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상호관세 하루 만에 일단 유지…트럼프 '플랜 B' 만지작
    상호관세 하루 만에 일단 유지…트럼프 '플랜 B' 만지작
    경제·마켓 2025.05.30 17:36:48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의 ‘월권’ 판단으로 무효 결정이 내려졌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기본·상호·펜타닐 관세가 하루 만에 일단 효력을 되찾았다. 항소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인 결과로 최소 6월 9일까지 ‘트럼프 관세’의 효력은 유지된다.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관세정책에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 법원마저 엇갈린 판결을 내리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워싱턴DC 소재 연방 항소법원은 29일(현지 시간) 1심 재판부 격인 CIT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
  • 트럼프 관세 여파에… 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트럼프 관세 여파에… 석달만에 트리플 감소
    경제·마켓 2025.05.30 16:51:55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줄어 1월 이후 석 달 만에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미국의 품목별 관세 여파로 자동차 생산이 4% 넘게 급감하고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던 반도체 생산도 두 달 만에 다시 감소해 경기 전반에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지수(계절 조정, 농림어업 제외)는 113.5로 전월보다 0.8%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4.2%)와 반도체(-2.9%)가 나란히 줄며 0.9%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 글로벌 행동주의 타깃 된 일본 '이 회사들' [글로벌 왓]
    글로벌 행동주의 타깃 된 일본 '이 회사들'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30 14:57:34
    일본 '토요타이어'가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이 됐다. 중국 전기차(EV)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구도가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자본력으로 무장한 행동주의 펀드들이 일본 차 부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경영 개입에 나서는 모습이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기반의 행동주의 펀드 '팔리저 캐피탈'은 지난 6개월 간 토요타이어 지분 약 3%를 확보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팔리저는 도쿄 타테모노 부동산 회사와 도쿄 전철 등 일본 내 여러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 취업난 지속 中, 1200만명 대졸자 쏟아지면 어쩌나
    취업난 지속 中, 1200만명 대졸자 쏟아지면 어쩌나
    경제·마켓 2025.05.30 14:54:11
    청년층의 취업난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중국에서 대학 졸업생 1200만명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어서 취업 시장에 먹구름이 더해질 전망이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채용 수요가 감소하면서 중국 본토와 홍콩 청년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4월 도시지역 16∼24세(학생 제외) 청년 실업률은 15.8%로, 전월(16.5%)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올 여름 역대 최대 규모인 1222만명의 신규 졸업생이 노동시
  • 트럼프 ‘관세 폭탄’ 혼란에…글로벌 투자금 日 증시로 향한다 [글로벌 왓]
    트럼프 ‘관세 폭탄’ 혼란에…글로벌 투자금 日 증시로 향한다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30 10:59:3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을 두고 대내외적으로 혼란이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 자금이 일본 주식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세 정책으로 미국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반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서는 일본 기업에 대한 상대적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쿄 증시에서 최근 8주 연속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6월 이후 최장 기간 외국인 순매수다. 올해 1~3월 매도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들은
  • [속보]경찰 "강남서 남편 대신 투표한 선거사무원 체포"
    [속보]경찰 "강남서 남편 대신 투표한 선거사무원 체포"
    경제·마켓 2025.05.30 10:48:36
    [속보]경찰 "강남서 남편 대신 투표한 선거사무원 체포"
  • 4월 생산 0.8%↓·소비 0.9%↓·투자 0.4%↓
    4월 생산 0.8%↓·소비 0.9%↓·투자 0.4%↓
    경제·마켓 2025.05.30 08:01:39
    4월 국내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전달보다 줄어든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나타났다. 트리플 감소는 올해 1월 이후 3개월 만에 재연됐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 동향’에서 4월 전산업생산지수는 113.5로 전달보다 0.8%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권에 진입한 자동차 생산이 4.2%나 줄었다. 재화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도 0.9% 줄었다.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1.4%)와 의복 등 준내구재(-2.0%), 의약품 등 비내구재(-0.3%) 모두 일제히 감소했다. 설
  • ‘트럼프 관세’ 하루 만에 다시 부활…대혼돈의 美[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관세’ 하루 만에 다시 부활…대혼돈의 美[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경제·마켓 2025.05.30 07:36:00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본·상호·펜타닐 관세를 무효화한 가운데 연방항소법원이 CIT의 판결을 일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관세'가 하루도 안 돼 다시 부활한 셈인데요. 트럼프 행정부의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가 법정 다툼으로 비화하며 미국은 대혼란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일단 유럽연합(EU), 일본 등은 예정된 미국과의 무역협상은 진행하며 셈법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항소법원, 일단 CIT 판결 집행 정지…"6월 9일까지 의견 제출하
  • 트럼프 상호관세 회생…美 항소법원 ‘관세무효 1심 효력 중지’
    트럼프 상호관세 회생…美 항소법원 ‘관세무효 1심 효력 중지’
    경제·마켓 2025.05.30 06:25:49
    미국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가 위법하다고 본 하급심 판결 효력을 일시 중단했다. 항소심이 별도의 추가 판단을 내릴 때까지 상호 관세의 효력이 유지되며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각 국과 진행하고 있는 무역 협상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조치를 무효로 결정한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중단하고 행정부의 관세 정책 효력을 유지하도록 보전(stay) 결정을 내렸다. 이번 명령은 항소심 심리를
  • 한국엔 없는 불가리호텔, 디즈니랜드가 중국에 왜? [김광수의 중알중알]
    한국엔 없는 불가리호텔, 디즈니랜드가 중국에 왜?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5.30 06:00:00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 주얼리가 대표적이고 시계, 액세서리, 향수 등을 판매하는데요. 흔하지 않지만 불가리 호텔도 있습니다. 불가리의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특별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데요. 아직 전 세계에 9곳(로마, 밀라노, 베이징, 상하이, 도쿄, 런던, 두바이, 파리, 발리) 밖에 되지 않는 희귀한 호텔이기도 합니다. 불가리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와 함께 2개를 보유한 나라가 바로 중국인데요. 다른 도시들이 주요 선진국의 수도나 세계적인 관광지인 것처럼 베이징과 상하이도 포함됐는데요. 불가리에서 선택했을 정도라
  • 내년 예산안 편성 세부지침 열어보니[Pick코노미]
    내년 예산안 편성 세부지침 열어보니[Pick코노미]
    경제·마켓 2025.05.30 05:30:00
    정부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때 청년 일자리 항목에 사실상 가점을 주기로 했다. 2030세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한다는 계획이다. 29일 기획재정부는 최근 각 부처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 운용 계획안 작성 세부 지침’을 하달했다. 기재부는 각 부처가 예산을 요구하는 일자리 사업이 국무조정실 등의 청년 정책 시행 계획에 포함됐는지와 계획상 청년 수혜 목표 비율을 기재하도록 했다. 기존에도 일자리 사업의 주된 정책 대상을 연령과 장애인, 여성 등의 인적 속성에 따라 기재해야 했
  • '트럼프 관세' 다시 살아나…美항소법원, 항소 심리 기간 관세 유지 결정
    '트럼프 관세' 다시 살아나…美항소법원, 항소 심리 기간 관세 유지 결정
    경제·마켓 2025.05.30 04:24:14
    연방 항소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부분의 관세를 무효화한 하급심 판결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은 간략한 명령문을 통해 전날 판결에 대한 효력 정지를 승인했다. 항소법원이 1심 판결에 대한 본안을 진행하는 동안 전날 판결의 효력은 중지된다. 항소법원은 명령문에서 “국제통상법원이 지난 29일 밤 내린 판결은, 본 법원이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동안 추가 통지가 있을 때까지 일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 트럼프, 파월 백악관불러 금리 인하 요구 …연준 “정치적 고려 없다”
    트럼프, 파월 백악관불러 금리 인하 요구 …연준 “정치적 고려 없다”
    경제·마켓 2025.05.30 02:4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파월 의장과의 첫 공식 만남이자 사전 예고가 없었던 깜짝 회동이다. 이날 연준은 파월 의장이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만나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상승 등 경제 전반의 흐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회동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을 초청해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월 의장에게 기준 금리를 낮추라고 요구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
  • 미국 CEO 10명중 8명 “1년 뒤 경기 침체 온다”
    미국 CEO 10명중 8명 “1년 뒤 경기 침체 온다”
    경제·마켓 2025.05.30 02:01:23
    미국과 중국의 무역 긴장이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 들의 83%는 경기 침체가 올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 비영리 싱크탱크인 컨퍼런스보드가 비즈니스카운슬과 공동조사해 29일(현지 시간) 발표한 2분기 CEO 신뢰지수 조사에서 83%의 CEO는 앞으로 12~16개월 뒤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급격한 기준 금리 인상으로 침체 우려가 치솟던 2022년 말과 2023년 초의 전망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5월 5일에서 19일
  • 모건스탠리·골드만 “트럼프, 관세 우회로 많아”…법원 제동에 월가 신중론
    모건스탠리·골드만 “트럼프, 관세 우회로 많아”…법원 제동에 월가 신중론
    경제·마켓 2025.05.30 00:06:40
    미국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었지만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다양한 우회로를 통해 관세 정책을 복원할 수 있다며 무역전쟁에 대한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매슈 라이언 이버리(Ebury) 전략헤드는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백악관이 이번 판결에 대한 우회로(workaround)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가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시장 반응은 결코 ‘환호(euphoric)’라고 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시장 반응은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