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신진서, 68개월 연속 韓기사랭킹 1위
스포츠2025.08.0600:01:00
절대강자 신진서(사진) 9단이 7월에만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이어가 8월 랭킹도 정상을 지켰다. 2020년 1월부터 68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유지 중인 신진서는 7월 한 달 동안 7전 전승하며 랭킹 점수 47점을 획득, 총 1만 418점으로 7월을 마무리했다. 이 기간 2025 하나은행 바둑 슈퍼매치에서 박정환 9단을, 30기 GS칼텍스배에서 안성준 9단을 제압하며 2개의 우승컵을 획득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박정환·강동윤·신민준 9단이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고 이지현 9단의 랭킹이 두 계단 상승해 5위
북스엔
권력 독점과 경제 성장, 두마리 토끼 잡으려는 ‘MI’(미션 임파서블, 불가능한 임무)
문화
2025.08.01
17:52:30
물론 공산주의자들이라고 차이는 없었다. 오히려 중국 공산주의자의 열망이 더 컸다. 자신의 나라 중국을 강대국으로 만들려는 목표 말이다. 다만 권력 독점, 즉 이미 쥐고 있는 권력은 내놓지 않고 독재를 유지해야 했다. 경제적 성장을 위한 ‘개방’과 독재를 위한 ‘통제’라는 어떻게 보면 현대 사회에서 불가능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이에 대한 노력의 과정이 지금 현대 중국의 현실로 나타났다
별별시승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8.03
12:05:3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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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5 17:33:31몰라보게 날씬해진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부터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까지. 대중은 이들이 성공할 확률이 10%도 되지 않는다는 다이어트에 어떻게 성공했는지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이들이 밝힌 비결이 운동과 철저한 식단이 아닌 비만 치료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위고비, 삭센다 등 생소했던 존재가 드러났다. 먹을 것이 넘쳐 나는 시대에 다이어트란 극한의 절제를 요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지나치게 먹으면 살이 찌고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식탐을 떨치지 못할까. 신간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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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5 17:32:52국공립 박물관의 무료 입장에 대한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선 사립 박물관 측에서는 국공립 박물관의 ‘공짜’ 때문에 자신들의 영업이 안된다고 항변한다. 또 당연히 제 값을 받아야 한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무료 사용이 더 중요한 가치를 담고 있다는 반박의 목소리가 크다. 모든 사람이 공공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다. 백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의 신작 ‘정의와 도시’를 읽고 드는 생각이다. 저자는 영국에 갔을 때 놀랐던 이야기를 설명한다. 도서관에서는 여러 봉지를 끼고 앉은 ‘노숙자’임이 분명한 사람이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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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5 17:32:00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최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올린 초호화 결혼식이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참석한 글로벌 슈퍼리치와 유력 인사들의 행보까지 연일 보도됐다. 이를 두고 반응은 엇갈렸다. “자기 돈을 자기가 쓰는 것이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된다”는 시각과 “아무리 부자라도 특정 도시 전체를 사유화하는 듯한 과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맞섰다. 부유층을 향한 세상의 시선은 늘 양가적이다. 부러움과 거부감, 찬사와 불신이 동시에 존재한다. 부자에 대한 관심과 논란은 오늘날만의 일이 아니다. 빅테크의 부상으로 슈퍼리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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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5 16:42:49보건복지부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제5호·6호 K-바이오·백신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신규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혁신 신약과 백신 개발을 위해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3866억 원 규모의 펀드가 결성됐고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 20곳에 958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번에 동시 조성하는 5·6호 펀드는 각각 500억 원, 1000억 원 규모다. 비교적 적은 민간 자금으로도 펀드를 결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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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5 16:40:54한미약품(128940)이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등 주요 수익성 지표가 모두 뒷걸음질쳤지만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시된 연결기준 잠정 실적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8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22억 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이익은 1045억 원으로 11.4% 감소했다. 2분기 단일 기준으로도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매출은 36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순이익은 431억 원으로 8.6%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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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5 15:46:18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수련 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는 수련협의체 첫 회의에서 정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련 복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은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첫 회의에서 “하반기 전공의 정기 모집이 임박한 상황에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체를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의료계에서는 복지부 심의 기구인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유희철 위원장, 김원섭 대한수련병원협의회장(충북대병원장), 박중신 대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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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25 14:59:4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최근 두 명의 외국인 코치를 새롭게 선임하며 본격적인 월드컵 본선 대비 체제로 돌입했다. 9월 미국 원정 평가전을 한 달여 앞두고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데려와 11개월 남은 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 하지만 홍 감독의 고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간 팀의 주축을 맡아온 유럽파 선수들이 소속팀 내 입지를 잃고 숱한 이적설에 휩싸이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과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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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25 14:49:08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사진)는 국제경마화학자협회(AORC)가 주관한 2025년도 국제숙련도시험에서 29년 연속 만점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AORC 국제숙련도시험은 실제 경주마 도핑검사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시료에 포함된 금지약물의 정확한 검출 능력을 평가 및 검증하는 프로그램이다. 1976년부터 경주마 도핑검사를 시작한 한국마사회는 1997년부터 국제시험에 참가해 올해까지 29년 연속 100% 만점 합격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시험에서는 새로 추가된 모발(馬毛) 도핑검사 분야에 최초로 도전해 100% 합격 판정을 받는 등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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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5 13:39:09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유현석 원장 직무대행)과 함께 210원을 투입해 ‘K콘텐츠 인공지능(AI) 혁신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앞서 1차 추경으로 만든 245억원을 투입해 ‘AI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1차 사업이 주로 제작단계에 집중하고 있다면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기획부터 제작, 유통 홍보 등 콘텐츠산업 전(全) 생산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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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5 11:56:44미국의 한 어린이가 물 속에 사는 아메바 감염으로 목숨을 잃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보건당국은 이달 7일 머레이 호수에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가 아동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아메바는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리는 단세포 원생동물로, 주로 여름철 따뜻한 담수 환경에서 증식한다. 강과 연못, 온천, 호수는 물론 수질 관리가 미흡한 수영장이나 수돗물에서도 발견되지만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미 질병통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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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5 11:41:351980∼90년대 프로레슬링의 황금기를 이끈 전설적인 스타 헐크 호건(본명 테리 볼리아)이 7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각계 인사들이 잇달아 애도를 표했다. 미국 프로레슬링계를 대표하는 단체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는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이름 중 헐크 호건만큼 유명한 인물은 거의 없다"며 "이 거대한 아이콘은 WWE가 지역적인 수준에서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리더로 부상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그의 업적을 기렸다. 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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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7.25 11:27:23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381970)(K Car)와 최대주주 한앤컴퍼니가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케이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 주도로 진행됐다. 케이카를 포함한 한앤컴퍼니 전체 투자회사(13개사)가 동참해 20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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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5 11:18:00최근 10여년 새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여성 비율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 흡연 외에도 음식 조리, 대기 오염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서울병원은 박성용 폐식도외과 교수와 강단비 임상역학연구센터 교수, 조수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사, 함명일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로 이뤄진 연구팀이 2010년~2023년 국민건강보험에 청구된 폐암 수술 12만 4334건과 로봇수술 1740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추세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2010년 4557건이던 연간 폐암 수술 건수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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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25 11:00:00이적 후 수원FC 공격의 핵으로 거듭난 윌리안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수원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수원FC의 5대1 승리를 이끈 윌리안을 2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윌리안은 후반 19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후반 33분 헤딩 슈팅으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수원FC는 라운드 MVP 윌리안을 포함해 이지솔, 싸박, 안현범이 두루 득점포를 가동하며 K리그1 23라운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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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25 10:49:26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주장 손흥민(33)을 놓고 약 1500만 파운드(약 278억원)의 이적료를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토트넘의 입지에 변화가 생기면서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주요 영입 타깃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마스 프랑크 감독 부임 이후 토트넘이 활발하게 이적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며 “손흥민도 1500만~2000만 파운드 수준이면 이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 이적 성사는 손흥민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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