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아 특별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의 기아 아레나에서 호주오픈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기아 차량은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체 지원 차량 중 전기차 비중은 42%로 관계자들의 전동화 경험도 함께 확대한다는 목표다.
호주오픈 개막을 알리는 ‘1포인트 슬램(1Point Slam)’ 행사도 개최했다. 1포인트 슬램은 1포인트를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포함한 프로 선수 24명, 아마추어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1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9억 원)이다. 아마추어 선수가 우승할 경우 추가 우승 상품으로 기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가 주어진다. 결승전 기간에는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호주오픈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이번 호주오픈 기간 중 EV4·EV5·EV6·EV9 등 주요 전기차 라인업과 함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델인 PV5도 호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와 호주오픈이 함께한 지난 25년간의 협력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아가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향한 비전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나눌 수 있던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하며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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