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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수주 증가·개발사업으로 실적 상승세[집슐랭]
주택2025.12.3117:16:28
HDC현대산업개발이 도시정비사업 수주 증가와 개발사업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개발사업 본격화로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073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1429억 원) 대비 4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발사업은 자체 사업으로 수익성이 높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서울원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 등의 실적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2027~2028년 준공 예정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서울원아이파크는 공정 진행에 따라 실적이 2025년 4분기와
집슐랭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 수주 증가·개발사업으로 실적 상승세[집슐랭]
주택 2025.12.31 17:16:28
HDC현대산업개발이 도시정비사업 수주 증가와 개발사업에 힘입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와 개발사업 본격화로 2025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2073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1429억 원) 대비 45.1%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개발사업은 자체 사업으로 수익성이 높은 청주 가경 아이파크, 서울원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 등의 실적이 영업이익에 반영됐다. 2027~2028년
One클릭, 분양현장
비규제지역,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분양…주담대 70%에 계약금 1000만원[집슐랭]
정책·제도 2025.12.31 14:19:41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비규제지역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분양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6개동·전용 84 ㎡ 단일면적·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또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강선 연장 (추진중) 등으로 향후 광역철도망 수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집이 나를 알아본다…생활 속 기술로 주거를 그리다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집에 들어서는 순간 현관문이 저절로 열리고, 거실 조명이 은은하게 켜진다. 퇴근길 지친 몸을 이끌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이 알아서 엘리베이터를 불러준다. SF영화 속 장면이 아니다. 삼성물산 H&B플랫폼사업팀이 그려낸 오늘의 주거 풍경이다. 기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주거 문화를 완성했다는 평가 나온다. H&B플랫폼사업팀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공로상(서울경제신문사장상)을 받았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홈닉(Homeniq)'은 단순한 앱이 아니다. 집이라는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완성도와 창의성, 삶의 질 높이는 힘 등 기준 삼아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건축문화에 기여한 깊이, 삶의 질을 높이는 힘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아 심사가 이뤄졌다. 공공 분야는 기후 위기와 기술혁신, 불안정한 세계 질서 속에서 우리 사회의 가치 지향점을 담은 작품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주례 열린도서관’은 자연과 일상의 개념을 섬세하게 엮어낸 건축물로 내부와 외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입체적 공간 경험을 구현해냈다. 민간 분야는 건축가의 대담한 실험부터 섬세한 공간 배려, 새로운 기술의 실험까지 상상력이 자유롭게 발현된 영역이었다. 대상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학생들의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 확인하는 기회가 돼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이번 학생설계는 새롭고 창의적인 건축적 제안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많은 작품이 출품돼 요즘 학생들의 새롭고 독특한 시각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확인할 기회가 됐다. 일반분야 대상을 받은 ‘A Moment of Village : 구례 마을형 휴게소’는 유명 관광지 중심의 획일화된 지역 관광패턴에 대한 비판적 인식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기존 관광 거점 사이에 작은 규모의 새 거점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문화 생태적 특성과 연결해 새로운 휴게소를 구현해 냈다. 최우수상을 받은 ‘+N Port 149 부산 북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용인 계곡과 유원지 사이 내려앉은 작품…자연과 건축 조화
    오피스·상가·토지 2025.11.05 07:00:00
    용인 수지구 고기동, 계곡과 유원지로 이름난 이곳에 마치 조각 작품처럼 우아한 건물이 들어섰다. 흰색 유리 외관이 물결치듯 흐르는 복합 문화·업무 공간 ‘SETT 문화공간&서분당 유리치 그린캠퍼스’다. 이 건축물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에 입선하며 자연과 건축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건축물은 불규칙한 대지 형태를 거스르지 않고 오히려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도로에서 시작해 뒤편 산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건물의 흐름은 마치 땅이 솟아올라 건축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1층은
  • 대우건설, '유원제일2차'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
    분양 2025.11.05 07:00:00
    대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역세권 단지인 ‘유원제일2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이달 1일 열린 유원제일2차 재건축정비사업 정기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7-2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규모의 공동 주택 703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은 프리미엄 한강뷰 가구를 원안 대비 117가구 추가 확보했다. 공사비는 3702억 원이다. 유원제일2차는 서울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한강변과 인접해 있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휴게소, 거쳐가는 공간에서 '관광 자원'으로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고속도로 휴게소는 오랜 시간 이동에 지친 사람들이 휴식을 위해 머무르는 공간이다. 일반적으로 식사할 수 있는 음식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화장실로 구성된 건물과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건물은 주차장을 따라 긴 형태로 조성되면서 내부 공간도 도보로 이동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일렬로 배치된다. 주차장 반대편의 건물 뒤쪽은 휴게소의 직원이나 비상 차량 등이 지나다니는 동선으로 주변과 단절된다. ‘2025 건축문화대상’에서 학생 설계 부문 일반 분야 대상을 수상한 염선웅 홍익대 학생은 ‘구례 마을형 휴게소’ 프로젝트를 통해
  • [2025건축문화대상]130년 부산항의 재탄생…물류 넘어 레저 공간으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부산 북항 산업 유산 활용 재개발 계획안(+N Port 149)은 세계 항구 3위, 국내 화물 실적 1위라는 부산항으로 인해 130년간 단절됐던 부산의 도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원제·유민지 영남대 학생들은 물류라는 항구의 기능적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사람과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장소가 돼야 한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N Port 149를 계획했다. 이들은 부산항의 오랜 역사와 함께해온 양곡 부두 사일로를 과거 곡물 저장을 위해 사용되던 산업 유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메인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동해 숨결과 태백의 침묵 사이 자리 잡은 상생의 미학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경주 양남면 언덕에 오르면 동쪽으론 푸른 바다가, 서쪽으론 태백산맥 자락이 겹겹이 펼쳐진다. 해발 30m, 사방이 그림 같은 이곳에 현대자동차그룹 영남권 교육시설이 자리 잡았다. 이 건축물은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본상을 받으며 기업 연수원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배움과 영감의 장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건물은 ㄱ자와 ㄴ자 형태를 맞물려 ㅁ자를 완성하는 구조다. 그 안쪽 빈 공간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를 위한 경주캠퍼스와 협력사를 위한 글로벌 상생협력센터가 한 층 차이를 두고 나란히 섰다. 단순한 형태지만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연결·공유로 단절 극복…지역과 호흡하는 생활 공간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청주수곡 행복주택’은 연결과 공유를 통해 외부와 단절된 주거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건물이다. 건축가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잊혀진 옛 주거 공간의 모습을 되살렸다. 건물 1층의 마당은 보행길을 통해 주변과 연결된다. 길 주변은 상가와 마을 도서관이 배치돼 있다. 마당은 옛 마을의 작은 광장처럼 거주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된 공간이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있는 주거 시설은 세 개의 블록이 ‘ㄷ’자 형태로 구성돼 있다. 각 블록은 외부에 개방된 복도와 계단으로 연결된다. 복도와 계단의 빈 공간은 바람과 햇빛이 드나들고 사람들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일제강점기 조병창이 공원으로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사람처럼 건축물에도 나이가 있다. 은퇴한 노인이 제2의 삶을 개척하듯 쓰임새가 다한 건물도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는다. 시대를 대표했거나 특정 역사를 상징하는 건축물일수록 본래 기능을 다하면 선택을 강요받게 된다. 유행의 첨단에 있던 X세대가 긍정과 부정의 뜻을 동시에 담은 ‘영포티’가 되듯이 건물 역시 전환기를 어떻게 보내나에 따라 과거에 머물러 있을 수도, 현재와 미래를 매개하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각인: 刻印 - 지워지지 않는 자리’는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으로 시작해 미군기지로도 사용됐던 캠프마켓이 미군 철수 후 역사공
  • GS건설의 변신…영업익 81.5%↑ 부채비율 10.1%↓[집슐랭]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81.5% 증가했다. 대형 건설 업계가 해외 플랜트 시장 악화로 실적이 감소한 반면 GS건설은 원가율 안정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4일 올해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3조 2080억 원, 영업이익은 81.5% 급증한 148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3조 1092억 원 대비 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 매출은 9조 4670억 원으로 전
  •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유튜브로 대중과 건축간 다리 놓다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건축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다. 전문 용어와 복잡한 도면이 일반인과 건축 사이에 높은 벽을 쌓아왔다. 신원상 한국건설인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팀장은 유튜브로 이 벽을 허문다. 그는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문화진흥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건축을 일상의 언어로 번역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팀장은 유튜브 '건썰의 시대'와 '건썰다방2'에 출연해 건설 기술의 세계를 깊이 있게 안내한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023년부터 제작한 이 콘텐츠는 우리가 사는 집과 다리, 도로처럼 일상 곳곳에 스며든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전통과 현대 조화된 한옥…세대를 잇는 공간
    부동산일반 2025.11.05 07:00:00
    강원도 영월군의 관광숙박시설 ‘더한옥헤리티지 하우스 종택’은 넓게 펼쳐진 주변 자연 경관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건축가는 세대를 이어가며 사용하는 집인 종택의 의미를 담아 건축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했다. 전체 공간 중 건물은 두 개의 분리된 2층의 독채로 구성돼 있다. 각 건물은 1층의 현대적인 편의 시설과 2층의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도록 지어졌다. 건물 내부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건축 기술의 적용을 통해 따뜻함과 온화한 분위기를 품은 전통 한옥의 장점이 유지하면서 단점을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 지형과 식생을 살펴 자연과 상생하는 건축물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대구 수성구 대구대공원 안에 지어진 새로운 간송미술관은 온 생애를 바쳐 우리의 것을 지켜낸 간송 전형필 선생의 뜻에서 시작했다. 간송 전형필 선생의 삶과 그가 지켜낸 많은 문화재가 그러하듯, 이를 담는 건물인 미술관도 우선 땅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고고학적 노력을 통해 지형과 식생을 살펴 건축이 뿌리내리게 했다. 필요한 만큼의 땅을 정하고 고른 다음 알맞은 크기의 터와 사이 공간을 두어 주변의 자연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건축,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마침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곳이 바로 간송미술관이다. 현재를 넘어 후대에도 우리 것을 사랑
  • [2025한국건축문화대상]별동 신축 대신 증축으로 신구 조화와 개방을 이루다
    건설업계 2025.11.05 07:00:00
    오래된 건물 옆에 새로운 건물을 지을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신구 건물 간 조화다. 자칫 새로운 건물이 오래된 건물의 존재감을 낮추거나 오래된 건물의 위상에 치이기도 한다.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공공부문 본상을 받은 인천대학교 제2 도서관은 달랐다. 기존 도서관과 상호 존중하는 관계로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설계자는 기존 도서관에 새로운 공간을 덧붙이는 방식을 제안했는데 이를 통해 대학과 도시, 옛것과 새것, 정숙한 연구와 열린 소통, 머무름과 이동 사이에서 균형을 찾았다. 증축 공간은 대학의 중심 공간인 중앙광장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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