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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송 남발로 환자 치료권 침해”…한방병원, 삼성화재 사옥 앞 모인 까닭
    “소송 남발로 환자 치료권 침해”…한방병원, 삼성화재 사옥 앞 모인 까닭
    바이오 2025.09.25 18:56:00
    한의사단체가 25일 삼성화재(000810)의 무차별적 소송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방병원들의 치료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에 부합한 데도 ‘과잉진료’라며 근거 없는 소송을 남발해 환자 진료권을 해치고 있다는 취지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한의의료기관 관계자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화재의 무분별한 소송제기는 명백한 소권 남용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이미 보험료를 지급하라고 인정한 건들에 대해 진료기록부, 환자 증상 검
  • "AI 전 영역 아우르는 사업자 될 것…몸값 20조 도약"
    "AI 전 영역 아우르는 사업자 될 것…몸값 20조 도약"
    바이오 2025.09.25 18:01:49
    SK텔레콤이 사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관련 사업을 전담할 사내 회사 ‘AI CIC’ 신설을 통해 국내 AI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에이닷과 글로벌 AI 투자 등 흩어져 있던 사업을 AI CIC 체제로 개편해 효율성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부 주도 AI 생태계 구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사 역량을 한 곳에 모아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
  • 선진국 '시밀러 80% 전환' 한다는데…목표치 없는 韓
    선진국 '시밀러 80% 전환' 한다는데…목표치 없는 韓
    바이오 2025.09.25 17:57:51
    주요 선진국들이 고령화에 따른 의료 재정 문제로 일제히 바이오시밀러 처방 목표 등 수요 촉진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한국은 처방 목표치조차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처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우 연간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목표 설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바이오시밀러 처방 목표치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 2021년 기준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 셀트리온, 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무보 단기수출보험 지원 받아
    셀트리온, 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무보 단기수출보험 지원 받아
    바이오 2025.09.25 16:05:05
    셀트리온(068270)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지원을 받는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무보는 조만간 셀트리온과 3억 달러 규모의 본지사금융 계약을 쳬결한다. 본지사금융은 단기수출보험의 일환으로 해외 자회사가 본사와 거래가 있을 때 매출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간 거래에서 1년 간 최대 3억 달러 한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은 2010년 5월 유럽에 설립
  • “국민이 만드는 의료개혁”… 복지부, 의료개혁혁신위 첫 발
    “국민이 만드는 의료개혁”… 복지부, 의료개혁혁신위 첫 발
    바이오 2025.09.25 16:04:41
    기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대신해 국민 참여를 강화한 의료개혁 논의 기구인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혁신위는 오는 11월경 출범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강화는 물론 의료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담는다는 구상이다. 복지부는 25일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혁신위를 국무총리 직속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복귀 등으로 의료 현장이 정상화된 만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
  •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바이오 2025.09.25 16:01:38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정책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건보재정 고갈 우려와 요양병원 붕괴, 국가 책임 회피 등을 이유로 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간병비 급여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재원 확보 방안과 사회적 합의 없이 건강보험 재정에 연간 수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결국 건보 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중소 요양병원 폐업으로 취약 환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병비 지원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 식약처 "임신부, 전문가 상의땐 타이레놀 하루 4000㎎ 이하로 복용 가능"
    식약처 "임신부, 전문가 상의땐 타이레놀 하루 4000㎎ 이하로 복용 가능"
    바이오 2025.09.25 13:47:1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중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미국 정부 발표와 관련 “기존 주의사항대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5일 “임신 초기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복용량이 하루에 4000㎎을 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개별적 상황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
  • '의료 사각지대' 짐바브웨서 13년간 헌신 의사 부부, JW성천상 수상
    '의료 사각지대' 짐바브웨서 13년간 헌신 의사 부부, JW성천상 수상
    바이오 2025.09.25 10:34:29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13년간 진료와 교육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쳐 온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장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 부부가 올해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001060)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사옥에서 열린 ‘2025 JW성천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성천(星泉) 이기석 창업자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생명존중의
  • 스카이랩스, 개인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출시
    스카이랩스, 개인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출시
    바이오 2025.09.25 09:47:53
    스카이랩스는 개인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를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트 비피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혈압계로 사용자는 착용만으로 수면을 포함한 일상 전반에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병원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처방·사용 중인 ‘카트 비피 프로’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가정용 혈압계는 커프 착용과 더불어 팔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수면 중 혈압을 측정하기 어렵지만 카트 비피는 착용자의 수면 시간에도 편안하게 혈압을 기록할 수 있어 야간혈
  • 셀트리온, 골질환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캐나다 허가 획득
    셀트리온, 골질환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 캐나다 허가 획득
    바이오 2025.09.25 09:41:40
    셀트리온(068270)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골 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사진)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국내 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도 허가를 각각 받은데 이어 바이오시밀러에 친화적인 캐나다에서도 허가를 마무리한 만큼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번 허가 승인으로 스토보클로는 폐경기 골다공증, 오센벨트는 암환자 골전이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캐나다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다
  • ‘짜먹는 감기약→종합감기 브랜드’… ‘콜대원’의 확장 계속 [바이오리더스클럽]
    ‘짜먹는 감기약→종합감기 브랜드’… ‘콜대원’의 확장 계속 [바이오리더스클럽]
    바이오 2025.09.25 05:30:00
    대원제약(003220)의 국내 최초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년 만인 올 상반기에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했다. 판매량은 출시 6년 만에 1억포를 넘어선데 이어 10년 만인 올 8월 5억포를 넘어섰다. 첫 제품 출시 이후 낮과 밤, 유형별, 연령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다양한 수요를 공략해 온 전략이 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브랜드를 먹는 감기약을 넘어 나잘스프레이, 쿨링시트 등 감기 관련 제품 전반으로 확대해 새로운 도약에 도전할 계획이다. 24일 대원제약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를 보면
  • 혈액 타고 번지는 위암… 조기 예측 길 열렸다
    혈액 타고 번지는 위암… 조기 예측 길 열렸다
    바이오 2025.09.25 05:00:00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위암 환자에서 혈액을 타고 간·폐·뼈 등으로 퍼지는 ‘혈행성 전이’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적 특징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기존 분류체계로는 설명되지 않았던 전이 양상을 해석할 수 있게 되면서 맞춤형 치료 전략 마련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와 이혜승 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위암 수술 환자 64명의 종양 조직을 정밀 분석해 혈행성 전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두 가지 아형을 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구팀은 위암을 △전이 위험이 높은 ‘줄기
  • “연 21조원 사회적 비용"… 정부, 첫 손상 종합관리 가동
    “연 21조원 사회적 비용"… 정부, 첫 손상 종합관리 가동
    바이오 2025.09.24 18:19:07
    정부가 현재 인구 10만 명당 54명 수준인 손상사망률을 2030년까지 38명으로 낮추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첫 손상 관리 종합계획을 가동한다. 손상은 질병을 제외한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 요인으로 발생하는 신체·정신적 문제로 전체 사망원인 4위이자 입원 원인 1위에 해당한다. 사회경제적 비용만 연간 21조 원에 달해 국가적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질병관리청은 24일 국가손상관리위원회를 열고 ‘제1차 손상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이
  • '콜대원' 출시 10년 만 5억포 이상 판매…"감기 케어 종합 브랜드로 도약" [바이오리더스클럽]
    '콜대원' 출시 10년 만 5억포 이상 판매…"감기 케어 종합 브랜드로 도약" [바이오리더스클럽]
    바이오 2025.09.24 17:30:44
    대원제약(003220)의 국내 최초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출시 10년 만인 올 상반기에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돌파했다. 판매량은 출시 6년 만에 1억포를 넘어선데 이어 10년 만인 올 8월 5억포를 넘어섰다. 첫 제품 출시 이후 낮과 밤, 유형별, 연령별로 제품을 세분화해 다양한 수요를 공략해 온 전략이 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대원제약은 콜대원 브랜드를 먹는 감기약을 넘어 나잘스프레이, 쿨링시트 등 감기 관련 제품 전반으로 확대해 새로운 도약에 도전할 계획이다. 24일 대원제약과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집계를 보면
  • 사노피,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고용량 독감백신 '에플루엘다' 전국 공급
    사노피,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고용량 독감백신 '에플루엘다' 전국 공급
    바이오 2025.09.24 17:20:00
    사노피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고용량 독감 백신 ‘에플루엘다프리필드시린지’(에플루엘다)의 전국 공급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표준 용량 독감 백신 대비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고용량 독감 백신이다. 특히 고령자의 면역 반응을 보완하고 독감 예방 효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개발했다. 대한감염학회가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권고하는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이다. 면역 노화로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은 감소해 더 높은 예방 효과와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과 입원율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시니어 전용 백신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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