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만 빼면 반포 맞먹는 곳…방배 래미안원페를라 통할까? [헬로홈즈]
분양2025.02.0207:05:00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은 그동안 한강뷰 선호 현상에 가려 주목을 덜 받았던 동네입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반포에서 한강뷰만 빼면 방배동이라고요. 그만큼 교통·학군 등 입지는 여느 동네 못지않게 탄탄한 곳이 방배동입니다. 바로 이곳에 올해 첫 강남권 분양가 상한제 적용 ‘로또청약’이 찾아왔습니다. ◇방배동, 원조 부촌→고급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방배6구역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페를라는 원조 부촌이라 불리는 서초구 방배동의 북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기업 총수, 정치인, 연예인들이 주로 살았던 서래마을 고급 빌라 단지가
집슐랭
송파구 문정시영, 최고 19층으로 리모델링 추진 [집슐랭]
정책·제도
2025.01.23
10:28:59
서울 송파구 문정시영아파트가 최고 19층으로 층수를 높여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23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문정동 145번지 외 1필지 문정시영아파트 지구단위계획 결정 안 자문 및 경관계획안에 대해 수정동의 및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거여역 사이에 위치한 문정시영아파트는 1989년 준공 후 35년이 지났다.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에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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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4 09:05:00정부가 우수 디벨로퍼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기자본비율 상향을 유도하는 등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 정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PF 제도 개선방안’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PF는 부동산개발 프로젝트에서 사업의 미래 현금흐름(수익성)을 기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기법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 부동산 PF 규모는 총 230조 원으로, 이 중 약 70%가 주거시설로 구성돼있다. 선진국의 경우 시행사를 의미하는 디벨로퍼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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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4 07:00:0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3구역이 최고 70층, 5175가구 규모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1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에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현대 1~7·10·13·14차 아파트, 대림빌라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은 서울시가 지난해 7월 압구정 2~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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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18:48:39현대자동차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을 새 대표이사에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 내정자는 1970년생으로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후 현대건설에 입사해 30여 년 간 근무한 정통 ‘현대맨’이다. 윤영준 사장이 1957년생인 점을 감안하면 세대교체 성격이 짙은 인사로 평가된다. 현대차그룹의 또 다른 건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대표 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임 대표에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CFO)이 내정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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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4.11.13 17:51:33정부가 올해 해외 수주 목표로 400억 달러를 내세웠지만 공사비를 둘러싼 이견으로 수주에 실패하면서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공기 지연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위변제 등으로 해외 사업에서 대규모의 손실을 보는 경우가 등장하면서 업무협약(MOU)만 체결한 뒤 본계약을 맺지 않거나 수주 자체를 유보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13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이 올 6월 투르크메니스탄 국영 가스공사 및 국영 화학공사와 체결한 2건의 MOU가 본계약 체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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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4.11.13 15:52:20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재건축 대장주’인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의 새 정비계획이 공개됐다. 압구정 재건축 대표 공공기여 시설로 꼽히는 한강 공공보행교는 사업비에 대한 조합 내부 이견과 유관 기관의 반대로 인해 이번 제안에서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향후 서울시 심의 과정에서 공공보행교 포함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날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 정비구역·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주민에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압구정3구역은 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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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15:37:28서울 내 대표적 낙후지역 창신동 일대가 6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변신한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뉴타운 지정 해제로 정비사업이 중단된 창신동 일대는 오세훈 시장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개발을 다시 재개하게 된다. 서울시는 13일 창신동 23-606(옛 창신9구역)과 629(옛 창신10구역)를 신속통합기획 신규 대상지로 확정해 지난해 7월 확정된 창신동 23-2·숭인동 56-4 일대를 포함한 총 4개소, 34만㎡에 대해 통합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대상지인 창신동 23-606·629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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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15:02:01동문건설이 이달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81-61번지 일원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총 951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타입별로 △59㎡A 288가구 △59㎡B 197가구 △74㎡ 216가구 △84㎡ 47가구다.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향후 대곡역에서 GTX-A(예정)노선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 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GTX-A(예정)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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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14:38:21대한주택건설협회가 13일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1050만원 상당의 연탄 11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이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하여 총 1만1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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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13:35:51최근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청약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기록하며 100% 계약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달 서울에 5443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1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7개 단지, 총 5443가구(일반분양 3681가구)가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총 1223가구 규모이며 이중 전용면적 59㎡와 84㎡에 걸쳐 50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도심 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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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4.11.13 11:07:35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지난 달 서울 지역 주택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연립·다세대 주택에서 매매와 임대차 거래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부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올해 1월~10월 서울 지역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주택의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287건으로 지난 7월(9047건) 대비 7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만9293건에서 1만3282건으로 32.2% 감소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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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10:45:15DL이앤씨는 이달 중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조성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40가구다. 주택형별로 보면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방배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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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07:30:0015년 넘게 대규모 신축 아파트 입주가 없었던 서울 송파구 잠실의 ‘재건축 2막’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잠실래미안아이파크의 청약이 흥행한 데 이어 잠실 재건축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잠실주공5단지와 잠실장미 1·2·3차 아파트를 중심으로 인근 아파트의 재건축이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을 추진 중인 아파트들의 재건축 규모만 2만 가구에 달해 잠실이 또 한 번 ‘천지개벽’ 수준의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는 이달 중 건축·경관심의 및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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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07:00:00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송전선로 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국내 건설사가 해외 송전선 관련 사업에서 수주한 금액 중 역대 최대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사우디 전력청(SEC)과 7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조 24억 원) 규모의 ‘리야드~쿠드미 500㎸ 초고압 직류(HVDC) 송전선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현대건설 지난해 매출액의 3. 38%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사업은 리야드에 위치한 PP14 발전소에서 남부 해안의 쿠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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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4.11.13 07:00:00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조성을 약속한 재정비사업 조합이 아파트 준공 후 이 길을 막을 경우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많은 아파트 단지가 ‘불법 담장’을 설치하며 단지 개방을 거부하고 있지만 구청이 일회성 벌금을 매기는 것 외에는 개방을 강제할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1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발의한 국토교통법 개정안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 입장을 듣고 있다. 개정안은 지구단위계획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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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4.11.12 17:00:42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내 자본확충을 진행한다. 당초 11월에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통해 자금을 모집할려는 HUG의 계획이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금융위원회가 제동을 걸었지만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HUG는 이달 26일 5000억 원(최대 7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만기는 30년으로 5년마다 콜옵션(조기상환권)이 부여되고 미상환시 가산금리가 붙는 구조다. 19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발행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당초 HUG는 지난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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