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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해외 고객사도, 미국 소비자도…관세發 고객이탈 본격화
    경제·마켓 2025.05.02 15:2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미국 기업들의 고객 이탈과 매출 감소 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해외 기업들이 미국 외 대체 공급망을 모색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가 1분기 3년 만에 역성장한 데 이어 실물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자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도 금리 인하를 촉구하고 나섰다. 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저비용항공사(LCC)인 라이언에어는 관세를 이유로 미국 보잉사에 주문했던 330대의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미국의 하
  •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트럼프 ‘드릴 베이비 드릴’ 외쳤지만…유가 하락에 美 에너지株 폭락[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2:13: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 구호를 내세우며 화석 연료 확대 방침을 강조했지만 미국 에너지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기대만큼 긍정적이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기간 저유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최근 한 달 간 사라진 미국 에너지 기업의 시가총액이 총 2800억 달러(약 40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한 4월 2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 "美가 대화 의사" "중국이 원해"…기싸움 속 대화 성사되나
    "美가 대화 의사" "중국이 원해"…기싸움 속 대화 성사되나
    경제·마켓 2025.05.02 11:00:24
    미국과 관세 폭탄을 주고받고 있는 중국이 미국 측의 대화 제안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 주목된다. 다만 미국에서는 중국 측이 먼저 대화를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등 자존심을 내세운 기싸움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미국과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 미국이 적극적으로 협상 의사를 전달해왔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미국과의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중국중앙TV(CCTV) 계열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
  • 엔비디아 주가는 빌빌 대는데…50% 연봉 올린 젠슨 황 [글로벌 왓]
    엔비디아 주가는 빌빌 대는데…50% 연봉 올린 젠슨 황 [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0:26:14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의 급여가 10년 만에 오른다. 성과급과 주식 보상 등을 포함한 총 연봉은 4990만 달러(약 717억 원)가 될 예정이다. 1일(현지 시간) CNBC는 엔비디아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올해 황 CEO의 기본 급여가 전년 대비 49% 오른 150만 달러(21억 5625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성과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현금 보상은 50% 올라 100만 달러로, 주식 보상은 3880만 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른 총 보상액은 4990만 달러에 달한다. 회사 측은 &qu
  • 햄버거도 관세 불똥… 맥도날드 美 매출, 코로나 이후 최악[글로벌 왓]
    햄버거도 관세 불똥… 맥도날드 美 매출, 코로나 이후 최악[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5.02 10:17:27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황 우려에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의 현지 매출이 크게 줄었다. 맥도날드는 1일(현지 시간) 올 1분기 미국 내 매출(동일 매장 기준)이 1년 전에 비해 3.6%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 감소 폭은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중반(-8.7%) 이후 최대라고 맥도날드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지정학적 긴장이 불확실성을 더하고 예상보다 소비자 심리를 약화했다”며 “사람들이 (소비에) 더 신중해지고 있다. 일부 고객은 맥도날드 대신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
  • 경제금융당국 수장 긴급 회동…"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24시간 대응체계"
    경제금융당국 수장 긴급 회동…"정치적 불확실성 증대, 24시간 대응체계"
    경제·마켓 2025.05.02 09:02:08
    김범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긴급 회동했다. 이는 최상목 전 기재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밤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소추 추진으로 불가피하게 사임하면서 직을 넘겨받은 이후 첫 외부 공식 일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에서 “관세 충격으로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크고 새 정부 출범이 한 달 남은 상황”이라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 전 부총리의 사임 등)
  • "삼성도 美공장 지을 것"…트럼프, 이재용도 압박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삼성도 美공장 지을 것"…트럼프, 이재용도 압박했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5.02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현대차 생큐…삼성도 대규모 시설 지을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투자, 공장 이전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삼성을 향해 “대규모 시설을 지을 것”이라고 선제적으로 홍보하며 투자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0일(현지 시간)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20여 개 글로벌 기업 수장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미국 투자’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밝혔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기업인들 가운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을 가장 먼
  • 트럼프 행정부, 연준 또 언급…베선트 “2년 물 흐름, 연준 금리 인하 필요 신호”
    트럼프 행정부, 연준 또 언급…베선트 “2년 물 흐름, 연준 금리 인하 필요 신호”
    경제·마켓 2025.05.02 02:28:25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이 최근 국채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국채시장에서 나타났던 투매 현상이 최근 가라앉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행정부 관계자들의 금리 인하 언급이 늘어나는 분위기다. 베선트 장관은 1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2년 만기 금리가 현재 기준 금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시장의 신호”라고 말했다. 통상 하루 짜리 금리인
  • 머스크도 금리인하 재촉하나…"연준 보수공사 비용 조사해야"
    머스크도 금리인하 재촉하나…"연준 보수공사 비용 조사해야"
    경제·마켓 2025.05.01 22:35:0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연일 금리를 내리라고 압박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연준 청사 보수공사 비용을 삭감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워싱턴DC의 연준 본부 보수공사 비용이 과도하다며 자신이 이끄는 정부효율부(DOGE)의 인력을 파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결국 이 모든 것은 납세자들의 돈”이라며 “연준이 실제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25억 달러(약 3조
  • 지난주 美 실업수당 청구 24.1만건…예상치 1.8만건 상회
    지난주 美 실업수당 청구 24.1만건…예상치 1.8만건 상회
    경제·마켓 2025.05.01 22:22:18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장 청구 건수가 시장 전망치를 웃돈 24만 1000건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뉴욕시의 학교 봄방학 수당 청구가 몰린 영향이 컸다. 1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 1000건을 기록해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예측치 중간값(22만 3000건)보다 1만 8000건 많았다. 지난달 13~19일(22만 2000건)과 비교해서는 1만 9000건이 더 많은 수치다. 같은 달 6~12일
  • 6.5조달러 중남미 시장 정조준…KOTRA "의료·소비재 수출 확대"
    6.5조달러 중남미 시장 정조준…KOTRA "의료·소비재 수출 확대"
    경제·마켓 2025.05.01 21:30:00
    KOTRA가 글로벌 통상 격랑을 넘을 파트너로 부상한 중남미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지 수출을 확대한다. KOTRA는 2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 중남미지역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략회의는 강경성 KOTRA 사장 주재로 진행되고 중남미 국가들에 포진한 12개 무역관장이 참여한다. 강 사장은 △통상환경 변화 대응 △G2G(정부 대 정부) 기반 프로젝트 수주 전략 △K소비재 및 의료바이오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중남미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중남미는 6억 4000만 명의 인구와 6조
  • 어린이 10명 중 6명 "하루 노는 시간 2시간 이하"
    경제·마켓 2025.05.01 17:53:47
    어린이 10명 중 6명 이상은 하루에 2시간 이하만 놀 수 있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1일 공개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초등학생 4∼6학년 280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9∼22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소 하루에 놀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62%가 ‘2시간 이하’라고 답했다. 15.8%는 ‘하루에 노는 시간이 1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어린이들은 시간이 생기면 가장 하고 싶은 활동(2개 선택)으로는 ‘친구들과 만나 놀기(54.6%)’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친구들과
  • 관세 역풍에 다급한 트럼프…中과 '관세담판' 서두르나
    관세 역풍에 다급한 트럼프…中과 '관세담판' 서두르나
    경제·마켓 2025.05.01 17:43: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년 만의 역성장에도 경제가 견조하다는 주장을 폈지만 동시에 “중국과 협상하고 싶다”고 밝혀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중국에서도 “미국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촉해오고 있다”는 언급이 관영 매체를 통해 나오는 등 미중 간 대화가 물밑에서 이뤄지고 있는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0일(현지 시간) 각료 회의에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3% 감소한 것과 관련해 “수입, 재고, 정부 지출 등 왜곡 요인을 제외한 핵심(core) GDP는 3%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삼성도 관세에 美공장 건설"…가전·TV 거점 조정 주목
    트럼프 "삼성도 관세에 美공장 건설"…가전·TV 거점 조정 주목
    경제·마켓 2025.05.01 17:03: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삼성이 미국에 생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들었다”고 밝혀 관세정책 대응을 고심 중인 삼성전자(005930)의 글로벌 공급망 조정이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그간 미국 관세에 대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삼성전자가 글로벌 생산망을 활용해 일부 물량의 ‘스윙 생산(상황에 따른 유연한 생산지 조정)’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직후 나와 미국 현지에 추가 투자를 이끌기 위한 압박 의도가 다분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 日 "관세 불확실성 커"…올 성장 전망 '반토막'
    日 "관세 불확실성 커"…올 성장 전망 '반토막'
    경제·마켓 2025.05.01 16:33:44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불확실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2회 연속 ‘0.5% 수준’으로 동결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당초 1.1%에서 0.5%로 대폭 낮췄다. 일본은행은 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5%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1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한 뒤 3월에는 동결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 둔화, 기업의 수익 감소, 불확실성 증대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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