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상업·마케팅 자문위 부위원장에
스포츠2025.10.0910:42:33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상업·마케팅 자문(Commercial & Marketing Advisory)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FIFA는 7일 공문을 통해 정 회장이 FIFA의 신설 상임위 중 하나인 상업·마케팅 자문위의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알렸다. 이번 결정은 이달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이뤄졌다. 정 회장 외에도 한국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이 남자축구 이해관계자(Men's Football Stakeholders)
북스엔
"아내를 잃고, 암에 걸렸다"…단단한 줄 알았던 삶이 무너지고 알게 된 것들 [북스&]
문화
2025.10.06
09:00:00
“안온하기만 한 삶은 없다. 단단한 줄만 알았던 삶의 토대가 무너지고 나서야,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축복인지 깨닫게 된다.” 언론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강상현이 신간 ‘사랑하는 당신에게–함께 걷는 길 위에서’(가톨릭출판사)를 통해 인생의 고비를 슬기롭게 건너는 법을 고백한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내고, 스스로도 중증 암 판정을 받은 저자는 상실과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고난의 의미’
별별시승
헤리티지의 가치를 다채롭게 선보이다 - 지프 랭글러 '41 에디션[별별시승]
자동차
2025.10.09
12:21:09
지프 랭글러 '41 에디션.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이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다채로운 변화’가 이어지며 그 어떤 순간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스텔란티스(Stellantis) 그룹 내에서 ‘가장 독보적인 정체성’을 과시하는 브랜드, 지프(Jeep) 그리고 지프 브랜드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랭글러(Wrangler)는 다양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유지하고 또 발전시키고 있다.이런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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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53:00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26일 폐막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경쟁 체제를 도입하고 3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거장과 배우들이 함께 하는 등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해 흥행에도 성공을 거뒀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결산 기자회견에서 이번 영화제를 찾은 관객이 총 17만 5889명이라고 밝혔다. 박광수 영화제 이사장은 “올해는 영화제 기간 공휴일이 없었지만 예상 밖으로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영화제와 커뮤니티 비프, 동네방네 비프 등 부대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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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9:54차세대 비즈니스 리더가 열광한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명강의인 앨리슨 우드 브룩스의 ‘TALK: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더욱 잘 말하는 방법’을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10년간의 연구와 강의실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화가 갖춰야할 핵심 원칙을 도출했다. 바로 ‘TALK-주제(Topic), 질문하기(Asking), 가벼움(Levity), 친절함(Kindness)’이다. TALK 원칙이 어떻게 대화를 설득력 있게 이끌고 신뢰를 구축하며 협력을 이끌어내는지를 심리학 등에 기반해 논리적이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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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9:39구찌, 입생로랑, 발렌시아가 등을 보유한 프랑스 럭셔리 그룹 케링의 최고경영자(CEO)인 저자가 그간 르노, 토요타 유럽, 피아트 그룹, 폭스바겐 그룹 등을 거치며 쌓아온 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동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 산업과 인간의 열정을 비추는 거울이다. 르노·피아트·폭스바겐·부가티 등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자동차가 국가 정체성과 사회 변화를 어떻게 담아냈는지 탐구한다. 2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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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9:23‘한국 미술 전도사’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와 ‘외국인을 위한 한국미술사’를 함께 펴냈다. ‘모두를 위한 한국미술사’는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한국 미술의 전개를 역사적 맥락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의 정수만 엄선해 아름다움과 가치를 유려하게 전한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미술사’는 K컬처가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 ‘한국미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한국 미술을 회화, 공예, 도자, 불교미술 등 장르별로 정리했다. 7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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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9:07잡지 에디터 이예지의 첫 인터뷰집 ‘여자가 사랑한 여자들’은 정서경, 전도연, 김연경, 씨엘, 최은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여성 15인의 목소리를 담았다. 사회의 편견과 한계를 넘어서며 자기 자신으로 살아온 이들은 각자의 어둠을 지나 빛나는 자리까지 나아갔다. 단순한 성공담이 아닌 그 과정의 고군분투, 여성 동료들과의 연대, 그리고 끝내 자신을 지켜낸 믿음을 깊이 조명한다. 여성뿐 아니라 삶의 전환기에 흔들리는 모든 이들에게 강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1만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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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8:412019년 말 미국 제약 회사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테판 방셀은 자신과 회사의 운명을 건 중대한 승부에 나선다. 중국 우한에서 특이한 독감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앞서 1918년 스페인 독감과 비교한다. 그리고 코로나19가 새로운 감염병이자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백신 개발을 준비한다. 하지만 당시 모더나는 직원 수가 800명에 불과한 중소기업이었고 자금과 시설도 부족했다. 방셀은 경영진과 투자자의 동의를 얻고 직원들을 설득한다. 모더나는 통상적으로 수년이 걸리던 백신 개발을 1년도 안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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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8:13“우리 부장님이 좋아하실 만한 기획안이 뭐야?” “내 친구가 이런 말을 하는데 무슨 뜻일까?” 업무를 하다가 또는 친구와 갈등이 생기면 곧바로 인공지능(AI)에게 묻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낯설고 못 미더운 존재로 여겼던 AI에게 이처럼 거의 모든 것을 맡기는 ‘AI 외주시대’가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대신 AI, 즉 데이터가 종합한 결론을 신뢰하는 게 편하고 무엇보다 리스크가 낮기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인간을 대신해 결정할 권리를 넘겨 받은 AI는 책임은 지지 않는다. AI가 제시한 해결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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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7:40나치는 음모론에 의지해 번창했다. 1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독일의 경제적 고난이 심화되고 사회 불안이 커지자 민족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원들, 즉 나치(Nazi)들은 이를 유대인의 탓으로 돌렸다. 독일군은 전장에서 용맹을 떨쳤으나 후방의 유대인과 공산주의자들이 배신해 전쟁에서 패했다는 ‘등 뒤의 칼’ 신화,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 뒤에는 세계를 장악하려는 유대인의 계획이 있다는 주장, 전 세계 금융 자본을 거머쥔 유대인들이 1929년 대공황과 금융 위기를 조장했다는 억지까지 퍼뜨리며 반유대주의를 부추겼다. 1920년 2월 뮌헨의 맥줏집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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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6:39예스24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의 세계관을 책으로 옮긴 ‘더 트릭컬’이 예약 판매 6일 만에 1위에 올랐다. 초판 한정 굿즈 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유튜브 296만 구독자를 보유한 ‘흔한남매’의 코믹북 20권이 2위,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호의에 대하여’가 3위를 차지했다. 구병모의 신작 소설 ‘절창’은 판매가 67.4% 늘며 4위에, 영화 개봉과 함께 주목받은 ‘체인소 맨 스페셜 에디션’은 5위에 올랐다. 트렌드와 경제 전망서 중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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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7:45:48대기업에서 25년 근무한 김 부장은 서울에 아파트를 소유한 50대 중반의 전형적인 직장인이다. 안정된 삶처럼 보이지만 타인의 시선과 외적 성취에 집착하는 그는 ‘행복’을 잃어버린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지방 발령을 받으면서 그의 삶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본사 복귀를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희망퇴직을 하고 신도시 상가 투자 실패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그는 가족과의 관계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소설가 송희구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명랑 작가의 각색과 김병관 작가의 그림이 더해졌다. 다음 달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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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9.26 16:42:50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가 허용되면서 한중 항공 노선 이용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10월 3~9일)과 중국 국경절(10월 1~7일) 연휴가 겹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27일~11월 1일)까지 이어지면서 항공사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6일 항공·관광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다. 지금은 한국 관광객의 중국 무비자 여행만 이뤄지고 있는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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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26 16:40:28우리 대부분은 고통과 실패를 싫어하며 가능한 좌절 없이 성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쓴다. 그러나 고통과 좌절을 피하지 말고 삶을 단련하는 스승으로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으니 바로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다. 그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욱 강하게 한다"는 언어로 누구나 한번쯤 겪게 되는 불안과 고통을 돌파할 힘을 준다. 니체의 문장들을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철학으로 풀어낸 책이 나왔다. 철학자이자 한국니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대종 건국대 철학과 교수의 신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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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9.26 15:49:46탄산음료를 마시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연구팀은 미국 의학협회 학술지 JAMA에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사람 405명과 그렇지 않은 사람 52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탄산음료 섭취량과 정신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탄산음료를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진행했는데,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울증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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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9.26 15:18:56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트 2025 in 익산’이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8년차를 맞은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원광대학교 RIS사업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다. 개막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와 시민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가 시작된 이날 오전부터 행사장 곳곳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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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9.26 15:15:2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공급망 전 과정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제약업계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안정적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26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함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지원’의 일환으로, 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과 국산 원료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망 관리 강화를 포괄한다. 네트워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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