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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직 비자' 막아놓고 급습…K배터리, 60조 투자 멈출 판
    '전문직 비자' 막아놓고 급습…K배터리, 60조 투자 멈출 판
    자동차 2025.09.05 17:39: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규모 현지 투자를 진행 중인 현대차(005380)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상대로 기습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며 출장을 간 한국인 직원 300명 이상을 구금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 투자 확대를 종용하면서 신규 공장 건설을 지원할 근로자들의 투입은 가로막는 ‘엇박자 정책’에 기업들은 크게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미국 내 신규 생산 거점 마련에 필수적인 국내 전문가들이 현지 출장 등에 어려움이 커지면 투자 및 고용 창출은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국내 자동차·배
  • 올해 1~7월 非중국 글로벌 신규 전기차 409만대…전년 대비 23.2% ↑
    올해 1~7월 非중국 글로벌 신규 전기차 409만대…전년 대비 23.2% ↑
    자동차 2025.09.05 10:58:10
    올해 1~7월 세계 각국(중국 제외)에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가 409만30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에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8.6% 증가한 69만4000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ID.4, ID.7, 엔야크 등 MEB 플랫폼 기반의 주력 모델들이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A6· Q6 이트론, 마칸 4 일렉트릭 등 PPE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판매 확대도 가파른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MEB
  • 금호타이어, 英 명문 럭비구단 '레스터 타이거즈' 공식 후원
    금호타이어, 英 명문 럭비구단 '레스터 타이거즈' 공식 후원
    자동차 2025.09.05 10:20:55
    금호타이어(073240)가 유럽 영국 럭비 구단인 ‘레스터 타이거즈’팀과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년 시즌부터 2030년까지 다섯 시즌동안 레스터 타이거즈를 공식 후원한다. 레스터 타이거즈는 잉글랜드 레스터를 연고지로 하는 전통 깊은 럭비 유니언 구단으로 1880년에 창단된 이후 프리미어십 럭비의 최상위권을 지켜온 명문 팀이다. 유러피언 럭비 챔피언스컵 2회 우승과 프리미어십 다수 우승을 기록하며 영국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럭비 구단
  • 르노 ‘세닉 E-Tech’ 구입 고객 3명 파리간다
    르노 ‘세닉 E-Tech’ 구입 고객 3명 파리간다
    자동차 2025.09.05 09:09:21
    르노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9월 이달의 차’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최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9월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등 5가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에는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세닉 E-Tech가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에서도 뛰어난
  • 모빌리티 플랫폼 견적 데이터 보니…전기차 1위 '이 모델' 올랐다
    모빌리티 플랫폼 견적 데이터 보니…전기차 1위 '이 모델' 올랐다
    자동차 2025.09.05 07:00:00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BMW나 BYD, 아우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에 따르면 차봇으로 조회된 전체 차량 견적 중 전기차 비중은 △6월 16.2% △7월 15.0%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가 8월 들어 5.2%로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전기차 비중이 30%를 넘기도 했지만 8월 중순에는 급감하는 등 수요의 기복이 두드러졌다. 이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차봇 플랫폼을 통해 접수된 차량 구매 희망 고객의 견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 위기의 순간, 브랜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마세라티의 번개…’폴고레’
    위기의 순간, 브랜드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마세라티의 번개…’폴고레’
    자동차 2025.09.04 19:14:40
    마세라티 MSG의 포뮬러 E 레이스카는 말 그대로 '폴고레' 그 자체다.지난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태어난 마세라티(Maserati)는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결합한 럭셔리 GT의 상징이었다.과거의 마세라티는 유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조화를 바탕으로 ‘럭셔리 GT’를 정의해왔고, 근래에도 이러한 DNA를 계승하며 브랜드의 특별함을 이어왔다.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 같은 세단은 비즈니스 럭셔리 시장을 지탱했고, 르반떼와 그레칼레 SUV는 존재감을 넓히며 브랜드의 저변을 확장했다.그
  • 中 저가공세 뚫고…SK온, 2조규모 ESS 수주 ‘낭보’
    中 저가공세 뚫고…SK온, 2조규모 ESS 수주 ‘낭보’
    자동차 2025.09.04 18:01:45
    SK온이 중국 기업의 텃밭이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조 단위의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내년부터 ESS로 최대 7.2GWh(기가와트시)를 공급해 2조 원 넘는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SK온은 미국에서 ESS용 배터리 양산 체제를 빠르게 구축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를 정면 돌파한다는 방침이다. SK온은 미국 재생에너지 기업인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과 1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부터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
  • "아직 8월인데" 현대차, '수입차 무덤' 日서 전년치 판매량 돌파
    "아직 8월인데" 현대차, '수입차 무덤' 日서 전년치 판매량 돌파
    자동차 2025.09.04 15:06:50
    현대모빌리티재팬(HMJ)의 올해 1~8월 누적판매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을 이미 뛰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올해 8월까지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총 648대를 판매해 지난해 한해 동안 판매한 618대를 이미 넘어섰다. 숫자로는 작지만 현대차는 다른 나라 차량이 발 붙이기 어려운 일본 시장에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인스터(캐스퍼 EV의 수출명)의 인기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오는 10일 출시 예정인 인스터
  • 현대차·기아, 8월 미국서 역대 최다 판매…RV·친환경차로 견인
    현대차·기아, 8월 미국서 역대 최다 판매…RV·친환경차로 견인
    자동차 2025.09.04 13:42:35
    현대자동차·기아(000270)가 지난달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하며 선전했다. 수입차에 대한 미국 정부의 25% 고율 관세 부과에도 불구하고 양사는 자동차 판매가격 인상을 자제하면서 소비자 선택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말 미국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구매를 서두르는 수요까지 겹치며 친환경차 판매량이 급증했다. 현대차(005380)·기아는 8월 미국에서 총 17만 94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달
  • 中 저가 공세에…K배터리, 중국 뺀 시장 점유율 하락
    中 저가 공세에…K배터리, 중국 뺀 시장 점유율 하락
    자동차 2025.09.04 11:02:50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상반기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성장 속에서 CATL·BYD 등 중국 업체는 저가 제품을 앞세워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판매된 글로벌(중국 제외)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246.2GWh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성장했다. 국
  • SK온, 美서 2조원 ESS 배터리 수주…4년간 최대 7.2GWh 공급
    SK온, 美서 2조원 ESS 배터리 수주…4년간 최대 7.2GWh 공급
    자동차 2025.09.04 09:45:15
    SK온이 미국에서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2조 원대로 ESS 배터리만으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2021년 출범 이후 처음이다. SK온은 내년부터 미국 공장에서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용 배터리를 양산하며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과 1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내년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를
  • 기아, 호주 누적판매 100만대 …가장 많이 팔린 차는 ‘ 쎄라토’
    기아, 호주 누적판매 100만대 …가장 많이 팔린 차는 ‘ 쎄라토’
    자동차 2025.09.04 09:42:16
    기아(000270)가 호주 진출 3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는 3일(현지시간) 호주 북동부에 위치한 퀸즈랜드 모토라마 딜러사에서 100만 번째 차량 구매 고객 제임스 앨런도프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대 판매 달성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앨런도프 씨는 픽업트럭인 타스만 듀얼 캡 모델을 구매했다. 1988년 호주 시장에 처음 진출한 기아는 2006년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호주 진출 30년이 지난 2018년 누적 판매대수 50만 대를 기록했고, 7년 만인 2025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 [기자의 눈] 트럼프식 협상하는 현대차노조
    [기자의 눈] 트럼프식 협상하는 현대차노조
    자동차 2025.09.03 17:58:42
    “상대방을 위협하고 원하는 것을 받아낸다는 측면에서 현대자동차 노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습니다. 욕심을 낼수록 점점 스스로를 고립시킨다는 점에서도 일맥상통하죠.”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대차 노사의 최근 교섭 행태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다소 과격한 비유였지만 이유를 들어보니 타당한 면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라는 무기로 글로벌 국가들의 미국 현지 투자를 유도했듯 현대차 노조가 총파업을 인질로 삼고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그는 “지금까지의 (글로벌 국가·사측과의) 협상이 불공평하
  • 벤츠와 배터리 동맹 재확인…안전성 앞세워 中 제쳤다
    벤츠와 배터리 동맹 재확인…안전성 앞세워 中 제쳤다
    자동차 2025.09.03 17:48:2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메르세데스벤츠와 107GWh(기가와트시) 규모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LG에너지솔루션과 벤츠와의 관계가 단순 공급을 넘어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최근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곤욕을 치른 벤츠가 기존 가성비로 선택하던 중국 기업이 아닌 LG에너지솔루션과 대형 계약을 맺음으로써 기술력에서 중국 기업보다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벤츠와 107GWh 규모의 대형 배터리 공급계약을 맺음으로써
  • 벤츠 잡은 LG엔솔…15조 배터리 '잭팟'
    벤츠 잡은 LG엔솔…15조 배터리 '잭팟'
    자동차 2025.09.03 17:41:51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메르세데스벤츠에 15조 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미국 지역 벤츠 계열사에 75GWh, 유럽 지역 벤츠AG에 32GWh 등 총 107GWh에 달하는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미국은 2029년 7월부터 2037년 12월까지, 유럽은 2028년부터 8월부터 2035년 12월까지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급 제품이 모두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시리즈’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럴 경우 46시리즈 공급계약 중 가장 큰 규모가 된다. 107GWh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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