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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의 남자' 월러 연준 이사 "몇달간 수차례 금리인하"
    '트럼프의 남자' 월러 연준 이사 "몇달간 수차례 금리인하"
    경제·마켓 2025.09.04 04:41:1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인사이자 차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앞으로 몇 달 간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월러 이사는 3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악화한다”며 “우리는 다음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준이 다음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오는 16~17일이다. 월러 이사는 현재 4.25∼4.50%
  • 美 7월 구인건수 10개월만에 최저…금리인하 확률 95%
    美 7월 구인건수 10개월만에 최저…금리인하 확률 95%
    경제·마켓 2025.09.04 03:53:54
    미국 고용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5일 8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두고 고용시장 악화를 시사하는 7월 지표가 또 나온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기업들이 채용에 소극적으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 시간)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7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18만 1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710만 3000건)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 뉴욕증시, 장중 혼조…'크롬 매각' 피한 구글, 8%대 급등
    뉴욕증시, 장중 혼조…'크롬 매각' 피한 구글, 8%대 급등
    경제·마켓 2025.09.04 03:29:25
    미국 뉴욕증시가 뚜렷한 재료 부족으로 혼조를 보이는 가운데 온라인 검색 시장 불법 독점 소송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할 필요는 없다는 1심 판단을 받은 구글이 8%대로 급등하고 있다. 3일 오후 2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3.19포인트(0.51%) 내린 4만 5062.62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54포인트(0.10%) 오른 6422.08, 나스닥종합지수는 122.07포인트(0.57%) 상승한 2만 1401.70에 각각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 러시아 "푸틴, 우원식 의장과 별도 회동 안해"
    러시아 "푸틴, 우원식 의장과 별도 회동 안해"
    경제·마켓 2025.09.03 21:15:31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과 별도로 회동하지 않았다고 3일(현지 시간)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한국의 국회의장과 별도로 만났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며 "그들은 악수하고 서로 간단히 인사했을 수 있지만 별도의 만남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과 우 의장은 모두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열병식 후 리셉션 행사에서 푸틴 대통령과 악수하고 대화했다
  • 푸틴 中 열병식 간 날에도 폭격…러 공습에 우크라이나서 5명 부상
    푸틴 中 열병식 간 날에도 폭격…러 공습에 우크라이나서 5명 부상
    경제·마켓 2025.09.03 20:48:33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참관한 날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이어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멈추기 위한 평화 협정 소식이 들리지 않으면서 휴전 협의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쏜 드론 502대 중 430대와 미사일 24발 중 21발을 격추 또는 무력화했으나 나머지 드론과 미사일이 14개 지점을 타격했다고 3일(현지 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주로 중부와 서부 지역의 주거용 주택과 민간 기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중부
  • 소련제로 열병식하던 中…이번엔 100% 자체 무기
    소련제로 열병식하던 中…이번엔 100% 자체 무기
    경제·마켓 2025.09.03 17:49:18
    중국이 3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최첨단 무기를 대거 선보이며 대부분이 자체 제작 무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북한·러시아 등 반미 국가 정상들을 한데 모은 자리에서 최첨단 군사력을 과시하며 사실상 미국에 대해 ‘무력 시위’를 벌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3일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열병식에서 새로운 무기들이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관련 정보를 담은 기사를 실시간 타전하며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젠(J)-35A·J-20S 등 차세대
  • 트럼프 관세發 불안에…美 국채 30년물 금리 5% 찍었다
    트럼프 관세發 불안에…美 국채 30년물 금리 5% 찍었다
    경제·마켓 2025.09.03 17:39:2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가 미국 법원 항소심에서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오자 미국은 물론 주요국의 국채 가격이 급락하고 금값은 폭등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요동치고 있다. 미국 연방 부채가 불어나는 상황에서 관세 수입마저 위태롭다는 우려가 커지자 국채의 인기는 떨어지고 안전자산인 금으로 수요가 몰린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우위의 대법원에 신속한 판결을 압박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채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4.26%, 4.97%로 각각 전 거래일보다 3bp(bp=
  • 美전문가 "한반도, 최근 30년간 가장 위험한 상태”
    美전문가 "한반도, 최근 30년간 가장 위험한 상태”
    경제·마켓 2025.09.03 17:37:01
    북한과 중국·러시아 정상이 66년 만에 중국 톈안먼 망루에 나란히 선 가운데 한반도 상황이 최근 30년간 가장 위험한 상태라는 경고가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북중러 정상이 나란히 서 있는 장면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중국·러시아의 지원에다 미국·한국의 정상회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엄청난 레버리지를 쥐게 됐다는 진단에서다. 2일(현지 시간) 로버트 매닝 미국 스팀슨센터 연구원은 워싱턴타임스 주최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를 지켜
  • 건보 재정 8년 뒤 바닥…국민연금은 2064년 고갈
    건보 재정 8년 뒤 바닥…국민연금은 2064년 고갈
    경제·마켓 2025.09.03 17:30:56
    국민연금이 2048년에 적자로 전환돼 2064년에는 쌓아놓은 기금이 고갈된다는 정부의 분석이 나왔다. 국민건강보험은 내년 적자로 돌아서 8년 뒤에는 준비금까지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8대 사회보험의 재정 지속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탓에 고용보험·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제히 수지가 악화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우선 국민연금은 적자 전환 시기가 2048년에 도래할 것으로 봤다. 매년 적
  •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니오프 CEO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팟캐스트 '로건 바틀릿
  • 美 법원 "구글, 크롬 매각 필요 없어"…강제 분할 리스크 벗었다
    美 법원 "구글, 크롬 매각 필요 없어"…강제 분할 리스크 벗었다
    경제·마켓 2025.09.03 16:23:18
    미국 법원이 온라인 검색 시장 독점을 해소하기 위해 구글이 검색 서비스 사업을 매각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다. 구글이 가장 우려했던 강제 분할 리스크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데이터 경쟁사 공유, 독점 계약 금지 조건이 붙으면서 사업 전반에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미트 메흐타 워싱턴DC 연방법원 판사는 2일(현지 시간) 온라인 검색 시장의 구글 독점 해소를 위한 1심 최종 판결에서 “크롬 매각이 매우 복잡하고 위험성이 크다”면서 구글의 브라우저 크롬 매각이 불필요하다고 밝혔다.메흐타 판사는 웹브라우저(PC 인터넷 검색
  • 인도, 첫 국산 반도체 칩 '비크람 32비트 프로세서' 생산
    인도, 첫 국산 반도체 칩 '비크람 32비트 프로세서' 생산
    경제·마켓 2025.09.03 15:35:51
    글로벌 반도체 허브를 목표로 내건 인도가 국산 반도체 칩 생산에 성공했다. 3일 이코노믹타임스(ET)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아슈위니 바이슈노 인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수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미콘 인디아 2025’ 콘퍼런스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에게 자국산 반도체 칩 ‘비크람 32비트 프로세서’와 4개 실험용 칩을 전달했다. 비크람 32비트 프로세서는 인도우주연구기구(ISRO) 산하의 반도체연구소(SCL)가 ISRO 내 우주연구소인 ‘비크람 사라바이 우주센터’와 공동 개발한 칩으로, 공식명은 ‘VIKRAM3201’이다. 위성과
  • '예산 99억' 명맥만 유지한 저고위…출산율 골든타임 놓칠텐가 [View&Insight]
    '예산 99억' 명맥만 유지한 저고위…출산율 골든타임 놓칠텐가 [View&Insight]
    경제·마켓 2025.09.03 15:11:48
    정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2026년 예산안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예산 99억 5000만 원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고위의 올해 본예산은 ‘0원’이었다. 윤석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겠다며 저고위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후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가 이어지면서 예산을 편성받지 못한 저고위는 업무 중단 위기에 처했다. 예비비에서 13억 7000억 원을 끌어다 쓰면서 일단 급한 불을 껐고 5월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을 받아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내년 예산은
  • 오픈AI, 스타트업 스탯시그 11억달러에 인수…역대 최대 규모
    오픈AI, 스타트업 스탯시그 11억달러에 인수…역대 최대 규모
    경제·마켓 2025.09.03 15:09:49
    오픈AI가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개발사를 거액에 사들이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몸집 키우기 전략을 이어갔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2일(현지 시간) 스탯시그를 11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에 인수하고 스탯시그 창업자인 비제이 라지를 애플리케이션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오픈AI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수가 확정되려면 규제 당국의 검토를 거쳐야 하고 인수가 결정되더라도 스탯시그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2021년 설립
  • 트럼프, 3국 모이자 돌연 분통…"시진핑 반미 모의, 푸틴 매우 실망"
    트럼프, 3국 모이자 돌연 분통…"시진핑 반미 모의, 푸틴 매우 실망"
    경제·마켓 2025.09.03 15:06:36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중국과 러시아·북한의 정상이 한데 모여 세(勢)를 과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미국에 대항할 모의를 한다”고 저격하는가 하면 우크라이나 종전을 외면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매우 실망했다”고 날 선 반응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이 미국에 대항할 모의를 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나의 가장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해달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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