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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클래식 미래' 윤한결·김서현,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무대 선다
문화2025.12.1710:52:08
‘한국 클래식계 미래’로 주목받는 지휘자 윤한결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이 다음달 29일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무대에 선다. 17일 대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KBS교향악단을 지휘하는 윤한결은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수상 후 이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온 1994년생 지휘자다. 2008년 생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2023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신예 연주자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다재다능한 매력, 그리고 높은 신뢰도의 SUV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D350[별별시승]
자동차 2025.12.15 13:30:00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D350. 사진: 김학수 기자랜드로버는 최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다듬으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새로운 파워트레인은 물론이고 피비 프로 등과 같은 다채로운 기능 개선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디테일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이러한 흐름은 랜드로버의 올라운더 플레이어, 그리고 3열 SUV의 대표주자인 ‘디스커버리’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파워트레인과
  • '천재 바둑소녀' 김은지, '여제' 최정 잡고 첫 세계대회 우승
    스포츠 2025.12.09 17:52:31
    '천재 바둑 소녀' 김은지(18) 9단이 한국 여자 바둑의 간판 최정(29) 9단을 꺾고 생애 첫 세계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은지는 9일 중국 푸젠성 푸저우에서 열린 제8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3국에서 최정에게 223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앞서 2국까지 최정과 동률을 이뤘던 김은지는 최종 3국을 잡아내며 2020년 입단 이후 처음 세계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은지는 그동안 국내 대회에서는 아홉 번이나 정상을 차지했지만 세계대회에서는 번번이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 앉으며 우승과 연
  • 책으로 만나는 상상력의 바다
    문화 2025.12.09 17:47:31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2회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이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내 최초의 국제 아동도서전으로 출범한 이 행사는 올해도 우수한 그림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독자, 작가, 출판인이 한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도서전에는 24개국 164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 126개 사, 해외 23개국 38개 사가 도서 전시, 강연, 워크숍, 공연, 팬미팅 등 180여 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전을 직접 찾는 국내외 작가와 연사는 1
  • "일제강점기 없었다면"…쿠키런이 되살린 '대한제국의 꿈'
    문화 2025.12.09 17:46:29
    일제강점기를 겪지 않았으면 현대 서울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서울 중구 덕수궁의 돈덕전 1층 전시장 벽면에 낯선 풍경이 그려졌다.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게임 ‘쿠키런’의 그림체로 그려진 폭 27m의 LED 미디어월 속의 서울은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조화된 모습을 보인다. 훼손되지 않은 경복궁·덕수궁 등 전통 건축과 함께 여의도 증권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롯데월드타워 등 현대 건물들이 선명하다. 사라진 대한제국의 국가유산을 인기 게임 ‘쿠키런’ 세계관과 함께 만나는 특별 전시가 덕수궁 돈덕전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가유산
  • 황석영 "한쪽 눈으로 버텨도…죽을 때까지 쓰고 싶다"
    문화 2025.12.09 17:45:33
    “한 곳에서 꿋꿋이 버틴 600년 된 팽나무의 이야기가 삶과 죽음, 사회와 문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 문학의 거목 황석영이 고목을 주인공으로 한 신간을 들고 돌아왔다. 황 작가는 9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신작 ‘할매(창비)’의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집필 의도와 향후 구상을 밝혔다. ‘할매’는 ‘철도원 삼대’ 이후 5년만의 신작이다. ‘철도원 삼대’는 지난해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은 불발됐다. 황 작가는 이번엔 장구한 역사와 인간 너머의 생명으로 이야기를 확장했다.
  • '정교유착'에 강력 경고…사법개혁도 "저항 이겨내야 진짜 변화"
    문화 2025.12.09 17:45:23
    이재명 대통령이 9일 통일교를 겨냥해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 일을 하면 해산해야 한다”고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종교계뿐만 아니라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야당을 비롯해 여당까지도 싸잡아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야당과 통일교 간 유착 의혹을 부각하는 한편 편파 수사 논란에 휩싸인 여당마저도 도려낼 각오의 정면 돌파 의지를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을 향해 “종교 단체가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것을 할 경우 해산 검토가 어떻게 이뤄
  • 현대차 '충전대행' 4년 만에 종료…자동주차로봇 등 기술 혁신 집중
    자동차 2025.12.09 17:41:0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을 대행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도입 4년 만에 종료한다. 전기차 고객의 충전 불편을 덜기 위해 시행됐지만 충전 인프라 확대와 수요 부진이 겹치면서 서비스를 접기로 했다. 현대차(005380)는 자동충전로봇 등 기술 고도화로 전기차 충전 경험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픽업 앤 충전 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내년 1월 1일부로 종료된다. 2021년 5월 도입된 이 서비스는 현대차가 자사 고객의 전기차를 넘겨 받아 최대 80%까지 충전한 뒤 돌려주는 식으로 운영돼
  • 에드워즈 40점 폭격에도…미네소타, 피닉스에 105대 108 패
    스포츠 2025.12.09 17:09:44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앤서니 에드워즈가 혼자 40득점을 책임지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피닉스 선스에 105대108로 졌다. 최근 5연승을 달리던 미네소타는 이 경기 패배로 15승 9패가 돼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7위 피닉스(14승 10패)는 승리를 따내 미네소타를 1경기 차로 압박했다. 이날 미네소타의 에이스 에드워즈는 양 팀 최다인 40점을 넣으
  • [사진] 韓 첫 NASA 우주비행사 조니 김 "우주에서 먹는 햇반 꿀맛"
    라이프 2025.12.09 16:48:18
    한국계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조니 김이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11월 29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동료들과 추수감사절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한국인인 자신의 최애 음식이라며 스팸과,햇반, 김치 등을 꺼내보였다. 조니 김이 탑승한 귀환 우주선은 9일 카자흐스탄에 착륙한다. 조니 김 SNS 캡쳐
  • 대림성모병원·엘앤씨바이오, '핑크리본 골프대회'로 유방암 연구기금 조성
    헬스 2025.12.09 16:47:24
    대림성모병원과 엘앤씨바이오는 지난 10월 해비치컨트리클럽 남양주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유방암 연구기금 3700여 만원을 조성해 한국유방암학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연구기금을 마련하고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환우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림성모병원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는 의료계·산업계·문화계 주요 인사 등 88명이 참석했다. 병원은 대회 참가자들의 약정을 통한
  • 슈미트헬스코리아, 중기부 ‘이노비즈 A 등급’ 획득
    헬스 2025.12.09 16:34:10
    면역치료제 전문기업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 A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기부가 기술성과 혁신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국가 공식 인증제도다. A등급은 기술개발 역량, 경영 혁신성, 사업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상위 수준의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이번 인증은 이달 4일부터 2028년 12월 3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앞서 슈미트헬스코리아는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인 ‘메인비즈’
  • 프로축구 안양,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와 계약 연장
    스포츠 2025.12.09 15:48:16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만능 멀티 플레이어’ 토마스와 계약을 연장했다고 9일 밝혔다. 토마스는 2018년 네덜란드의 SBV 피테서에서 프로에 데뷔해 엑셀시오르, SC텔스타, 로다 JC 등 다양한 클럽을 거친 뒤 2025년 안양에 합류했다. 이후 안양에서 중앙 수비수, 왼쪽 사이드백,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K리그1 잔류에 큰 역할을 해냈다. 그는 올 시즌 안양이 치른 38번의 K리그 경기 중 37경기에 출전하며 안양의 엔진 노릇을 제대로 해냈다. 토마스는 경기 도중에도 포지션이 수시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
  • “떳떳하다”더니…KBO 학폭 검증 첫해, 1순위 박준현 ‘학폭 인정’
    스포츠 2025.12.09 15:40:42
    올해 한국프로야구(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은 천안북일고 투수 박준현에 대한 학교폭력 심의 결과가 '학폭 아님'에서 '학폭 행위 인정'으로 뒤집히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남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는 9일 천안교육지원청이 박준현에게 내렸던 ‘학폭 아님’ 결정을 취소하고 박준현의 행위를 학교폭력으로 인정해 1호 처분인 서면 사과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박준현은 삼성 라이온즈 2군 타격코치 박석민의 아들이자 지난달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
  • 기아, 중남미 진출 48년만에…콜롬비아·에콰도르 판매 1위
    자동차 2025.12.09 15:30:52
    기아가 중남미 진출 48년 만에 처음으로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기아는 미국 관세(15%) 부과에 대응해 중남미를 비롯한 다른 해외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수익성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 들어 10월까지 콜롬비아에서 2만 6070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3.0%로 1위를 기록 중이다. 2021년부터 3년간 1위를 달렸던 르노(2만 5977대)와 지난해 1위로 올라섰던 도요타(2만 828대)는 2위와 3위로 각각 밀렸다. 기아가 콜롬비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라선
  • '대부' 코폴라 감독의 커스텀 시계, 158억 원에 경매 낙찰
    라이프 2025.12.09 15:11:36
    영화 ‘대부’로 유명한 전설적인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의 맞춤 제작 시계가 경매에서 1075만 5000달러(약 158억 5000만 원)에 낙찰되며 미국 시계 경매 역사상 두 번째 고가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경매사 필립스옥션은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뉴욕 워치 옥션’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코폴라 감독이 디자인하고 스위스 시계 제작사 폴 주른(F.P.Journe)이 제작한 ‘FFC 프로토타입’은 사람의 손, 즉 다섯 손가락만으로 시간을 표시하게 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거장의 취향이 반영된
  • ‘570g의 기적’ 23주만에 세상 나온 이안이, 100일만에 집으로
    헬스 2025.12.09 14:49:52
    일산차병원에서 임신 23주차 570g으로 태어났던 초극소 저체중아 이안 군이 100여 일의 집중치료를 통해 2.22㎏까지 자라 집으로 돌아갔다. 9일 일산차병원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 8월 9일 이 병원에서 태어난 직후부터 기도 삽관과 양압기에 의존해 호흡을 유지했다. 심장에 구멍이 열린 동맥관 개존증(PDA)이 지속돼 비수술적 치료를 지속했고, 젖병을 물지 못할 정도로 삼키는 기능이 미숙해 수유도 위관으로 해야만 했다. PDA로 인해 수유량을 늘릴 수도 없어 고비가 반복됐고 한 때 체중이 430g까지도 줄었다. 일산차병원 신생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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