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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쐐기 박은 '2차 추경'…최소 70조 청구서 날아온다
    이재명 쐐기 박은 '2차 추경'…최소 70조 청구서 날아온다
    경제·마켓 2025.05.19 16:54: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뒤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재정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 후보가 당선될 경우 2차 추경에만 최소 20조 원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내년도 본예산 역시 확장재정 기조로 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새 정부 출범과 동시에 추경과 본예산을 합쳐 최소 70조 원에 달하는 청구서가 날아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 후보가 6·3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2차 추경은 7월 중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 '탈원전' 고집 꺾은 독일…EU 원전 활성화 빨라진다
    '탈원전' 고집 꺾은 독일…EU 원전 활성화 빨라진다
    경제·마켓 2025.05.19 16:20:14
    탈(脫)원전 정책을 고수하던 독일이 입장을 바꾸면서 유럽연합(EU)의 원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가 이끄는 새 정부가 그간 고수해 온 원자력 발전에 대한 반대 입장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독일 정부가 EU 법률에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프랑스의 노력을 더 이상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FT는 독일의 이번 결정이 "EU 에너지 정책 결정의 주요 걸림돌을 해소하는 조치"라며 "프랑스와 독일의
  • 뉴욕·홍콩 증시 대신 싱가포르 노크하는 中기업
    뉴욕·홍콩 증시 대신 싱가포르 노크하는 中기업
    경제·마켓 2025.05.19 15:24:39
    미중 무역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중국 기업들이 뉴욕이나 홍콩 증시 대신 싱가포르로 향하는 흐름이 포착된다.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서면서 지리적으로 인접한 싱가포르의 매력이 부각하는 양상이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본토 및 홍콩에 소재한 최소 5곳 이상의 기업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서 기업공개(IPO) 등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너지 기업과 헬스케어 그룹, 상하이 기반의 바이오테크 기업 등 업종도 다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되면서 동남아시아로 사업
  • '이치란 라멘' 넘을까…日최대 규동집도 메뉴 바꾼다[글로벌 왓]
    '이치란 라멘' 넘을까…日최대 규동집도 메뉴 바꾼다[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19 15:24:30
    일본 최대 규동(소고기 덮밥) 프랜차이즈 '요시노야'로 유명한 요시노야홀딩스가 라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세계 최대 라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에서 성업 중인 '이치란 라멘'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시노야는 향후 5년 간의 중기 성장 계획을 발표하면서 라멘 사업의 영업이익을 10배로 늘려 40억 엔(2800만 달러)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요시노야의 매출에서 라멘이 차지하는 비중은 4%였는데 이를 13%까지 확
  • 빅테크 업은 美원전업계, 'IRA 세액공제' 사수 위해 로비
    빅테크 업은 美원전업계, 'IRA 세액공제' 사수 위해 로비
    경제·마켓 2025.05.19 15:06:07
    미국 원자력 업계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기반한 세액 공제 제도를 지키기 위해 로비 공세에 나섰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스타임스(FT)에 따르면 미 원자력 관련 기업과 업계 단체들은 정부 로비를 위한 지출을 대폭 늘리며 법안 철회 또는 완화를 위해 의회 설득 작업에 착수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1분기 로비 예산을 지난해 동기 대비 6배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3일 미 하원 세입위원회 공화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발의한 법안에서 IRA에 근거한 세액 공제를 조기에 없애기로
  • [속보] 중국 4월 소매판매 5.1%↑…전월·예상치 하회
    [속보] 중국 4월 소매판매 5.1%↑…전월·예상치 하회
    경제·마켓 2025.05.19 11:12:35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 대비 하락하는 등 4월 주요 경제지표가 전월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1% 늘어 전월(3월) 증가폭인 5.9%에 비해 소폭 줄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를 밑돌았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5.7%)를 웃돌았지만 전월 증가폭(7.7%)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해 1~4월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해 시장 예상치(5.7%)를 하회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시장 예상치(5.2
  • GM, 전기차 ‘올인’에서 친환경 정책 폐기에 총력…직원에 로비 독려도
    GM, 전기차 ‘올인’에서 친환경 정책 폐기에 총력…직원에 로비 독려도
    경제·마켓 2025.05.19 10:47:10
    전기차 전환에 주력했던 미국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가 최근 주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을 뒤집는 데에 힘을 싣고 있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줄고 시장 환경이 변화하자 입장을 빠르게 바꿔나가는 모습이다. 1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연방 상원 의원들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주의 친환경 자동차 정책 폐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다. GM은 “시장 현실과 맞지 않는 배출가스 기준은 소비자 선택권과 차량 구매력을 약화해 우리 사업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 "롤렉스 대신 까르띠에" 글로벌 슈퍼리치 소비 달라진 이유[글로벌 왓]
    "롤렉스 대신 까르띠에" 글로벌 슈퍼리치 소비 달라진 이유[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19 10:44:16
    전세계 부유층들의 소비가 시계 대신 최고급 주얼리로 옮겨갔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이후 풍부한 시장 유동성에 힘입어 고가 소비가 잇따른 만큼 수요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18일(현지 시간) CNBC는 스위스 명품 그룹 리치몬트가 올 1~3월 51억 7000만 유로를 벌어들이며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얼리 메종 부문 매출이 11%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2025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 늘어난 214억 유로로 집계됐다. 주얼리는 전년 대비 8% 성장하며 리치몬트 그룹 내에서
  • 기술주 랠리에 정부 193조 돈풀기까지…17% 오르고 있는 이 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기술주 랠리에 정부 193조 돈풀기까지…17% 오르고 있는 이 곳[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경제·마켓 2025.05.19 09:59:00
    올해 홍콩증시가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기준 홍콩항셍지수는 16.43%, 홍콩H지수는 16.25% 올라 한국 코스피(9.48%), 미국 S&P500(1.30%) 대비 크게 올랐지요. 같은 기간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5.37%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 저비용·고효율 인공지능(AI) 딥시크가 등장하면서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후 미중 무역 갈등 격화에 따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여기에 애국 투자 열기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에 유동성이 늘어난 덕분입니다. 올해
  • “2050년 재정 고갈”…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보유액 韓 넘었다" 美 국채 쓸어담는 테더·서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2050년 재정 고갈”…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보유액 韓 넘었다" 美 국채 쓸어담는 테더·서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마켓 2025.05.19 07:49:12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부채 리스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미국 부채가 오는 2029년 GDP의 107.2%로 2차 대전 수준을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 이상기온에 환율까지 고공행진…김치 수입액 역대 최대 [Pick코노미]
    이상기온에 환율까지 고공행진…김치 수입액 역대 최대 [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5.19 06:30:00
    이상기온에 배추값이 뛰고, 환율까지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3월 김치 수입 금액은 4756만 달러(약 67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치 수입 중량은 8097만 톤으로 10.1% 증가했다. 고환율 영향 속에 수입 금액 증가율이 중량 증가율보다 높았다. 김치 수입액은 이미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전년(1억 6358만 달러)보다 16.1% 늘어난 1억 8986만 달러(약 26
  • 2050년 정부 사용법 : 관료제 로그아웃, AI 로그인[기고]
    2050년 정부 사용법 : 관료제 로그아웃, AI 로그인[기고]
    경제·마켓 2025.05.19 05:30:00
    2050년 초봄의 화사한 오후다. 지수는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정부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에 접속한다. “국민입법네트워크 실시간 법안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개인 교통수단 규제 완화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 주세요.” 지수는 개요를 살펴본 후 찬성을 클릭하고 개선 의견을 입력했다. AI 시스템은 그녀의 의견을 즉각 반영했고 네트워크 하단의 실시간 참여 현황에는 다양한 시민 의견이 표기되고 있었다. “참,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 선정 결과는 나왔을까?” 지수는 자신이 근무하는 스타트업이 신청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 결과가 궁금해졌다. “
  • "'롤러코스터 환율' 안전벨트 매세요"…환변동보험 가입, 한 달 새 73%↑[Pick코노미]
    "'롤러코스터 환율' 안전벨트 매세요"…환변동보험 가입, 한 달 새 73%↑[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5.19 05:30:00
    미국의 품목·기본 관세 부과 여파가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 가입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500억 원을 돌파했다. 가뜩이나 미국이 관세를 무기삼아 원화 절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이달 원·달러 환율이 크게 요동치는 와중에 주말 새 미국의 신용등급까지 강등돼 변동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출 중소·중견기업들로서는 단단히 안전벨트를 붙들어 매야 하는 이유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무보는 4월 1567억 원 규모의 환변동
  • 유럽중앙銀 총재 "달러 약세, 美 정책 신뢰 잃은 탓"
    유럽중앙銀 총재 "달러 약세, 美 정책 신뢰 잃은 탓"
    경제·마켓 2025.05.18 21:51:32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최근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강세 현상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규칙한 경제 정책을 원인으로 꼽고, 유럽에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1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프랑스 매체 라트리뷴디망슈와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달러가 크게 절상돼야 할 불확실성의 시기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절상되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이는 금융시장의 특정 부문에서 미국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뢰 상실로 납득될 수 있다&quo
  • 체면 구긴 트럼프 '종전' 담판 나선다
    체면 구긴 트럼프 '종전' 담판 나선다
    경제·마켓 2025.05.18 17:42:4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중재 외교에 나선다. 과거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자신해오던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비협조로 체면을 구긴 만큼 종전 협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19일 오전 10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것”이라며 “대화의 주제는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5000명 이상의 군인들을 죽이는 피바다를 막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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