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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브랜드가 이끈 K뷰티…패션도 유럽 본고장에 깃발
    인디브랜드가 이끈 K뷰티…패션도 유럽 본고장에 깃발
    산업일반 2025.12.28 17:46:33
    국내 소비 심리가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뷰티·패션 기업들은 올 한해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K팝 등에서 시작된 ‘K열풍’이 전세계를 달구면서 K뷰티는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고, K패션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 ◇미국부터 중동까지…인디가 이끈 K뷰티 열풍=뷰티업계는 올해 해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1~11월 화장품 수출액은 103억 612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이미 지난 한
  • 주 전시장 꿰찬 中, 대대적 물량 공세…혁신상 60% 휩쓴 韓기업 전세계 관심[미리보는 CES2026]
    주 전시장 꿰찬 中, 대대적 물량 공세…혁신상 60% 휩쓴 韓기업 전세계 관심[미리보는 CES2026]
    산업일반 2025.12.28 17:46:24
    내년 1월 6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은 중국의 거센 물량 공세와 한국의 기술 혁신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떠난 주 전시장 핵심 공간을 중국 기업들이 꿰차며 외형 확장에 나섰다. 한국 기업들의 반격도 만만찮다. 참여 기업 수는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 번째 규모지만 현재까지 가장 많은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을 떠나며 생긴 빈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 시공간 한계 넘는 'AI + 로봇'…가정·산업현장에서 '무한 진화'[미리보는 CES2026]
    시공간 한계 넘는 'AI + 로봇'…가정·산업현장에서 '무한 진화'[미리보는 CES2026]
    산업일반 2025.12.28 17:43:31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14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은 ‘인공지능(AI) 패권 전쟁’을 엿볼 축소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성능(추론·연산) 고도화의 키를 쥔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공식 개막 하루 전날인 내년 1월 5일(현지 시간) 특별 라이브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리사 수 AMD CEO도 6일 차세대 AI 컴퓨팅과 프로세서를 공개한다. 업계 관계자는 “두 빅테크 수장의 연설은 한층 고도화된 AI 칩으로 A
  • 현대차 착용로봇, 유럽·북미 수출 ‘정조준’
    현대차 착용로봇, 유럽·북미 수출 ‘정조준’
    산업일반 2025.12.28 17:12:23
    현대자동차그룹의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글로벌 무대에서 첫 데뷔전을 치르며 해외 공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그룹의 착용 로봇은 올 들어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돼 성능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북미·유럽으로 판로를 확대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용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에서 엑스블 숄더를 해외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발표한 지 약 1
  • 복제약 출시 반년에도…'카나브' 매출 되레 뛰었다
    복제약 출시 반년에도…'카나브' 매출 되레 뛰었다
    산업일반 2025.12.28 16:33:33
    국내 첫 고혈압 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올 하반기 제네릭 출시 이후에도 9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월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집계 기준 피마사르탄 성분의 단일제·복합제 가운데 카나브 제품군의 점유율은 99.7%로 집계됐다. 카나브 단일제는 11월 한 달 동안만 57억 원어치 처방됐다. 카나브는 보령(003850)이 개발해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 15호 신약이다. 2023년 2월 물질특허 만료에 따라
  •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2조 美투자로 관세 불끈 CDMO…"바이오 보호 장벽 기회로"
    산업일반 2025.12.28 16:33:06
    국내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업계는 미국의 의약품 관세 압박에 맞서 올해 2조 원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해 현지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최고 300%에 달할 수 있는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전면 탈피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빅파마들의 CDMO 수요를 현지에서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다. 중국 바이오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미국 생물보안법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규제하는 생물보안법의 통과로 내년에는 반사이익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시가총액 1·
  • FDA, 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FDA, 해외임상 기업에 심사 수수료 인상 검토
    산업일반 2025.12.28 16:05:21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자국 내 임상 개’ 강화를 위해 해외 임상 데이터에 대한 심사 수수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최근 공개한 산업 운영위원회 회의록에서 ‘전문의약품 이용자 부담금법(PDUFA)’을 개정해 미국 내에서 임상 1상을 수행하는 기업에 신약 신청 수수료를 감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미국 내 임상 없이 해외 임상 데이터에만 의존하는 경우 더 높은 수수료를 부과하거나 매년 연간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하는 방안도
  • “이 가격, 이유 있다”…고물가시대 男소비 바꾼 ‘프라이스 디코딩’
    “이 가격, 이유 있다”…고물가시대 男소비 바꾼 ‘프라이스 디코딩’
    산업일반 2025.12.28 15:04:50
    단순히 저렴한 제품을 찾기보다 가격이 형성된 구조와 배경을 이해한 뒤 구매하는 이른바 ‘프라이스 디코딩(Price Decoding)’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프라이스 디코딩은 ‘해독하다, 풀다’라는 뜻의 ‘Decode’에서 비롯된 개념으로, 가격을 구성하는 요소를 하나씩 살펴보는 소비 방식을 의미한다. 이런 흐름은 소재와 공정, 완성도가 착용감과 내구성으로 직결되는 겨울 시즌에 특히 두드러진다. 패딩, 코트, 니트 등 고가 아이템일수록 가격에 대한 판단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지는 양상이다. 최근엔 남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원단과 봉제
  • 산업硏 “이민자 늘면 물가 하락…내국인 실질구매력 개선”
    산업硏 “이민자 늘면 물가 하락…내국인 실질구매력 개선”
    산업일반 2025.12.28 14:54:04
    지역에 이민자가 더 유입될수록 물가가 떨어져 내국인의 실질 구매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민자가 저숙련 노동 공급을 늘린 덕에 각종 일상 서비스 가격이 낮게 유지된다는 이야기다. 반면 이민자의 유입이 내국인 근로자의 실질임금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민자 유입이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2010년부터 2023년 사이 국내 주요 39개 도시의 이민자 비중과 물가 변화를 실증분석한 결과 이민자 비중이 10% 포인트 증가할 때 비교역재 가격은
  • 벤츠·GM 손잡은 LG전자, 전장 해외마케팅 속도 낸다
    벤츠·GM 손잡은 LG전자, 전장 해외마케팅 속도 낸다
    산업일반 2025.12.28 14:47:59
    LG전자(066570)가 미국과 영국 명소에서 전장 사업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LG전자가 공을 쏟고 있는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핵심 축인 전장 부문의 소비자 이해도를 높여 고객사를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LG전자는 28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커딜리광장 대형 전광판에 ‘LG 온 보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G전자 전장 기술이 자동차에 탑재돼 운전자 주행 경험을 혁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은 구체적인 전장 솔루션 활용 사례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가령 운전자가
  • 기후부, 온실가스 배출권 23.6억톤 772개 기업에 할당
    기후부, 온실가스 배출권 23.6억톤 772개 기업에 할당
    산업일반 2025.12.28 13:52:10
    정부가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772개 기업에 온실가스 배출권 23억 6299만 톤을 할당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8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운영되는 제4차 계획기간에 참여하는 7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한다고 밝혔다. 4차 계획기간 배출 허용량은 23억 6299만 톤으로 앞서 2021~2025년 운영된 3차 계획기간 할당량인 28억 7841만 톤에 비해 17.91% 줄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권 만큼만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모자라거나 남는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하도록
  • "소통 미흡 송구" 고개 숙인 김범석…청문회는 또 불출석 통보
    "소통 미흡 송구" 고개 숙인 김범석…청문회는 또 불출석 통보
    산업일반 2025.12.28 13:40:39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힌 지 한 달 만이다. 김 의장은 28일 사과문을 통해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며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사과가 늦어진 데 대해 "말로만 사과하기보다는, 쿠팡이 행동으로 옮겨 실질적인 결과를 내고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최선
  •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첫 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첫 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
    산업일반 2025.12.28 13:20:20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김 의장은 28일 사과문을 통해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한 점으로 인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 드렸다"며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대응과 소통 부족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사과가 늦어진 데 대해 "말로만 사과하기보다는 쿠팡이 행동으로 옮겨 실질적인 결과를 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모든 가능한 조치를 취하고자 했고, 많은 오
  •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첫 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철저히 쇄신"
    [속보] 김범석 쿠팡 의장 첫 사과 "질책 겸허히 받아들여…철저히 쇄신"
    산업일반 2025.12.28 13:19:34
    쿠팡 창업주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의장은 28일 쿠팡을 통해 배포한 사과문에서 “쿠팡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서, 쿠팡의 전체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의 책임으로 발생한 이번 데이터 유출로 많은 분들께서 개인정보 안전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셨다”며 “사고 초기부터 명확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지 못해 큰 좌절감과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후 미흡했던 초기
  • ‘건보 적용 부적합→조건부 적합→재논의’… 애엽추출물의 최종 운명은
    ‘건보 적용 부적합→조건부 적합→재논의’… 애엽추출물의 최종 운명은
    산업일반 2025.12.28 07:30:00
    쑥의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만든 천연물의약품으로 위염 치료에 쓰이는 ‘애엽추출물’의 국민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계속해서 바뀌고 있어, 최종 결정 시점도 함께 미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윈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이의신청 끝에 애엽추출물의 약가를 낮추는 선에서 건보 적용이 결정될 것으로 점쳐졌으나, 최종 의결 단계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류 결정이 났기 때문이다. 다시금 건보 급여에서 퇴출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다만 과거 발생했던 비슷한 사례에서도 한 달 후 열린 건정심에서 기존 결정이 수정 없이 확정된 바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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