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KDI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5년 내 정점 찍고 하락 전망"[Pick코노미]
경제동향2025.08.0605:30:00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고령화에 따라 향후 5년 내 정점을 찍은 뒤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국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가계부채 비율 상승에는 기대수명 상승과 인구구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환 능력’에 기반한 대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KDI는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향후 5년 내외로 현 수준 근방에서 정점을 형성한 후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
PICK코노미
KDI “GDP 대비 가계부채비율, 5년 내 정점 찍고 하락 전망"[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06 05:30:00
최근 20년간 지속적으로 늘어난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고령화에 따라 향후 5년 내 정점을 찍은 뒤 하락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국책연구원의 전망이 나왔다. 가계부채 비율 상승에는 기대수명 상승과 인구구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환 능력’에 기반한 대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5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인구구조 변화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혜란의 FX
달러 매수세에 원·달러 환율 재차 1390원선 넘어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05 16:13:11
원·달러 환율이 달러 저가 매수세에 139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원 오른 1388.3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1.2원 하락한 1384.0원에 출발한 뒤 1390.4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 여파와 금리 인하 재개 가능성에 환율은 장 초반 하락 압력을 받았지만 글로벌 달러화가 반등하고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 등 실수요 기반의 저가 매수세
  • LG전자, 세번째 印 가전공장 첫삽…'글로벌 사우스' 정조준
    경제동향 2025.05.08 17:49:09
    인도 ‘국민 브랜드’를 꿈꾸는 LG전자(066570)가 현지 세 번째 가전 공장을 착공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생산량을 늘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가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LG전자에서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과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 등이,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나라 로케시 인적자원개발부 장관과 텀발람 구티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스리시티 가전 공장은 부지 100만
  • 추경으로도 자본금 부족…산은 2000억 추가 증자
    금융정책 2025.05.08 17:46:51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에 2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커지고 있는데 산은의 자금 공급 여력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산은에 2000억 원 이상의 현물을 출자해 자본금을 늘리는 방안을 국회 정무위원회와 논의했다. 정부는 이달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000억 원의 자금을 산은에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것만으로는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책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 [알립니다] ‘2025 서경 참보험인 대상’ 찾습니다
    금융가 2025.05.08 17:45:32
    서울경제신문이 모범적으로 보험 업계 발전을 이끌고 있는 참보험인을 찾습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2025 서경 참보험인 대상’은 매년 우수한 실적을 낸 설계사와 독창적이고 선진화된 상품을 만든 개발자, 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개인 및 부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서경 참보험인 대상에 적극적인 참여와 응모를 바랍니다. ◇응모 대상 ▲영업 △대상 : 금융위원장상 1인 △최우수상 : 금융감독원장상 1인 △우수상 : 생명보험협회장상·손해보험협회장상 각 1인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대상 : 금융위원장상 1인 △최우수상
  •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금융가 2025.05.08 17:45:03
    금융감독원과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 상환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롯데손보는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가 채권자 권리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금감원은 롯데손보가 자본비율이 낮은 데도 관련 법규를 위반해 상환을 시도했다며 콜옵션 행사를 막았다. 감독 당국이 적기시정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이번 사태가 후순위채 발행과 보험사의 자본확충 노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롯데손보의 콜옵션 행사 승인 신청과 관련 금감원의 불승인 공문을 접수했다. 예탁결제원의 관계자는 “웬만
  • "계엄하듯 일방시행 안해" 재계 "정년연장·주 4.5일제 우려"에 이재명 한 말
    경제·금융일반 2025.05.08 17:42:5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8일 경제 5단체장이 제안한 ‘새로운 성장 모델’과 ‘일본과의 경제연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200여 직능 단체장들과도 만나 민생 정책 협약식을 맺은 데 이어 경제 유튜브 연합 토크쇼 일정도 소화하며 자신의 성장 담론을 피력하는 데 집중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공판기일이 대선 이후로 미뤄지며 사실상 사법 리스크를 털어버린 이 후보는 친기업 정책을 앞세운 중도층 공략에 전력을 쏟아부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장 주최 ‘
  • 한국앤컴퍼니, CVC 자회사 공식 출범…"창립 이래 첫 시도"
    경제·금융일반 2025.05.08 17:42:00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9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100% 자회사다. 자본금은 150억 원이며, 수백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1호펀드 결성 추진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로봇·우주항공·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다. 실무를 이끌 선봉장은 전진원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신임 대표다. 전 대표는 지난 2000년 삼성전자 전략 기획팀 입
  • 13조 사업비 얼마나 늘지 예상도 안돼…"부실 국책사업 교과서"
    경제·금융일반 2025.05.08 17:38:36
    부산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수주했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실상 ‘백기’를 들면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정치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터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3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됐던 사업비는 현재 얼마가 더 들어갈지 예상하기도 어렵다는 게 건설 업계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가덕도 사업을 부실 SOC 사업의 교과서라고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2년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으며 본격 추진됐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했지만 선거를 앞
  • 건설투자 급감 속 '설상가상'…경제성장률도 빨간불 켜졌다
    경제동향 2025.05.08 17:33:08
    부산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첫 삽도 떠보지 못하고 좌초하면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건설 경기 침체로 건설 분야 생산과 투자가 모두 줄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국책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까지 집행이 지연돼 경기 회복에 부담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8일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공사 기한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설명 자료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사실상 공사 기한이 무기한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총 사업비가 무려 13조 7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었던
  • 금융당국, ELS 가입 한도 위험성향별로 차등 둔다
    금융정책 2025.05.08 17:23:37
    앞으로 은행은 고객 상담 전부터 ELS(주가연계증권)의 판매 대상과 한도를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미리 정해야 한다. 금융 당국이 고위험 상품을 일반 투자자에게 무분별하게 권유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내부통제 기준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지난해 홍콩 H지수 ELS 사태로 드러난 판매 구조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8일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전달할 고위험투자상품 판매 가이드라인에 ‘사전 제한’ 방식을 포함할 계획이다. 핵심은 투자 상담 전에 “어떤 상품을, 어떤 고객에게, 얼마까지 팔 수 있는지”를 은행 내
  • 산은, 베트남 하노이지점 설립 본격화…인가 접수증 발급
    금융정책 2025.05.08 17:22:57
    한국산업은행이 베트남 하노이지점 설립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금융위원회는 8일 산은이 7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지점 설립 인가 신청서류에 대한 접수증(CL·Confirmation Letter)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은이 2019년 7월 인가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6년 만에 진전된 결과다. CL은 예비인가 및 본인가 절차 전 단계에서 신청서류가 완비됐음을 알리는 베트남 당국의 공식 문서다. 이를 통해 산은은 하노이지점 설립을 위한 남은 심사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정책금융 대위변제율보다 낮은 연체율… 대부업, 제기능 못한다
    제2금융 2025.05.08 16:58:00
    대부업의 연체율이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연체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체들이 높은 조달비용과 최고금리 규제로 인해 비교적 신용이 높은 수요자 중심으로 대출을 취급하면서 정작 도움이 절실한 저신용자들은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18개사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10.9%, 담보대출 연체율은 14.3%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7.2% △2023년 말 10.3%
  • 자영업자 원리금 부담 낮춘다…월 43만→39만원
    금융정책 2025.05.08 16:56:43
    금융 당국과 은행권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연체 직전 소상공인이나 폐업 예정자처럼 고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낮춰 채무조정과 재기 지원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영업부 본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금융 지원 정책 시행 현황을 점검했다. 은행권은 금융 당국과의 협업으로 지난달부터 △폐업지원대환대출 △햇살론119 △소상공인119플러스와 같은 정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119플러스는 연체 직전 차주에게 최대 5년간의 분할 상환
  • '정치SOC' 가덕도신공항 결국 무산…“예견된 표퓰리즘 역풍”
    경제·금융일반 2025.05.08 16:56:25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만 최소 108개월이 필요하다는 최종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면서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공사 기간인 84개월보다 24개월 더 늘어난 것이다. 공기가 늘어나면 사업비도 증가하기 때문에 사업성도 원점에서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게 건설 업계의 평가다. 선거 때마다 사업성도 없는 초대형 국책 공사를 앞세워 일단 표를 따낸 뒤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떠안기는 우리 정치권의 관행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미국산 車 국내 판매 확대'…대한상의·암참·한국지엠 MOU
    경제·금융일반 2025.05.08 16:49:18
    미국산 차량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한국지엠이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이 한국의 무역흑자를 문제 삼아 통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민간이 나서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임스김 암참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과 ‘한·미 통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국 자동차 제조사는 국내에 경쟁력 있는 가격의 차량을 고품질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 이번엔 미영 무역합의 기대감…환율 2거래일 연속 1300원대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5.08 16:32:11
    미국과 영국 간의 무역 협상 소식에 위험 선호 심리가 고개를 들며 원·달러 환율은 2거래일 연속 1300원대를 이어갔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내린 1396.6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종가와 같은 1398.0원으로 출발한 이후 등락을 거듭했다. 1399.4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1400원선을 넘지는 못했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정이 발표될 예정이란 소식이 위험 선호 심리를 자극해 원화의 상대적인 가치를 높인 것으로 파악된다. 뉴욕타임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