운 대회에서 톱10에 올라 기분이 좋다”며 “첫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잘 풀어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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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5:11:17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는 대회 부대행사를 위해 마련된 콘서트 텐트에 들어가 노래 한 곡을 뽑았다. 미국 록밴드 저니의 ‘돈 스톱 빌리빙(Don’t Stop Believin’)’.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될 거야. 너 자신을 믿어’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투어를 지배하던 시기였다. 스포트라이트 밖으로 밀린 매킬로이가 부른 ‘너 자신을 믿어’라는 가사는 그래서 더 의미심장했다. 매킬로이는 일찌감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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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5:08:13나흘 동안 더블보기를 4개 범하고 마스터스를 우승한 선수는 일찍이 없었다. 캐디빕에 81번(현장 등록 순서에 따라 번호를 부여한다)을 달고 우승한 사례도 없었다. 더욱이 그 유명한 아멘 코너(11~13번 홀)에서 하루에 3타나 잃은 그였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부진할 때 ‘셰익스피어의 비극’ 얘기가 나오는 것처럼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도 지독한 비극의 주인공으로 몰릴 상황이었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최종일 경기. 18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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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4:45:5114년 전 4월의 하늘이 지독히 눈부셨던 그날. 마스터스 최종일을 앞두고 공동 2위 그룹을 4타나 앞섰던 ‘21살 청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미소조차 호기롭게 오거스타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그 패기 넘치던 미소가 사라진 건 순식간이었다. 1번 홀(파4) 보기에 이어 5번 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자 눈빛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7번 홀(파4) 버디로 잠시 냉정을 되찾는 듯했던 그의 샷은 그 유명한 아멘코너를 앞둔 10번 홀(파4)에서 속수무책 무너지기 시작했다. 티샷이 왼쪽 숲으로 들어가면서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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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1:02:29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평생의 꿈이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룬 날,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에이스 임성재 또한 특별한 기록 하나를 작성했다. 바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한국 선수 ‘커리어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것이다. PGA 투어 한국 선수 생애 상금 1위는 그동안 498개 대회를 뛰면서 8승을 거둔 최경주의 몫이었다. 지금은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챔피언스 투어로 무대를 옮겼지만 최경주가 갖고 있던 한국 선수 생애 상금 1위(3214만 3009달러)는 좀처럼 깨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2019년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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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10:22:51인기 걸그룹 아이브(IVE)가 5월 국내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출연을 알렸다. 쿠팡플레이는 14일 "5월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에 K팝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가 출연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앞서 다이나믹 듀오, 거미, 키키 등에 이어 아이브까지 LIV 골프 코리아 콘서트 출연을 알린 것. LIV 골프 코리아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최초 진출한 장유빈과 욘람,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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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08:22:26마침내. 로리 매킬로이(36·북아일랜드)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작성했다. 2000년 타이거 우즈 이후 25년, 사반세기 만이며 골프 역사에 여섯 번째인 대기록이다. 1935년 진 사라센, 1953년 벤 호건, 1965년 게리 플레이어, 1966년 잭 니클라우스, 2000년 타이거 우즈 다음이다. 2011년 US 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2014년도 우승), 2014년 디 오픈을 우승한 매킬로이는 마스터스 우승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2022년 준우승도 있었다. 올해는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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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4 00:05:00김민주가 한국여자프로(KLPGA) 투어 iM금융 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김민주는 1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KLPGA 투어 95번째 대회 출전에서 따낸 첫 우승이다. 선두에 2타 차 5위로 최종 라운드를 나선 김민주는 “우승을 생각하지 못했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줄 알고 마음을 비웠는데 첫 우승이라는 선물을 받아 행복하다”고 했다. 2022년부터 정규 투어에 합류한 김민주는 “주변에서 언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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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3 21:34:31지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 빅3’ 순위는 1위(256.23야드) 방신실, 2위(254.98야드) 윤이나 그리고 3위(254.14야드) 이동은 순이었다. 방신실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장타 퀸’에 올랐다. 올 시즌 첫 번째 장타 랭킹을 매겼던 지난 주 드라이브 거리 1위에는 다시 방신실 이름이 올랐다. 하지만 이번 주 iM금융오픈이 끝나자 장타 1위 이름이 바뀌었다. 주인공은 작년 방신실, 윤이나에 이어 장타 3위였던 이동은이다. 비록 iM금융오픈에서 1타 차로 컷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투어 입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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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4.13 18:02:00마스터스 출전 선수가 아닌데도 선수와 같은 조로 꿈의 마스터스 경기를 치른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인 ‘더 마커(The marker)’ 마이클 맥더멋(미국)이다. 김주형과 같은 조로 마스터스 3라운드 18홀을 돈 맥더멋은 티샷으로 페어웨이를 지키거나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거나 먼 거리 퍼트를 홀에 붙일 때마다 선수보다 더 큰 응원의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레츠 고 마이클” “컴온 마이클” 하는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13일(한국 시간) 마스터스 3라운드에는 54명이 출전했다. 전날 2라운드에 2오버파 컷 기준을 통과한 선수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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