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순 감독 체육훈장 청룡장, 안세영 선수 대한민국체육상 받았다
문화2025.11.2202:08:0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5년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체육훈장 청룡장 12명을 포함한 체육훈장 53명과 체육포장 7명, 그리고 대한민국체육상 9명 등 모두 합쳐 69명이다. ▲‘체육발전 유공’은 1973년부터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체육 발전에 공헌한 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 분야 최고 영예의 서훈이다. 국제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지도자와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등 2개
북스엔
철학과 고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정수
문화
2025.11.21
17:48:38
신속한 의사 결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 현장에서 철학에서 답을 찾자는 주장은 자칫 한가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스쿨의 스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경영에 대해 ‘행동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고전과 철학, 역사와 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경영의
별별시승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생태 교란종 -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별별시승]
자동차
2025.11.20
11: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사진: 김학수 기자폭스바겐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새로운 활력소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어필한다.아틀라스는 기존 대형 SUV 포지션을 담당해왔던 ‘투아렉’ 대비 더욱 넉넉한 체격, TSI 엔진의 구성 그리고 3열 시트 배치 등 ‘미국 대형 SUV’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확실한 어필을 하며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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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14 18:57:02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올겨울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히는 유격수 박찬호(30)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두산과 박찬호 측은 '연평균 20억원 수준'이라는 큰 틀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산 측은 "박찬호와 협상 중인 것은 맞다"고 밝혔지만 그 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지난 2014년 2차 5라운드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찬호는 2019년부터 주전으로 뛰었고,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박찬호의 타격 성적은 1군 통산 1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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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14 18:26:3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 13오버파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카이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파 70)에서 열린 ‘안니카 드리븐’ 1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9개와 더블보기 2개를 묶어 13오버파 83타를 적었다. 출전 선수 108명 중 단독 108위다. 바로 위 순위인 베네데타 모레스코(이탈리아)보다도 4타 뒤져 컷 통과 가능성은 낮다. 라운드는 10번홀에서 시작했다. 첫 4개 홀을 연속 보기로 출발했고 2번홀과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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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14 18:09:45제주항공(089590)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83억 원과 영업손실 550억 원, 당기순손실 6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4805억 원) 대비 약 1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65억 원, 506억 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의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대비 증가하면서 항공기 임차료와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이 늘어난 것이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중단거리 노선에서 항공사들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도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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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14 18:06:00“시술 받은 지 이틀 만에 출근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시술인 줄 알았다면 진작 받았을 겁니다.” 서경제(62·가명)씨는 최근 한지연 강동성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에게 최소침습적 전립선비대증 치료 옵션 중 하나인 ‘아이틴드(iTind)’ 시술을 받았다. 그는 “매일 밤 소변이 마려워 밤잠을 설친 것도 모자라, 작년 겨울에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인 급성 요폐가 와서 응급실 신세를 진 걸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고개를 저었다. ◇전립선, 나이 들수록 커져 요도 압박…방치 땐 결석·요로폐색도 전립선은 방광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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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14 18:00:58신세계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91억 원으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양도 예정인 급식사업을 중단사업으로 분류해 제외한 수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전년 대비 추석 시점의 차이 등의 요인으로 비급식사업 부문의 실적에 변동성이 있었지만, 수익성 중심의 효율화 기조가 실적 방어에 기여하며 연간 누계로는 전년대비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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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8:30과학의 진보는 한 사람의 재능에서 시작하지만 그 성과가 지속되려면 조직과 리더십, 재정과 제도가 필수적이다. 과학이 개인의 한계를 넘어서면서 연구소는 새로운 시대의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았다. 저자는 지난 100여 년 동안 세계의 연구소가 과학의 발전과 국가의 운명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를 추적한다. 1887년 독일 제국물리기술연구소에서 시작된 ‘연구소’는 과학을 체계화하고 산업을 성장시키며 사회를 변화시킨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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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8:12극단적인 탐욕과 무절제, 산업 자본주의가 불러온 부의 불평등이 최근 심화되고 있다. 진보적인 사회 개혁으로 일부 완화됐지만 신자유주의로 축약되는 기업 자본주의의 득세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이전보다 훨씬 심해졌으며 그만큼 금권 정치의 위험성도 커졌다. 스스로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한 경고등’의 역할을 자처한 저자는 문제의 본질부터 대응 방안까지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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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7:48매일매일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가 말 그대로 쏟아지는 시장에서 팔리는 기획과 살아남는 브랜드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30년 차 F&B 기획자인 저자는 ‘생각하는 방식’에 그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바로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최적의 형태로 구현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법이다. 저자는 대기업에서 제안을 받던 입장과 스타트업에서 제안을 하던 입장을 모두 경험하며 쌓은 설득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1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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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7:29영문학의 거장, 소설가들의 소설가로 불리는 작가 이언 매큐언의 신작이다. 그의 첫 자전적 소설로 매큐언 특유의 간결하고 정돈된 문장으로 허구와 현실을 엮어내며 개인과 역사, 사랑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족 관계, 유년 시절, 태어난 해까지 작가 본인을 빼닮은 주인공 ‘롤런드’는 매큐언의 분신이자 또 다른 인생의 가능성을 상징한다. ‘성장과 나이듦, 소설 쓰기의 본질을 동시에 다룬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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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7:0410년 만에 기업 수 2배 증가, 서울시 경제성장률 1위, ‘타임아웃’ 선정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 이 화려한 스펙을 가진 동네는 과연 어디일까. 디올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들이 앞다퉈 팝업스토어를 여는 곳, 바로 ‘성수동’이다. MZ세대의 ‘힙 플레이스’에 해외 관광객의 성지로 떠오른 성수동이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이러한 명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낡은 구두 공장과 인쇄소가 가득했던 성수동에 과연 10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신간 ‘성수동’은 서울의 변두리였다가 세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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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6:30코로나19 팬데믹이 휩쓸고 지나간 2022년 세계는 ‘고물가’라는 새로운 불안을 맞이했다. 코로나 당시 세계의 공장이 멈추는 등의 공급망 마비로 팬데믹 이후 회복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식량 가격도 폭등했다. 세계 각국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막대한 돈을 푼 것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그해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0년 만에 최고치인 9.1% 상승하며 사람들에 충격을 안겼고 독일과 한국도 각각 49년, 34년 만에 최고 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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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5:35모든 감독이 스타 선수 출신인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성공한 감독들 중에는 선수 시절엔 평범했지만 지도자로서 대성한 이들이 많다. LG 트윈스를 29년 만에 우승으로 이끌고, 올해 2년 만에 다시 챔피언 자리에 앉힌 염경엽 감독도 그중 하나다. 그는 스스로를 중간도 못가는 “엉터리 선수였다”고 했다. 그런 그가 야구 인생 2막을 펼치며 새로운 ‘커리어 하이’를 써내려가고 있다. 염 감독이 자신의 야구 인생과 리더십 철학을 담은 책 ‘결국 너의 시간은 온다’를 펴냈다. 책은 2023년 우승 이후 염 감독에게 출간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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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4:05장엄한 침묵의 공간이던 종묘가 연일 시끄럽다. 서울시가 최근 종묘 맞은편 재개발 사업지인 ‘세운4구역’의 건물 높이를 30층 빌딩까지 가능한 최고 145m로 변경하면서 보존과 개발의 갈등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른바 ‘왕릉뷰’ 아파트를 방불케 하는 ‘종묘뷰’ 논란과 문화유산으로부터 100m 이상 벗어난 곳에서의 개발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서울시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는 1395년 한양으로 수도를 옮기고 그해 말 종묘부터 마련했다. 창덕궁과 창경궁 남쪽에 인접한 종묘는 조선의 역대 국왕들과 왕후의 신위를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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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3:42교보문고 11월 둘째 주 종합 판매 순위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7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 切創’과 성해나의 ‘혼모노’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인문 분야에서는 ‘위버멘쉬’와 ‘다크 심리학’이 꾸준히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위버멘쉬’는 자기 극복과 창조적 인간상을 제시하며 젊은 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고 ‘다크 심리학’은 인간의 무의식과 조종 심리를 분석해 관계 속 심리전을 다룬 책이다. 경제·경영 분야에서는 ‘머니 트렌드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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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14 17:42:4120년 지기 소꿉친구 하늘과 민철은 스무 살이 될 때까지 서로에게 단 한 번도 ‘설렘’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확신했다. 하지만 우연한 오해와 착각이 쌓이며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친구’와 ‘연인’ 사이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는 두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웹툰이다. 익숙함 속에서 피어나는 낯선 감정,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더 엉켜버리는 관계의 미묘한 긴장감이 설렘을 자아낸다. 귀엽고 생동감 넘치는 작화와 재치 있는 대사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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