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위기 몰렸던 포그바, 26개월 만에 그라운드 밟는다
스포츠2025.11.2212:22:33
금지 약물 양성 반응으로 은퇴 위기에 처했던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폴 포그바(32·AS모나코)가 약 26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AP통신 등은 22일(한국 시간) “포그바가 이번 주말 열릴 렌과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돼 모나코 데뷔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모나코는 23일 오전 리그1 맞수 렌과 격돌한다. 포그바의 마지막 공식전 출전은 이탈리아 유벤투스 소속이던 2023년 9월 폴리와의 세리에A 경기다. 포그바는 한때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꼽히던 선수다. 그런
북스엔
철학과 고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정수
문화
2025.11.21
17:48:38
신속한 의사 결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 현장에서 철학에서 답을 찾자는 주장은 자칫 한가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스쿨의 스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경영에 대해 ‘행동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고전과 철학, 역사와 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경영의
별별시승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생태 교란종 -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별별시승]
자동차
2025.11.20
11: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사진: 김학수 기자폭스바겐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새로운 활력소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어필한다.아틀라스는 기존 대형 SUV 포지션을 담당해왔던 ‘투아렉’ 대비 더욱 넉넉한 체격, TSI 엔진의 구성 그리고 3열 시트 배치 등 ‘미국 대형 SUV’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확실한 어필을 하며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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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09 17:44:56러시아의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에 정통한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이번에는 ‘전쟁 소나타’로 돌아온다. 그는 2023년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1·2·3번을 한 무대에서 연주하는 ‘마라톤 프로젝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신창용을 세상에 알린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 우승 당시 연주곡 역시 프로코피예프였다. 이 작곡가는 피아노를 타악기처럼 활용하며 강렬하고 역동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동시에, 피아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혁신적인 예술가로 꼽힌다. 신창용은 최근 서울 서초동 파지올리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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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09 17:34:33경기침체와 고물가에 소비 여력이 줄면서 ‘한 벌로 두 벌 효과’를 내는 실용적인 아우터 상품이 패션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리버시블(reversible·양면 착용)이나 3in1(분리형) 제품처럼 하나의 옷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똘똘한 한 벌’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의 경량 패딩 라인 ‘써모퍼프’ 시리즈는 올해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뛰었다. 이 가운데 양면으로 뒤집어 착용 가능한 ‘써모 리버서블 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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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9 17:20:41국내에서 퇴행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14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9일 지난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14만 3441명으로 2020년에 비해 13.9% 늘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중뇌 부위에 있는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손발의 떨림·근육의 경직·보행장애 등 운동증상과 더불어 후각 기능 저하·수면장애·자율신경계 이상·인지기능 저하 등의 비운동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최근 연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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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9 16:38:43드라이클리닝은 기름때에 취약한 옷이나 변형되기 쉬운 고급 의류를 지키기 위한 ‘필수 코스’처럼 여겨진다. 그러나 이 드라이클리닝이 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탁 과정에 사용되는 특정 화학물질 때문이다. 9일 국제간연구협회 공식 학술지 《리버 인터내셔널(Liver International)》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드라이클리닝에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 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간 섬유증 위험이 최대 3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 섬유증은 간암·간부전으로 악화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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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09 14:37:54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KBO리그 최초로 감독 몸값 30억 원 시대를 열었다. 계약 기간 3년, 총액 최대 30억 원이다. 프로야구 LG는 9일 “염경엽 감독과 3년 최대 30억 원(계약금 7억 원·연봉 총 21억 원·옵션 2억 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LG 역사상 처음으로 두 차례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인 염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여러 기록을 남겼다. 먼저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20년 두산 베어스와 3년 28억 원에 계약하며 작성한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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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9 14:06:12전라남도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어업에 종사해 온 박모(70대·여성)는 원인 모를 얼굴 부종, 어지럼증 등의 증상에 시달렸다. 섬 안에 보건소가 없어 진료를 받을 엄두도 내지 못했다. 진료를 받으려면 배를 타고 육지로 나가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받아 다시 섬으로 돌아와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보건소가 없는 유인도서 거주 어업인에게 비대면 원격 진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박씨는 해수부가 구축한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진료를 받고서야 증상의 원인이 당뇨병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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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09 13:52:35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1550만 달러) 단식 정상에 섰다. 리바키나는 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대0(6대3 7대6<7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아시아 선수가 우승한 건 리바키나가 처음이다. 종전 이 대회 아시아 선수 최고 성적은 지난해 정친원(중국)의 준우승이었다. 리바키나는 전승으로 이 대회를 마치면서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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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09 13:30:00렉서스 스포츠 콘셉트토요타(Toyota)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Lexus)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포츠카를 예고하는 ‘스포츠 콘셉트(Sport Concept)’을 전시했다.이번에 전시된 스포츠 콘셉트는 지난 8월 미국 ‘몬터레이 카 위크’의 ‘더 퀘일’ 행사에서 외관이 먼저 공개됐다. 그리고 이번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는 ‘실내 공간’까지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스포츠 콘셉트의 외관 디자인은 전형적인 롱-노즈 숏-데크(long-hood, short-deck) 비율을 갖춘 2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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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09 13:20:00넥센타이어(002350)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현지 유통사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입지 강화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쓴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자동차 최대 부품 박람회 ‘2025 세마쇼’에 참가했다. 미국 현지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시장 영향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 행사에서 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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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9 12:21:50손은 얼굴보다 먼저 나이를 드러내는 부위다. 손 피부 관리와 함께 노화를 늦추는 식습관까지 바꾸면 실제 나이를 되돌려 보이는 효과를 만들 수 있다. ◇ 손은 얼굴보다 먼저 늙는다…핸드 케어 루틴부터 바꿔라 피부 노화는 손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다. 잔주름·각질·색소침착이 생기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기 쉬운데, 손 피부는 피지선이 적어 수분 손실이 빠른 데다 매일 세제·물·알코올 소독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화장품을 바르는 시간 1~2분만 더 확보해도 체감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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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09 11:29:00스바루, ‘퍼포먼스-E STI’ 공개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Subaru)가 2025 일본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전동화 전환 속에서 피어날 STI의 미래를 기대하는 콘셉트 모델, ‘퍼포먼스-E STI(Performance-E STI)’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퍼포먼스-E STI는 자동차 시장 전반에 이어지고 있는 전동화의 전환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전동화 시대에서도 스바루의 퍼포먼스를 대표하는 아이콘, STI가 어떤 모습으로 제시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는 차량이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퍼포먼스-E STI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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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09 09:00:00엘리베이터가 65층에 멈춰 서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야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칠흑 같은 가을 밤하늘 아래, 서해를 향해 뻗어 나가는 불빛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지난 10월 28일 송도의 랜드마크인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 65'를 찾은 이유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더 글렌그란트'와의 미식 페어링 디너 때문이었다. 파노라믹 65는 그 이름처럼 65층 높이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인상적인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도 선정된 공간이다. 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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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09 07:43:31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 4강에 안착했다. 세계 랭킹 14위 신유빈은 8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에서 루마니아의 36세 베테랑 사마라 엘리자베타(세계 29위)를 게임 점수 4대0(11대9 11대4 11대5 11대4)으로 꺾었다. 이 경기 승리로 신유빈은 지난주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에 이어 2주 연속 챔피언스 시리즈 4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일본의 간판 하리모토 미와(세계 7위)와 한일 에이스 자존심을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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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09 07:15:21이날 최저 기온이 최저기온은 7~15도까지 낮아지면서 가정과 사무실 곳곳에서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난방비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전기장판을 찾는다. 하지만 매년 전기장판 사용으로 인한 화상·화재 사고가 반복되며, 사망 사고까지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겨울철 난방기기 관련 화재는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 1만2007건 중 겨울철(11~2월) 화재는 4318건으로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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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11.09 05:30:00세바스티앙 오지에가 SS12의 주행을 마치고 리에종 구간에 진입햇다. 사진: 김학수 기자11월 8일, 일본에서 펼쳐지고 있는 FIA WRC(FIA World Rally Championship) '포럼8 랠리 재팬(FORUM8 Rally Japan)'의 토요일(Leg 2) 일정이 SS14 토요타 시티 SSS(3.05km)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오늘 경기가 끝나는 시점, 전체 1위를 달리는 건 바로 ‘황제’ 세바스티앙 오지에(Sebastien Ogier)였다.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오늘 모든 SS에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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