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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두렵지 않아" 2025 첫 가을야구 매진
스포츠2025.10.0616:51:56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궂은 날씨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WC) 1차전에 만원 관중이 몰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C 1차전에 2만 3680명의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또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22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며 “WC는 2024년 1차전부터 3경기 연속 매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비 때문에 예정보다 40분 늦게 시작했다. 그러나 야구장을 찾는 팬들
북스엔
"아내를 잃고, 암에 걸렸다"…단단한 줄 알았던 삶이 무너지고 알게 된 것들 [북스&]
문화 2025.10.06 09:00:00
“안온하기만 한 삶은 없다. 단단한 줄만 알았던 삶의 토대가 무너지고 나서야,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축복인지 깨닫게 된다.” 언론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강상현이 신간 ‘사랑하는 당신에게–함께 걷는 길 위에서’(가톨릭출판사)를 통해 인생의 고비를 슬기롭게 건너는 법을 고백한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내고, 스스로도 중증 암 판정을 받은 저자는 상실과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고난의 의미’
별별시승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EV - 기아 EV5[별별시승]
자동차 2025.10.07 08:21:20
기아 EV5. 사진: 김학수 기자기아가 브랜드 EV 라인업에 새로운 확장성을 부여하는 ‘패밀리 SUV’ 모델인 EV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EV5는 프로모션 영상처럼 ‘가족’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중적이면서도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ICE)를 능숙하게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앞서 데뷔했던 EV3, EV4 등과 함께 ‘대중적인 EV’ 시장에서의 기아 브랜드의
  • "먹으면 날씬해진대서"…'마약류 식욕억제제' 먹는 2030여성 무려 '37만명'
    헬스 2025.10.01 06:34:06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복용하는 20∼30대 여성이 연간 3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환자 수는 소폭 감소했지만 1인당 처방량은 여전히 200정을 웃돌며 의존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마약류 의약품 처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20대 여성은 13만3135명, 30대 여성은 23만64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만5906명(10.7%), 1만6594
  •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첫 법제화… 43개 행위 확정
    헬스 2025.10.01 06:00:00
    보건복지부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제도화를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간호법 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뒤 처음으로 하위 규정이 구체화되는 것으로 간호사의 역할과 책임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동시에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의료현장의 협업을 강화하고 간호사의 전문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규칙안에 따르면 간호사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
  • 선경 한국형 ARPA-H 추진단장 “희귀질환·AI 신약개발에 100억 이상 집중 지원… 실패해도 앞서가는 연구할 때”
    헬스 2025.10.01 05:00:00
    올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선정한 과제 가운데는 소아희귀질환을 앓는 소수를 위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N-of-1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환자가 극히 소수 불과한 질환은 막대한 개발비에 채산성까지 낮아 민간 기업이 뛰어들기 어렵다. 선경 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1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소아희귀질환을 앓는 소수를 위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남들을 따라가는 연구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할 때”라며
  • [오늘의 날씨] 맑음 속 큰 일교차…내륙 짙은 안개 주의
    라이프 2025.10.01 05:00:00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에는 늦은 오후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내륙과 경기 남부 서해안, 강원 산지, 충남 서해안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 '끝판 대장' 오승환, 뜨거운 눈물과 함께 달구벌 떠났다
    스포츠 2025.09.30 22:45:08
    '끝판 대장' 오승환(43)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전했다. 오승환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통해 대구와 한국 야구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오승환은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아내 김지혜 씨와 2023년생 아들 서준 군과 함께 입장했다. 지혜 씨는 마이크를 들고 "어떤 결과에도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들 덕분에 남편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후 서
  • "여보, 우리 비행기 탈 수 있겠지?"…추석 때 인천공항, '이날' 역대급 인파 몰린다
    라이프 2025.09.30 20:57:35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인천국제공항을 찾는 여객 수가 역대 성수기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총 245만3000명, 하루 평균 22만3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여름 성수기(일평균 21만8000명)보다 2.3% 늘었고, 지난해 추석(20만명)보다는 11.5% 증가한 수치다. 특히 10월 3일은 하루 23만9000명이 몰리며 역대 최다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객은 3일(12만9000명), 도착객은
  • "냉장고에 있다면 당장 다 버려라"…'젊은 유방암' 주범이라는 '이것' 뭐길래?
    헬스 2025.09.30 19:17:41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는 여성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미만 여성에서 그 위험이 두드러졌으며, 반대로 소고기 섭취는 오히려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경향이 확인돼 관심을 모았다. 최근 서울대 예방의학교실(강대희·이효빈), 유방외과(한원식), 식품영양학과(이정은) 공동 연구팀은 도시 기반 코호트연구(HEXA study)를 통해 가공육 섭취와 유방암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4~2013년 사이 40~69세 여성 7만1264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했으며, 이 중 713명
  • 또 요금 정상화(인상) 해결사 된 유홍준…국립중앙박물관 주차요금 80% 올려
    문화 2025.09.30 18:45:47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이 박물관 주차요금을 올렸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차요금을 올린 것은 지난 2005년 현재의 용산 박물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의 취임 직후 전격적으로 요금인상이 이뤄져 그의 ‘해결사’ 이미지가 재부각됐다.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이날부터 승용차와 버스 주차의 기본요금과 추가요금, 1일 최대요금 등 인상안이 시행됐다. 우선 승용차(15인승 이하)의 경우 2시간에 2000원이던 기본요금이 30분에 900원으로 바뀌었다. 30분 이후 추가 요금은 10분에 300원씩 올라간다
  • 옛 서울역사 100년 과거와 현재를 잇다
    라이프 2025.09.30 17:56:12
    근대 문명의 상징이자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침탈 흔적이기도 한 옛 서울역사의 준공 10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서울 용산구 문화역서울284에서 특별기획전 ‘백년과 하루: 기억에서 상상으로’를 개막했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다. 이날 개막 행사에서 김영수 문체부 차관은 “교통과 물류의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 발전과 함께한 귀중한 유산인 옛 서울역이 지닌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옛 서울역사는 1925년 9월 30일 남만주철도주식회사
  • 선경 한국형 ARPA-H 추진단장 “희귀질환·AI 신약개발에 100억 이상 집중 지원… 실패해도 앞서가는 연구할 때”
    헬스 2025.09.30 17:52:26
    “막대한 연구개발(R&D) 자금이 들어가지만 시장성이 떨어져 민간이 도전하지 못하는 영역은 정부가 지원해야 합니다.” 선경(사진) 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장은 3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소아희귀질환을 앓는 소수를 위한 맞춤형 치료제 개발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남들을 따라가는 연구가 아니라 실패하더라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K-헬스미래추진단은 기존 R&D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 도전형 R&D’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민간이 부담하기
  • 다시 열린 천경자의 세계…"존중받을 자격 있는 예술가"
    문화 2025.09.30 17:50:34
    ‘큰 키에 하이힐, 가느다란 반달 눈썹, 붉은 입술과 파격적인 의상을 멋있게 빼입은 긴 생머리의 신여성’으로 기억되는 천경자(1924~2015)는 어디서나 화제의 중심이었던 당대 최고의 스타 화가였다. 여는 개인전마다 인파가 구름같았고 여대생들은 노트에 그의 그림을 베껴 그리기 바빴다. 천경자는 한국 미술사 처음으로 자신의 예술 혼을 사회에 환원한 작가이기도 했다. 1998년 자신의 작품 90여 점과 저작권 일체를 서울시에 기증하며 “나의 그림들이 흩어지지 않고 일반 시민들에게 영원히 남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화려했던
  •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후 10년간 그대로 쓴다
    라이프 2025.09.30 17:39:56
    아시아나항공(020560) 마일리지가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 통합 법인이 출범된 후에도 10년간 유지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탑승권 구매와 좌석 승급은 물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도 가능해진다. 전환 비율은 탑승 마일리지가 1대1, 제휴 마일리지가 1대0.82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개하고 10월 13일까지 대국민 의견 청취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고객은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법인이 없어진 후 10년 동안 현재 가치 그대
  • 3만9000원으로 즐기는 '로컬여행'…秋억에 물들다
    라이프 2025.09.30 17:26:03
    단풍이 짙어지는 계절, 국내 여행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철 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범국민 캠페인 ‘2025년 여행 가는 가을’이 본격 출발한 것이다. 교통부터 숙박, 여행 상품까지 두루 마련된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가볍게 떠나 계절의 매력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가 힘을 합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1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그라운드
  • AI와 하나투어가 만났다, 맞춤 여행이 쉬워졌다
    라이프 2025.09.30 17:26:00
    여행 계획도 인공지능(AI)에 맡기는 시대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AI 명령대로 여행하기’ ‘5분 만에 여행 일정 짜기’ 같은 콘텐츠가 확산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히 항공권과 호텔을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 일정 전반을 AI가 설계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투어(039130)의 AI 여행 파트너 ‘하이(H-AI)’는 최근 ‘여행 일정 생성’ 기능을 개편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여행자의 개별 취향
  • 기아 노사, 올해 임금협상 매듭…5년 연속 무파업 '행진'
    자동차 2025.09.30 17:17:30
    기아(000270) 노사가 올해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매듭 지으며 5년 연속 무파업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의 고관세 부과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노사 상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노동조합은 30일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1%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조합원 2만 5812명 중 2만 13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만 560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표는 5710명(26.7%)이다. 기아 노사가 이달 25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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