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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금 풀자마자…美 "韓 협정 사인하거나 관세 내라"
    구금 풀자마자…美 "韓 협정 사인하거나 관세 내라"
    경제·마켓 2025.09.12 17:50:4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무역협정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든지, 관세를 합의 이전 수준으로 돌리든지 선택하라는 식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하필 조지아주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귀국한 날에 맞춰 압력을 넣은 것을 두고 미국이 한미 관계를 다시 흔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대
  • "2030과 소통해야 K컬처 확산"
    "2030과 소통해야 K컬처 확산"
    경제·마켓 2025.09.12 17:48:07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KOOM) 페스티벌’이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정세주 눔(Noom)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시장에서 한국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20년 사이에 너무 달라졌다”며 “과거 한국의 할머니들이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하면 그냥 좋아했던 것처럼 지금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하면 그저 믿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 꿈
  • 미일 환율 협상 속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미일 환율 협상 속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9.12 17:18:27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의 소식에도 큰 변동 없이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일 공동 성명보다 달러 약세 흐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초반 1390원에 출발해 1390.9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1387.2원까지 밀렸다. 이날 오전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은 환율정책에 대한 공동 성명을
  • "러 원유 산 중국·인도에 100% 관세 때려라"…트럼프, EU 이어 G7도 압박
    "러 원유 산 중국·인도에 100% 관세 때려라"…트럼프, EU 이어 G7도 압박
    경제·마켓 2025.09.12 16:09: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에 이어 주요 7개국(G7)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라고 압박했다. 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해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 자금을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무자비한 학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은 준비가 됐다. G7 파트너들도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12일 예정된 G7 재무장관 화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인도에 고율 관세를 통한 2차 제재를 가하도록
  •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가솔린 차량 첫 추월 전망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가솔린 차량 첫 추월 전망
    경제·마켓 2025.09.12 15:24:17
    올해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신차 두 대 중 한 대꼴로 신에너지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8월 신에너지차(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962만 대로 집계됐다. 전체 신차 판매의 45.5%를 차지했다.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800만 대로 전체 판매량의 48%였으며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50%의 점유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 中, '관세 인상' 멕시코엔 으름장..브라질산 농산물 수입 늘려 대미 협상 지렛대로
    中, '관세 인상' 멕시코엔 으름장..브라질산 농산물 수입 늘려 대미 협상 지렛대로
    경제·마켓 2025.09.12 15:07:47
    멕시코가 중국을 비롯한 자유무역협정(FTA) 미협정 국가에 최대 50%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이 “우리의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은 브라질과의 농산물 교역을 대폭 늘리며 대미 협상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멕시코는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라며 “멕시코가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또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각종 조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권익을
  • 유럽,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검토…한국은 언제?
    유럽,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검토…한국은 언제?
    경제·마켓 2025.09.12 15:01:57
    유럽연합(EU)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미국은 인공지능(AI) 챗봇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생성형 AI 확산과 소셜미디어 사용 증가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까지 위협받자 각국이 플랫폼 관리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전날 연례 정책 연설에서 호주의 미성년자 SNS 금지 결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연말까지 전문가 모임을 구성해 청소년의 안전한 소셜미디어 접근 방안을
  •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경제·마켓 2025.09.12 10:54:07
    미국과 중국 간 국방·외교 장관의 연이은 전화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방문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미·중 간 고위급 접촉이 양국 정상회담을 앞둔 의제 조율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9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화상통화를 한 데 이어 10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점은 10월 31일
  •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9.12 08:5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만류에도…한국인 316명 귀국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을 포함한 330명이 1주일 만인 11일(현지 시간) 석방됐습니다. 석방 절차를 밟다가 중단된 지 만 하루 만입니다. 미국 측은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고 했지만 합법적인 주재원 비자(L비자) 소지자까지 구금했던 만큼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리스크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
  • 또 속을 것인가?…커지는 중학개미의 고민 [김광수의 중알중알]
    또 속을 것인가?…커지는 중학개미의 고민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9.12 06:00:00
    코스피 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호언장담이 현실화되는 것일까요?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장’을 탈출했던 ‘서학개미’들이 다시 국내 증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사이 중국 증시도 조용히 강세장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선 중국 주식시장은 쉽사리 접근하기 쉽지 않죠. 이미 몇 차례 상승장이 있었다가도 다시 폭락하길 반복했기 때문인데요. 과연 이번에는 다른 걸까요? 중국 증시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우선 중국 증시의
  • [트럼프 스톡커] "빈곤층 88만 증가" 월가 '큰손' 잇딴 불황 경고
    [트럼프 스톡커] "빈곤층 88만 증가" 월가 '큰손' 잇딴 불황 경고
    경제·마켓 2025.09.12 06:00:00
    지난달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방위 상호관세 효과가 글로벌 경제에 본격적으로 타격을 주면서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고용 둔화 신호가 이미 뚜렷한 가운데 관세 영향으로 내년까지 미국의 빈곤층이 87만 5000명이나 더 늘어날 것이라는 연구기관 분석까지 나왔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 시장을 쥐락펴락 하는 월가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앞다퉈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는 상황이다. 이들은 물가 수준 또한 아직 관세 효과가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불안하다는 입장이다. 자칫 잘못하면 단순 침
  •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자진출국' 근로자 316명 전세기, 美애틀랜타서 한국 출발
    경제·마켓 2025.09.12 01:05:24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전세기를 타고 11일 오전 11시 38분쯤(현지 시각) 미국 조지아주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했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차(005380)그룹·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의 기습 단속으로 체포돼 포크스턴 구금 시설 등에 억류된 지 7일 만이다. 이들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들은 앞서 이날 오전 2시 18분께 조지아
  •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美상무 "한국, 日처럼 무역협정 서명하라…아니면 관세 내야"
    경제·마켓 2025.09.12 01:02:58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을 상대로 무역 합의를 그대로 이행하라고 압박했다. 러트닉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워싱턴DC에) 왔을 때 서명하지 않았다”며 “나는 한국이 지금 일본을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연함은 없다”며 “일본은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한국은 협정을 수용하거나 관세를 내야 한다”며 “관세를 내거나 협정을 수용하는 것은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러트닉 장관의 발언은 지난 7월 30일 한미가 큰 틀에
  • 9월초 수출 3.8% 증가…대미 수출은 8.2%↓
    9월초 수출 3.8% 증가…대미 수출은 8.2%↓
    경제·마켓 2025.09.11 23:04:00
    9월 초순 수출이 1년 전보다 3.8%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은 8.2% 감소했다. 지난달 7일부터 미국이 한국에 1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2025년 9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19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 6000만 달러로 8.4%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8.4%) △선박(55.3%) △자동차 부품(2.1%)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 반해 △승용차(-1.9%) △철강
  •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美 8월 CPI 전망치 부합…연준 금리 인하 속도 빨라지나
    경제·마켓 2025.09.11 22:30: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정책이 하향 안정화되던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8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7월 상승률(2.7%)보다 0.2%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8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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