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규정 명백한 위반"…축구협회, 사전 논의 없이 인터뷰 한 심판에 3개월 배정 정지 징계
스포츠2025.12.1906:00:00
대한축구협회의 사전 승인 없이 인종차별 피해 발언 등 경기 전후 판정과 관련한 언론 인터뷰를 가졌던 김우성 심판이 3개월 배정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는 협회와 사전 논의 없이 언론사 인터뷰를 진행해 보도로 나온 사안에 대해 심판위원회 산하 심판평가협의체가 지난 15일 심의를 연 결과 해당 심판에게 3개월 배정 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징계 당사자는 김우성 심판이다. 그는 지난 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경기 주심을 봤다. 당시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전북 타노스 코치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출시를 기다리게 만드는 특별한 경험 - 토요타 GR 코롤라 DAT(쿠스코&그로우 디자인 튠)[별별시승]
자동차
2025.12.19
10:10:41
WRC 랠리카들이 지나는 곳을 쿠스코와 그로우 디자인의 터치가 더해진 GR 코롤라 DAT로 지나왔다.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Toyota)는 ‘운전의 즐거움’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좋은 자동차 만들기’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렉서스, 센추리 등의 브랜드에도 많은 힘을 더하며 각 브랜드들의 매력 및 시장 경쟁력을 더하고 있다.실제 브랜드 모터스포츠 활동(FIA WRC 등)에 초점을 맞췄던 GR 야리스(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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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2.06 06:00:00다크서클은 현대인들이 흔히 경험하는 증상으로, 흔히 단순 피로나 미용적 문제로만 여겨진다. 실제 다크서클은 대부분 수면 부족, 만성적인 스트레스, 자외선 노출, 탈수,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전반과 연관된다. 그러나 충분히 쉬어도 사라지지 않는 다크서클은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눈 밑의 어두운 그림자는 때로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빈혈, 신장질환 등 우리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비염 환자에게서 흔히 관찰되는 '알레르기성 다크서클'은 청자색을 띤다. 알레르기 항원이 콧속 점막에 염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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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6 02:16:51“어린 시절의 문화예술 경험은 아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예술적 잠재력을 발굴할 소중한 기회입니다. 내년에는 ‘꿈의 예술단’을 더 많은 지역에 확산해 전국 어디서든 아이들이 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꿈의 예술단(꿈예)’이 올해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꿈오)’부터 시작된 ‘꿈의 예술단’은 이후 진보·보수 정권을 망라하며 핵심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왔다. 이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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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2025.12.05 22:26:21넷플릭스가 치열한 인수전 끝에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품게 됐다. 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종료 시점은 내년 3분기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10월 공식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파라마운트·컴캐스트와 3파전을 벌인 끝에 결국 단독 협상을 따냈다. 2022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워너브러더스는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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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2.05 19:08:59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서민규(경신고)가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JGP) 파이널에서 우승했다. 서민규는 5일 일본 나고야 IG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1.64점, 예술점수(PCS) 79.45점, 총점 171.0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84.82점을 합한 최종 총점 255.91점을 기록한 그는 일본의 나카타 리오(249.70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개인 최고점 경신과 함께 지난해 준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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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2.05 18:35:12한양대병원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과 소아 환자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소아 환자의 응급·중증 진료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소아 중증도·응급 상황에 따른 신속한 전원·후송 체계 구축 △임상·교육·연구 분야 협력 △권역 협력모델 품질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 △대국민 안전·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조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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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2.05 18:22:09정부가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원 간 공동 학위과정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의사과학자 양성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2025 의사과학자 넷-워크숍(NET-WORKSHOP)'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규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학부부터 박사학위 취득에 이르는 전주기 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165명의 전일제 박사학위과정 학생이 장학금과 연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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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2.05 18:16:2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3)가 FC서울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이행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2년 동안 정들었던 K리그 무대와 작별한다. 서울 구단은 5일 "2025시즌을 끝으로 린가드와 계약을 종료하고 이별한다"며 "린가드가 구단에 자기 축구 여정의 다음 무대를 펼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고 구단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K리그와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며 한결같은 모습으로 팀을 위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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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8:07:52흙은 물을 만나 녹고 불과 함께 굳는다. 흙을 다루는 도공들은 수천 년간 이 두 힘 사이의 완벽한 균형점을 찾아왔다. 가마에서 나온 도기의 색감이나 형태가 조금이라도 기준에 못 미치면 수백 점이라도 깨뜨렸고 때로는 가마를 통째로 버리기도 했다. 도예의 역사란 완벽을 향한 집착의 시간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그러나 서울 청담동 글래드스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도예 작가 3인의 그룹전 '불경한 형태들(Irreverent Forms)’은 이런 도예사(使)가 추구해온 ‘완전함’의 미학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전시장 1층에는 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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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2.05 17:59:4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 “안전에 포커스를 두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과도한 경쟁보다 고객 안전에 집중해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다. 정 회장은 5일 경기 용인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열린 기아 80주년 기념식에서 “(자율주행은) 미국 앱티브와의 합작법인인 모셔널이 잘하고 있지만 중국 업체와 테슬라 같은 기업과 비교해 저희가 조금 늦은 편”이라며 “격차는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에 포커스를 두려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그동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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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7:55:50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는 능력’까지 기계가 대체한다면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가. 신간 ‘인간지능의 역사’는 이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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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7:55:22예스24 12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지식 스토리텔러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40대 독자 비중이 51%로 중장년층의 강한 호응을 얻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 태수의 신작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3위를 기록했다.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과 함께 전주 대비 판매가 99.7% 뛰며 종합 8위에 올랐다. 한국 문학도 꾸준한 존재감을 보였다 ‘절창 切創(6위)’, ‘혼모노(7위)’, ‘모순(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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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7:54:30“다리가 저리네. 뭐, 별 거 아니겠지.”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나’는 어느 날 다리의 이상을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그러나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결국 병원에서 예상치 못한 진단을 받게 된다. 진단, 치료, 수술, 입원까지 작가 본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다소 무거운 소재인 투병 과정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아낸다. 병원에서 마주한 불안과 두려움,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위로는 깊은 울림을 전한다. 치료라는 여정 속에서 주인공이 겪는 감정의 흐름은 독자들에게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024 네이버웹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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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7:52:12자본 시장 전문가의 중국 시장 해설서다. 저자는 삼성생명 자산운용본부 중국 담당, 삼성그룹 중국 지역전문가 등을 거쳐 지난해까지 마래에셋자산운용 상하이 대표로 재직했다. 2020년 외국 국적 금융인으로서는 최초로 중국 ‘백옥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자의 인식은 책의 제목에서도 드러난다. 30년 동안의 중국 생활을 바탕으로 국내외 중국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흔히 빠지는 중국에 대한 ‘표피적 해석’을 반박한다.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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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7:51:56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가 다시금 그의 세계를 열었다. 그의 새로운 3부작의 서막을 여는 소설 ‘바임’은 작가 특유의 ‘침묵과 리듬의 글쓰기’를 밀도 있게 응축해내는 동시에 삶과 죽음, 고독과 사랑, 신비로운 운명 등 포세가 줄곧 탐구해온 주제와 정서를 깊이 있게 드러낸다. 포세가 가장 잘 하는 이야기를 가장 잘 하는 방식으로 연주한 포세다움 그 자체인 책이다. 소설의 제목 ‘바임’은 가상의 외딴 바닷가 마을의 이름이다. 이야기는 이 장소에서 살아가거나 머무는 네 명의 인물을 따라가며 펼쳐진다. 3장으로 구성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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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2.05 17:51:04다섯 점의 그림으로 난해한 현대미술 사조의 핵심만 이해하도록 돕는 길잡이 격의 시리즈 ‘아트에센스’가 출간됐다. 첫 번째 시리즈는 현대미술 애호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인 인상주의다. 모네, 드가, 르누아르 등으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자들은 과거 신화나 성경의 주인공들을 그렸던 고전주의자들의 규칙 대신 눈 앞에 쏟아진 빛을 그리기 시작했다. 책은 인상주의의 이름이 시작됐던 모네의 ‘해돋이, 인상’, 드가의 ‘무용 수업’, 마네의 ‘올랭피아’ 등 다섯 점을 통해 인상주의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아낸다. 1만 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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