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마켓최신순인기순

  • 美 9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美 9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악화…"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경제·마켓 2025.09.13 11:17:4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를 끌어올리고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지난달과 이달 2개월 연속 악화했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자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가 9월(잠정치) 55.4로 8월보다 2.8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호관세 정책 발표 직후인 지난 5월(52.2)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8.1)에도 한참 못 미친 수준이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
  • [트럼프 스톡커] 李 버티자, 구금 풀고 "무역 도장 찍으라"는 美
    [트럼프 스톡커] 李 버티자, 구금 풀고 "무역 도장 찍으라"는 美
    경제·마켓 2025.09.13 11:10:40
    한미 무역협정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든지, 관세를 합의 이전 수준으로 돌리든지 당장 선택하라는 식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나섰다. 특히 미국이 조지아주에서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귀국한 날에 맞춰 압력을 넣은 것을 두고 한미 관계를 다시 흔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해당 압박이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이익이 되지 않는 사인을 왜 하느냐”는 이재명 대통령의 언급 직후 나온 점에도 주목했다.
  • 소비심리 악화로 엇갈린 美 투심…소비재 ↓ 기술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소비심리 악화로 엇갈린 美 투심…소비재 ↓ 기술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경제·마켓 2025.09.13 09:27:58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악화하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산업 및 소비재 업종은 투자심리가 낮아진 반면 기술 업종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3.78포인트(0.59%) 밀린 4만 5834.2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8포인트(0.05%) 내린 6584.29, 나스닥종합지수는 98.03포인트(0.44%) 오른 2만 2141.10에 장을 마쳤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 “지금도 비싼데 더 오른다고?”…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커피값 ‘역대 최고’ 기록
    “지금도 비싼데 더 오른다고?”…트럼프 관세 폭탄에 美 커피값 ‘역대 최고’ 기록
    경제·마켓 2025.09.12 22:18:53
    미국 소매 커피 가격이 2000년대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공급난이 장기화된 데다 브라질산 커피에 대한 고율 관세까지 겹치면서 가격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지난달 슈퍼마켓에서 판매된 분쇄 커피 가격이 파운드당 8.87달러(한화 약 1만2000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커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나 급등해 1997년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올랐다. 세계 커피 시장은 이미 지난해부터 주요 산지의 흉작으로
  • 정상회담 전초전? 미중 고위급 연쇄회동
    정상회담 전초전? 미중 고위급 연쇄회동
    경제·마켓 2025.09.12 17:52:43
    미국과 중국이 다음 주 고위급 무역 회담을 갖는다. 최근 외교·국방 등 고위급 접촉에 이어 경제 수장들의 만남까지 예고하면서 관세 전쟁의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주요 외신들은 최근 부쩍 양국 고위층 간 소통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조만간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다음 주 스페인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무역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도 성명을 통해 베선트 장관이 12
  • 구금 풀자마자…美 "韓 협정 사인하거나 관세 내라"
    구금 풀자마자…美 "韓 협정 사인하거나 관세 내라"
    경제·마켓 2025.09.12 17:50:40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무역협정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미국과 큰 틀에서 합의한 대로 수용하든지, 관세를 합의 이전 수준으로 돌리든지 선택하라는 식으로 압박하고 나섰다. 하필 조지아주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이 귀국한 날에 맞춰 압력을 넣은 것을 두고 미국이 한미 관계를 다시 흔들고 나선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합리성이나 공정성을 벗어난 협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1일(현지 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대
  • "2030과 소통해야 K컬처 확산"
    "2030과 소통해야 K컬처 확산"
    경제·마켓 2025.09.12 17:48:07
    한국의 스타트업 문화와 K컬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꿈(KOOM) 페스티벌’이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다. 행사를 기획한 정세주 눔(Noom)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세계시장에서 한국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이 20년 사이에 너무 달라졌다”며 “과거 한국의 할머니들이 ‘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하면 그냥 좋아했던 것처럼 지금은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하면 그저 믿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행사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뉴욕 꿈
  • 미일 환율 협상 속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미일 환율 협상 속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마켓 2025.09.12 17:18:27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의 소식에도 큰 변동 없이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일 공동 성명보다 달러 약세 흐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초반 1390원에 출발해 1390.9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1387.2원까지 밀렸다. 이날 오전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은 환율정책에 대한 공동 성명을
  • "러 원유 산 중국·인도에 100% 관세 때려라"…트럼프, EU 이어 G7도 압박
    "러 원유 산 중국·인도에 100% 관세 때려라"…트럼프, EU 이어 G7도 압박
    경제·마켓 2025.09.12 16:09: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에 이어 주요 7개국(G7)에도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라고 압박했다. 미국 재무부 대변인은 1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중국과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해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 자금을 지원하면서 우크라이나인들의 무자비한 학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미국은 준비가 됐다. G7 파트너들도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12일 예정된 G7 재무장관 화상회의를 앞두고 중국·인도에 고율 관세를 통한 2차 제재를 가하도록
  •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가솔린 차량 첫 추월 전망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가솔린 차량 첫 추월 전망
    경제·마켓 2025.09.12 15:24:17
    올해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내연기관 차량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중국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신차 두 대 중 한 대꼴로 신에너지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8월 신에너지차(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962만 대로 집계됐다. 전체 신차 판매의 45.5%를 차지했다. 중국 내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800만 대로 전체 판매량의 48%였으며 지금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50%의 점유율을 달성할 가능성이
  • 中, '관세 인상' 멕시코엔 으름장..브라질산 농산물 수입 늘려 대미 협상 지렛대로
    中, '관세 인상' 멕시코엔 으름장..브라질산 농산물 수입 늘려 대미 협상 지렛대로
    경제·마켓 2025.09.12 15:07:47
    멕시코가 중국을 비롯한 자유무역협정(FTA) 미협정 국가에 최대 50%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중국이 “우리의 권익을 단호히 수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중국은 브라질과의 농산물 교역을 대폭 늘리며 대미 협상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과 멕시코는 중요한 경제 및 무역 파트너”라며 “멕시코가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또 “중국의 이익을 해치는 각종 조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중국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국의 권익을
  • 유럽,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검토…한국은 언제?
    유럽, 16세 미만 SNS 사용 금지 검토…한국은 언제?
    경제·마켓 2025.09.12 15:01:57
    유럽연합(EU)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미국은 인공지능(AI) 챗봇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생성형 AI 확산과 소셜미디어 사용 증가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까지 위협받자 각국이 플랫폼 관리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전날 연례 정책 연설에서 호주의 미성년자 SNS 금지 결과를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연말까지 전문가 모임을 구성해 청소년의 안전한 소셜미디어 접근 방안을
  •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미·중 고위급 연이은 통화,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조율 신호”
    경제·마켓 2025.09.12 10:54:07
    미국과 중국 간 국방·외교 장관의 연이은 전화통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을 방문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미·중 간 고위급 접촉이 양국 정상회담을 앞둔 의제 조율 차원이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앞서 9일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둥쥔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화상통화를 한 데 이어 10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통화했다. SCMP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시점은 10월 31일
  •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가족 기다리는 집으로" 한국인 316명 귀국…美 단속 ‘불법 구금’ 논란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경제·마켓 2025.09.12 08:5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만류에도…한국인 316명 귀국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316명을 포함한 330명이 1주일 만인 11일(현지 시간) 석방됐습니다. 석방 절차를 밟다가 중단된 지 만 하루 만입니다. 미국 측은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다”고 했지만 합법적인 주재원 비자(L비자) 소지자까지 구금했던 만큼 우리 기업들의 대미 투자 리스크는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
  • 또 속을 것인가?…커지는 중학개미의 고민 [김광수의 중알중알]
    또 속을 것인가?…커지는 중학개미의 고민 [김광수의 중알중알]
    경제·마켓 2025.09.12 06:00:00
    코스피 지수 5000 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호언장담이 현실화되는 것일까요?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장’을 탈출했던 ‘서학개미’들이 다시 국내 증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고민을 하는 사이 중국 증시도 조용히 강세장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선 중국 주식시장은 쉽사리 접근하기 쉽지 않죠. 이미 몇 차례 상승장이 있었다가도 다시 폭락하길 반복했기 때문인데요. 과연 이번에는 다른 걸까요? 중국 증시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우선 중국 증시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