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구역' 풍선 효과에…서울 마포·강동 대출 비중 확 늘었다 [집슐랭]
주택2025.05.1110:54:49
서울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마포·강동·성동구 아파트 매수자의 대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지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인근으로 투자 심리가 옮겨붙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들 지역은 30~40대 매수 비율이 높아 향후 부동산 시장 조정시기에 청년층의 대출 부담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1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3월 마포구에서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이 접수된 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거래가액 대비
집슐랭
LH,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 청약 접수 [집슐랭]
정책·제도
2025.05.11
14:51:26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생아·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LH는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800가구에 대한 청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지난해 8·8 공급대책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LH가 빌라·다세대 등을 먼저 임대한 뒤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무주택 신생아·다자녀 가구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
건축과 도시
'철옹성' 편견을 깨고…캠퍼스에 녹아든 데이터센터
분양
2024.02.08
07:00:00
데이터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 확보다. 보안을 위해 건물 외벽에 높은 담장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이유로 그동안 데이터센터 설계 방향은 ‘철옹성’을 만드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이에 걸맞은 부지도 필요해 도심 내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존재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준공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이 같은 고정관념을 깼다. 센터가 위치한 장소부터 파격적이다. 많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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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12 10:43:46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과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2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주택협회·대한건설협회·한국리츠협회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황순주 KDI 연구위원이 '국내 부동산 PF의 문제점과 구조개선방안'으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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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12 10:43:32지난해 25개 서울 자치구 중에서 신축 아파트 3.3㎡당 분양가가 2000만 원대인 곳은 금천구와 구로구 2곳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3.3㎡당 분양가가 5000만 원이 넘는 곳은 총 7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서울 평균 분양가는 482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초 서초구 ‘래미안 원페를라’ 단지가 3.3㎡당 분양가 6941만 원에도 1순위에서 평균 151.62대 1로 마감된 만큼 앞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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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12 10:14:41롯데건설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애(愛)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10일 감자탕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 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 장과 라면 1000박스도 함께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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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2025.02.12 09:2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건설경기 악화로 주요 신탁사들의 영업손실이 급증했다. 지난해 신한자산신탁 2504억원, KB부동산신탁 1068억원, 대신자산신탁 20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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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도 2025.02.12 07:00:00지난해 청약 인원이 290만여 명 몰린 동탄역 롯데캐슬 등 ‘줍줍 현상’을 막기 위해 무순위 청약 요건이 까다로워진다. 이르면 5월부터 청약 대상을 무주택자로만 한정하고 서울 등 인기지역의 경우 거주 요건도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청약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1·2차 청약에서 미달했거나 계약 포기 등으로 생기는 잔여 물량에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다. 그동안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누구나 무순위 청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무주택자로 자격 요건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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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2025.02.12 07:00:00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필요한 연평균 신규 주택이 정부 예측치보다 17% 많은 최대 46만 가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10일 발간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고려한 주택수요 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3년까지 전국에 필요한 신규 주택 수는 연평균 41만~46만 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연평균 24만 9000~27만 1500가구의 신규 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연령대와 가구원 수, 가구 소득과 함께 주택재고량 대비 정비사업 등을 통해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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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2025.02.12 07:00:00황상하 신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임기 내에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등 공공 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하(사진) SH공사 사장은 11일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미리 내 집의 공급을 늘려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의 출생률은 0.5명대이지만 장기전세주택 입주자의 출생률은 0.7명대에 달한다. 그는 “현재 SH공사가 시행을 맡은 서리풀, 구룡마을 등 입지가 좋은 곳에 미리 내 집이 공급되면 신혼부부 사이에서 미리 내 집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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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2025.02.12 06:50:00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빠른 속도와 투명한 회계 등의 이점으로 선택했던 신탁 방식에서 조합 방식으로 유턴하고 있다.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정비사업 관련 규제를 풀면서 신탁 방식이 아니어도 사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데다 신탁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부실 우려가 커지면서 조합 방식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는 이달 3일 코람코자산신탁의 신탁사 선정 안건을 부결시켰다. 지난달 21일 코람코자산신탁이 단독으로 입찰했지만 재준위원 1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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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 2025.02.12 04:30:00공사비 급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투자 사업의 출자금 모집을 지원하기 위한 2000억 원 규모의 정책펀드가 출범한다. 첫 투자처로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이 거론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2일 ‘민간투자 사업 특별 인프라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그동안 자본금 부족으로 ‘착공이 지연’됐거나 ‘아예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약 13조 원 규모의 민자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특별 인프라펀드가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각각 1000억 원을 투입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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