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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이르면 내년부터 폐암 국가검진 기준 포함"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이르면 내년부터 폐암 국가검진 기준 포함"
    사회일반 2024.11.08 19:20:47
    내년부터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도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선정 기준에 포함될 전망이다. 흔히 '연초'라고 불리는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는 추세가 뚜렷한 만큼 수검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열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 교수(가정의학과 전문의)는 8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폐암학회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자담배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폐암 국가검진 대상자 확대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는 국가 차원의 폐암 검진이 시행된지 5년째다. 한국 정부는 지난
  • 검찰 "특활비·특경비 전액 삭감 의결…국민 보호 기능 마비"
    검찰 "특활비·특경비 전액 삭감 의결…국민 보호 기능 마비"
    사회일반 2024.11.08 18:56:55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이 단독으로 내년도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와 특정업무경비(특경비)를 전액 삭감하자 검찰이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결과가 될 것임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8일 밝혔다. 대검찰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경비는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청, 공수처, 국회, 대법원 등 다른 많은 부처들에도 지급되고 있는데, 유독 검찰의 특경비만 없앤다는 것은 전례가 없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의 검찰활동 등을 위한 특수활동비 80억900만 원과 검찰청의
  • '1.4조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 소송, 대법원에서 본격 공방…주요 쟁점은
    '1.4조 재산분할' 최태원-노소영 소송, 대법원에서 본격 공방…주요 쟁점은
    사회일반 2024.11.08 18:19:55
    2심에서 1조 380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분할 결정이 내려져 SK그룹 경영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이 대법원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을 심리하는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가 이날 통상 업무 시간 종료까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리지 않으면서 추가 심리에 돌입하게 됐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 사건을 별도의 심리 없이 기각하는 제도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판단 기한은
  • 檢, ‘여친 살해’ 수능 만점 강남 의대생에 사형 구형… “무릎 꿇고 사죄”
    檢, ‘여친 살해’ 수능 만점 강남 의대생에 사형 구형… “무릎 꿇고 사죄”
    사회일반 2024.11.08 18:11:18
    검찰이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 모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최 씨는 “정말 죄송하다”고 피해자 유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 씨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은 형을 구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20일 오전 10시에 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이미 사망한 시점에서도 여러 차례 찔러 시체를 손괴했다”며 “사람을 살리는 학문을 공부했던 자가 살인을 범한 피고인으로 남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형을
  • [속보] 명태균 "강혜경이 만든 거짓 산, 조사 받으면서 무너질 것"
    [속보] 명태균 "강혜경이 만든 거짓 산, 조사 받으면서 무너질 것"
    사회일반 2024.11.08 18:06:06
    [속보] 명태균 "강혜경이 만든 거짓 산, 조사 받으면서 무너질 것"
  • "거짓의 산 2개 있다"…명태균, 8시간 검찰 조사 후 취재진에 '작심 발언'
    "거짓의 산 2개 있다"…명태균, 8시간 검찰 조사 후 취재진에 '작심 발언'
    사회일반 2024.11.08 18:03:56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씨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창원지검에서 8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명씨는 조사 받고 나온 뒤 창원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이 어떤 부분을 소명했는지 묻자 "이 사건은 거짓의 산이 2개 있다"며 "뉴스토마토와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강혜경씨가 쌓은 (거짓)산들이 앞으로 하나씩 조사받으면서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
  •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증여” 발언한 노소영 법률대리인 검찰 송치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증여” 발언한 노소영 법률대리인 검찰 송치
    사회일반 2024.11.08 17:56:10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에게 1000억 원을 지급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법률 대리인 이 모 변호사를 허위사실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형사5부(김태헌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노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낸 위자료 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마친 뒤 취재진에게 “
  • "항암 효과 탁월"…무허가 임상치료제로 111억원 번 일당 재판행
    "항암 효과 탁월"…무허가 임상치료제로 111억원 번 일당 재판행
    사회일반 2024.11.08 17:42:28
    효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세포치료제를 중증 암환자 등에 판매·투약해 111억 원을 벌어들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로부터 수천만 원어치의 시술을 무료로 받고 글로벌 특구 선정에서 특혜를 준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도 함께 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보건범죄단속법·첨단바이오법 위반 및 사기 혐의를 받는 바이오 유사 기업 대표 A 씨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맹 전 청장을 구속하고 A 씨와 같이 업체를 운영한 B 씨 등 3명을 지난 8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 '무면허 강남 8중 추돌' 20대 女 "신경안정제 복용" 사실이었다…'약물운전 혐의' 추가
    '무면허 강남 8중 추돌' 20대 女 "신경안정제 복용" 사실이었다…'약물운전 혐의' 추가
    사회일반 2024.11.08 17:33:49
    강남 한복판에서 8중 추돌 사고를 낸 20대 여성 A 씨의 혈액에서 신경안정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전날 구속송치된 A 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정신과 약에 든 신경안정제 성분이 나왔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이달 2일 오후 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국기원 사거리 인근에서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차량 6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 후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경안정제
  • "정의의 이름으로 극형 불가피"… 검찰 '강남 의대생 연인 살인' 피의자에 사형 구형
    "정의의 이름으로 극형 불가피"… 검찰 '강남 의대생 연인 살인' 피의자에 사형 구형
    사회일반 2024.11.08 17:28:05
    검찰이 교제 중이던 연인을 서울 강남역 인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전(前) 의과대학 재학생 최모(25)씨에게 1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최씨의 결심공판에서 "정의의 이름으로 극형 선택이 불가피하고, 비록 사형 집행이 되지 않아도 사형수로서 평생 참회하는 게 마땅하다"며 이 같이 재판부에 요청했다. 최씨는 지난 5월 6일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 사이였던 여성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 인천공항 컨베이어 벨트 탄 40대 女…보안구역 침입 ‘황당’ 사건
    인천공항 컨베이어 벨트 탄 40대 女…보안구역 침입 ‘황당’ 사건
    사회일반 2024.11.08 17:19:42
    인천국제공항에서 40대 여성이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구역에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달 7일 오후 3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기 위해 마련된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 구역까지 내려갔다. 당시 A 씨는 여행객이 수하물을 직접 부칠 수 있게 만든 ‘자동 수하물 위탁 서비스’ 카운터 인근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뒤늦게 본 항공사
  • “AI 문제는 은닉된 차별…현 노동법제로 못 막는다”
    “AI 문제는 은닉된 차별…현 노동법제로 못 막는다”
    사회일반 2024.11.08 17:18:37
    “인공지능(AI)의 문제는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은닉되는 것이다. 현 차별(노동)법제로는 (이 차별을) 못 잡는다.”(권오성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그동안 사회적 대화는 정권의 정해진 시간에 맞춰졌다. 과하면 국민을 도외시하게 된다.”(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 7일 고려대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가 고려대에서 연 ‘2024 한국노동사회포럼’에서 주제발표자들의 말들이다. 올해도 포럼에서는 노동사회 문제에 대한 과감하고 정부 입장에서 ‘서늘한 제언’들이 쏟아졌다. 권 교수는 22대 국회가 어떤 노동법을 개정하
  • 일회용품 사라진 춘천 장례식장, 쓰레기 10톤 줄었다[지구용 리포트]
    일회용품 사라진 춘천 장례식장, 쓰레기 10톤 줄었다[지구용 리포트]
    사회일반 2024.11.08 17:18:07
    테이블마다 일회용품으로 가득했던 장례식장 풍경이 바뀌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전국 장례식장에서 쓰는 일회용품은 3억 7000만 개, 2300톤에 달한다. 국내 일회용품 사용량의 20%다. 그러나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대형 병원들을 중심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하면서 상주·조문객들의 인식도 빠르게 바뀌는 분위기다. 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는 4일 도내 공공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시범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900만 원을 투입해
  • [제주 금성호 침몰] 해경 “이례적 사고… 골든타임 24시간, 수색 집중”
    [제주 금성호 침몰] 해경 “이례적 사고… 골든타임 24시간, 수색 집중”
    사회일반 2024.11.08 17:04:47
    제주 해상에서 27명이 탑승한 어선이 침몰해 12명이 실종되고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해양경찰청이 실종자의 생존 골든타임을 약 24시간으로 보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8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 12명(한국인 10, 인도네시아인 2)에 대한 수색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해경 23척, 해군 3척, 관공선 4척, 민간 어선 13척 등 함선 43척과 항공기 13대가 투입돼 있으며, 해경은 심해잠수사 등을 보내 수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다만 현재 금성호는 완전히 침몰해 가라앉은 상태라 인양에
  • “청와대 가면 뒈진다” 또 터진 명태균 녹취
    “청와대 가면 뒈진다” 또 터진 명태균 녹취
    사회일반 2024.11.08 17:00:56
    더불어민주당이 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인에게 대통령실 이전에도 관여했다고 말하는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명 씨는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면서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50초 분량의 통화 녹음 파일과 녹취록에는 명 씨가 지인과 나눈 통화에서 “내가 뭐라 하데. 경호고 나발이고 내가 (김 여사에게) 거기(청와대) 가면 뒈진다(죽는다) 했는데, 본인 같으면 뒈진다 하면 가나?”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지인이 ‘당선인이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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