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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관세 폭탄 피하자" 멕시코·인도 잰걸음
    경제·마켓 2025.02.28 14:41:59
    범죄인 인도와 관세 조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발 '관세 폭탄'을 피하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이날 미국 당국이 눈엣가시로 여기던 옛 마약 밀매 조직 두목을 포함해 29명의 수감자를 미국으로 전격 범죄인 인도했다. 멕시코 검찰청은 "마약 밀매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 29명이 미국으로 이송됐다"며 "이번 조처는 양국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협의·협력·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비트코인, 8만 달러 붕괴…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경제·마켓 2025.02.28 12:39:59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28일 개당 8만 달러 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날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 때 7만9525.88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직전 최고점(지난해 11월) 대비 25% 가량 내렸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계 규제를 완화하라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10만 9000 달러 이상까지 상승한 바 있다. 그러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기대가 완화하고 글
  • 질주하는 美 경제…작년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액 326억불↑
    질주하는 美 경제…작년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액 326억불↑
    경제·마켓 2025.02.28 12:00:00
    지난해 미국 증시 훈풍에 한국 기관투자자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325억 달러 넘게 불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기준)은 4203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말 대비 325억 8000만 달러(8.4%)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경제의 견조한 성장세,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의 실적 호조에 따른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순투자도 확대된데 기인했다”고 말했다. 투자 주체(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 트럼프 되니 집값·금리 다 오르네…美 1월 주택거래 '역대 최저'
    트럼프 되니 집값·금리 다 오르네…美 1월 주택거래 '역대 최저'
    경제·마켓 2025.02.28 11:08:5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전쟁으로 미국발(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 주택 거래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올 1월 미국 잠정 주택 매매 지수는 70.6(2001년 100 기준)으로 지난해 12월보다는 4.6%, 지난해 1월보다는 5.2%씩 급락했다. NAR은 이에 대해 2001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거래는 통상 매매가 끝날 때까지 1∼2개월 정도가 걸리기에
  • 젤렌스키, 28일 美서 '광물 담판'…트럼프 "독재자라 한 것 기억 안나"
    젤렌스키, 28일 美서 '광물 담판'…트럼프 "독재자라 한 것 기억 안나"
    경제·마켓 2025.02.28 10:3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 오전(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전쟁 종전과 광물 이권 문제에 담판을 벌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28일 오전 11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협정에 서명한다고 알렸다. 지난 1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적당히 성공한 코미디언, 선거 없이 집권하고 있는 독재자”라고 비난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의 관
  • 미국경제 예외주의 끝나나…곳곳서 경고신호 쌓인다
    미국경제 예외주의 끝나나…곳곳서 경고신호 쌓인다
    경제·마켓 2025.02.28 09:27:36
    미국 경제가 꺾일수 있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다. 고용과 물가 불안감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의 낙관론은 식고 있으며 그동안 미국 경제의 독주(미국 예외주의) 기반이 됐던 증시에 대한 자신감 마저 줄어들고 있다. 월가의 전문가들은 물가는 안 잡힌채 성장세만 줄어드는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가능성을 경고하기 시작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2개월여 만에
  • 중국인은 딥시크에 개인정보 털려도 괜찮나? [김광수의 중알중알]
    중국인은 딥시크에 개인정보 털려도 괜찮나?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2.28 06:00:00
    딥시크가 화제가 된 지 이제 꼭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과 중국 모두 설 연휴에 전 세계를 쇼크에 빠뜨린 딥시크로 인해 정신 없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딥시크는 이미 지난해에도 실리콘밸리에서 주목할 만한 회사였지만 올해 1월 나온 R1이 가져단 준 충격은 어마어마했죠.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중국을 한 수 아래로 여겼던 미국이 말 그대로 뒤집어진건데요. 미국은 중국의 AI 발전을 지연시키기 위해 첨단 반도체 칩과 장비 등의 수출을 막았고, 동맹국까지 동원해 연합 작전을 펼쳤습니다. 그야말로 싹을 자르는 것도 모잘라 뿌리까지 고사시
  •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머스크의 정부삭감 ‘칼춤’에 美 실업수당청구 올들어 최다
    경제·마켓 2025.02.28 05:40:25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뛰어올랐다. 정부효율부(DOGE)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연방정부 조직 감축의 영향으로 정부 예산이 줄어든 여파가 관계 기업들의 해고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가는 이번 수치가 머스크의 감원 조치에 따른 일시적 영향인지, 고용시장의 흐름이 전환되는 신호인지 주목하고 있다. 27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2월16∼22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24만2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간 이후
  •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미국인 10명 중 6명 “관세로 생필품값 오를 것”
    경제·마켓 2025.02.28 01:35:09
    미국 소비자의 10명 중 6명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일상생활 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물가에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관세 정책이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지지도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해리스폴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9%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일상용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본다고 응답했다. 가격을 낮출 것이란 응답은 11%에 불과했으며 16%는 ‘확실치 않다’, 15%는 ‘영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의도된 전략일까…참모는 “4월”, 트럼프는 “3월” 백악관의 관세 혼란 ?
    경제·마켓 2025.02.28 00:49: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시행일이 2월 예고했던 대로 3월 4일이라고 말했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언론에서 4월이라고 밝힌 일정과 모순된 계획이다. 의도된 전략인지, 백악관 내부에서도 주요국에 대한 관세 일정에 대한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여전히 매우 크고 받아들일 수 없는 규모의 마약이 여전히 미국으로 쏟아지고 있다”며 “두 나라에 대해
  • 트럼프 "中에 3월4일 추가로 10% 관세 부과"
    트럼프 "中에 3월4일 추가로 10% 관세 부과"
    경제·마켓 2025.02.27 23:06: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4일 중국에 10%의 추가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고 밝혔다.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의 관세 부과 시점도 3월 4일이라고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마약이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다"며 "많은 펜타닐은 중국으로부터 공급된다"고 말했다. 또 "10만 명 이상이 지난해 이 위험하고 매우 중독적인 독에 의해 사망했다"며 "지난 20년 간 수백만 명이
  • 4분기 美 GDP 잠정치도 2.3% 성장…‘튼튼한 소비 계속될까’
    4분기 美 GDP 잠정치도 2.3% 성장…‘튼튼한 소비 계속될까’
    경제·마켓 2025.02.27 22:42:02
    지난해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변동률이 3분기보다 다소 둔화했지만 미국 경제의 핵심축인 소비는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수치는 전반적으로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했지만 인플레이션이 기존에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높았다.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4분기 GDP변동률 잠정치가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속보치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미국 분기별 GDP는 속보치와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 발표된다. 4분기 성장률은 3분기 성장률은 3.1%보다는 적지만 미국의 잠재성장률(약 1.8%)를 웃도는 수
  • 美·우크라 광물협정 타결 임박…재건투자기금에 ‘채굴 수익’ 50% 투입
    美·우크라 광물협정 타결 임박…재건투자기금에 ‘채굴 수익’ 50% 투입
    경제·마켓 2025.02.27 18:06:03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 협정 타결이 임박한 가운데 양국이 재건투자기금을 설립한 뒤 우크라이나가 광물 채굴에 따른 수익의 50%를 기금에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추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양측이 광물 협정의 핵심 내용에는 합의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초 미국이 제시한 초안에는 총 5000억 달러 규모의 광물자원 수익 제공을 포함해 우크라이나
  • 연준에서도 "트럼프 '中관세' 소비자 피해, 통계치보다 크다"
    연준에서도 "트럼프 '中관세' 소비자 피해, 통계치보다 크다"
    경제·마켓 2025.02.27 17:58:16
    최근 몇 년 새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이 급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조치가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을 높이고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27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소속 경제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경제에 더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우려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800달러 미만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가 미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
  • 3월4일? 4월2일?…‘오락가락’ 트럼프에 세계 무역 대혼란
    3월4일? 4월2일?…‘오락가락’ 트럼프에 세계 무역 대혼란
    경제·마켓 2025.02.27 17:56: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시점과 범위 등에 대해 즉흥적인 발언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26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임 후 첫 각료회의(국무회의)를 연 자리에서 ‘3월 4일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가 부과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관세 부과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더니 “4월 2일에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불법 이민자와 펜타닐의 미국 유입에 대한 책임을 물어 2월 4일로 예고됐던 이들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는 한 달간 유예돼 3월 4일 시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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