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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마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164억…“주요 자회사 이익 개선”
    콜마홀딩스, 2분기 영업이익 164억…“주요 자회사 이익 개선”
    산업일반 2025.08.12 19:59:28
    콜마홀딩스(024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57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65.3% 급증한 393억 원이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3281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으로 각각 8%, 15.3% 감소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1분기 콜마유엑스 매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주요 자회사의 이익 개선으로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투자회사 달바글로벌 상장에 따른 지분 평가 이익이 반영되면서
  • [만파식적] 시노프 원전 프로젝트
    [만파식적] 시노프 원전 프로젝트
    산업일반 2025.08.12 19:44:42
    흑해 연안의 튀르키예 최북단 항구 도시 시노프 일대에서는 에너지 안보의 명운을 건 국책 사업이 장기간 표류 중이다. 약 400억 달러를 투입해 원자력발전소를 짓는 ‘시노프 원전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이 사업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 컨소시엄에 발주됐다가 2019년 미쓰비시 측이 예상보다 두 배 이상 뛴 시공비 문제 등을 이유로 포기했다. 최근에는 튀르키예 에너지 장관이 이 사업의 후속 협상 대상국으로 한국·러시아·중국·캐나다를 언급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튀르키예는 1956년 총리실 산하 원자력
  • LG화학, 김천공장 철거…석화 구조조정 가속화
    LG화학, 김천공장 철거…석화 구조조정 가속화
    산업일반 2025.08.12 18:56:15
    LG화학(051910)이 생산 효율화를 위해 노후화된 김천·나주 공장을 잇달아 철거하기로 했다. 대규모 감산은 아니지만 수익성 개선을 위한 조치로 석유화학 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경북 김천 공장 전체와 전남 나주공장 일부 설비를 철거(스크랩)하기로 결정했다. 두 공장은 규모가 작고 노후화된데다 전남 여수와 충남 대산 등 대규모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것이 운송비 절감과 설비 집적화에 유리하다고 판단해 정리 절차를 밟게 됐다. 김천공장은 LG화학이 2008년 약 900억원을 투
  • 가구보다 더 유명한 이케아 '○○○'…40년째 전 세계서 10억개 팔렸다
    가구보다 더 유명한 이케아 '○○○'…40년째 전 세계서 10억개 팔렸다
    산업일반 2025.08.12 18:45:21
    이사 준비로 가구를 보러 이케아에 간 A씨(28)는 쇼룸을 한 바퀴 돌자 허기가 밀려왔다. 곧장 푸드코트로 향했더니 이미 ‘배고픈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줄에 합류해 메뉴를 고르려던 순간, 앞사람 쟁반 위에 놓인 음식이 눈에 들어왔다. 선택은 고민할 것도 없었다. 바로 6900원의 이케아 인기 메뉴, 스웨디시 미트볼이었다.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트볼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다. “미트볼 먹으러 가는 곳”, “미트볼 생각나서 이케아 간다”는 반응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이
  • 현대차, 영업직 정년 퇴직자 '재고용 문턱' 낮춘다
    현대차, 영업직 정년 퇴직자 '재고용 문턱' 낮춘다
    산업일반 2025.08.12 17:57:07
    현대자동차가 정년 퇴직한 영업직 근로자의 재고용 문턱을 낮추기로 했다. 퇴직 후 재고용 방식으로 고령 인력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숙련된 인력을 판매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려는 취지다. 1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는 내년부터 정년을 맞은 영업직 근로자에 대한 재고용 기준을 완화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숙련재고용제’ 기간을 최대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데 합의하고 영업직 숙련 재고용의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해왔다. 숙련재고용제는 만 60세인 정년 퇴직자를 최대 2년간 촉탁 계약직
  • 손경식 "노란봉투법에 산업생태계 붕괴" 국회의원 전원에 서한
    손경식 "노란봉투법에 산업생태계 붕괴" 국회의원 전원에 서한
    산업일반 2025.08.12 17:48:57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2일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제 2·3조 개정안에 대한 경영계의 우려를 담은 서한을 298명 국회의원 전원에게 전달했다. 손 회장은 이날 서한을 통해 “최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노조법 개정안에 대해 기업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개정안은 원청 기업을 하청 기업 노사 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기업의 사업 경영상 결정까지 노동쟁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국내 산업은 자동차·조선·건설 등 업종별 다단계 협업 체계로 구성돼
  • 中 제조업 굴기 뒤엔…지구 1.3바퀴 '특고압 송전망'
    中 제조업 굴기 뒤엔…지구 1.3바퀴 '특고압 송전망'
    산업일반 2025.08.12 17:37:48
    우리나라와 반도체·전기차 등 제조업 부문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800㎸급 이상 특고압(UHV) 전력망 길이가 5만 200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구 둘레의 1.3배에 해당하는 길이로 우리나라 전체 500㎸ 이상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길이(340㎞)보다 153배 더 긴 수치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면적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중국이 한국보다 더 촘촘하게 송전망을 깔아 전력 경쟁에서부터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중국국가전력망공사(SGCC)가 설치한 중국 국가전력망을 분석한 결
  • 지자체에 가로박힌 ‘동전서송’…한전 직원 119일째 1인 시위
    지자체에 가로박힌 ‘동전서송’…한전 직원 119일째 1인 시위
    산업일반 2025.08.12 17:31:04
    12일 경기 하남시 감일동 행정복지센터 앞 한 남성이 “동서울변전소가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민들이 지나는 길목을 지키고 있었다. 동서울변전소 증설·옥내화 사업을 마치면 오히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팻말을 든 주인공은 한국전력공사 초고압직류송전(HVDC) 건설본부 직원이었다. 하남시의 정책 지연으로 동서울변전소 증설·옥내화 작업이 늦어지자 한전 직원들이 돌아가며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다. 올해 4월 16일 첫 시작한 한전의 1인 시위는 이날로 119일
  • 강원도 작년 수요량 1.6배 전력 생산…송전망 없으면 무용지물
    강원도 작년 수요량 1.6배 전력 생산…송전망 없으면 무용지물
    산업일반 2025.08.12 17:30:15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수도권의 지난해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은 0.66배에 불과한 반면 강원도는 소비 전력의 1.6배에 달하는 전기를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수요는 수도권에 집중된 데 비해 발전 설비는 비수도권 중심으로 증설돼 발전 설비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전력 전력통계월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원 지역의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은 1.56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14년만 해도 연간 전력 소비량 대비 발전량 비율이 0.63배에 불과해 외부
  • 韓, 이제야 터 파는데…中은 거미줄 초고압망 42개나 갖춰
    韓, 이제야 터 파는데…中은 거미줄 초고압망 42개나 갖춰
    산업일반 2025.08.12 17:29:09
    8일 방문한 전북 장수군 노하리에 위치한 신장수변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축구장 2.5개 규모 부지의 터를 고르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변전 용량 200㎹A 규모이던 기존 장수변전소 옆에 2026년 10월까지 500㎹A짜리 변전소를 새로 짓기 위한 기초 공사다. 현장 관계자는 “현재 설비만으로는 무주·장수·진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다른 지역으로 송·변전하기 힘들다”며 “신장수변전소 건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근 지역에 전력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은 물론 여기에서 만든 전력을 수도권까지
  • "리들샷 잘 나가네" 브이티, 2분기 영업이익 291억…전년 대비 7.6%↑
    "리들샷 잘 나가네" 브이티, 2분기 영업이익 291억…전년 대비 7.6%↑
    산업일반 2025.08.12 17:05:02
    브이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매출액 1115억 원으로 1.6%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화장품 사업이 매출액 9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뛰었다. 영업이익 역시 266억 원으로 32.7% 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연결 기준 매출이 소폭 줄어든 것은 큐브엔터 실적이 제외되고 이앤씨 실적이 편입된 영향이다. 브이티는 하반기에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리들샷’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 "지금도 좁은데 1인치 더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대한항공 '이코노미석' 논란
    "지금도 좁은데 1인치 더 줄이고 가격은 그대로?"…대한항공 '이코노미석' 논란
    산업일반 2025.08.12 16:51:18
    대한항공이 일부 여객기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새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기존 이코노미석의 좌석당 너비를 1인치(약 2.5cm) 줄이기로 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좌석 공간은 좁아지는데 항공권 가격은 그대로 유지돼 사실상의 서비스 질 저하라는 비판이 거세다. 대한항공은 오는 9월부터 B777-300ER 항공기 11대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40석)을 도입하는 좌석 개편안을 지난 5일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일등석(8석)-비즈니스석(56석)-이코노미석(227석)'으로 총 2
  • 中 압도할 '화질 끝판왕'…프리미엄TV 새 지평 연 삼성
    中 압도할 '화질 끝판왕'…프리미엄TV 새 지평 연 삼성
    산업일반 2025.08.12 16:35:04
    세계 TV 시장 1위 삼성전자(005930)가 ‘기술의 삼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초격차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무서운 기세로 점유율을 잠식해오는 중국 업체들의 공세에 맞서 현존 최고의 화질 기술로 평가받는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단순 신제품 출시를 넘어 기술 리더십을 통해 시장 판도를 주도하고 프리미엄 TV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선언이라 평가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15인치형 마이크로 RGB TV의 공식 출시를 알렸다. 삼성은 11
  • 디오, 2분기 흑자전환…매출 전년比 258% 성장
    디오, 2분기 흑자전환…매출 전년比 258% 성장
    산업일반 2025.08.12 16:23:52
    임플란트 기업 디오(039840)가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오는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400억 원, 영업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759억 원, 영업이익은 45억 원을 기록했다. 중국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서의 성과가 2분기 실적을 이끌었다. 중국 매출은 대형 치과네트워크(DSO)등과의 계약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늘었다. 러시아에서는 단일 딜러 체제에서 권역별 딜러체제로 전환하면서 365%, 튀르키예
  • 컬래버로 MZ 취향 저격…패션가 '스포츠 굿즈' 성공가도
    컬래버로 MZ 취향 저격…패션가 '스포츠 굿즈' 성공가도
    산업일반 2025.08.12 16:06:42
    국내 패션업계가 장기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굿즈’와 ‘컬래버 제품’이 불황을 타개할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로야구·축구 구단 등과 협업한 상품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이다. 반면 기존 제품군에만 집중한 주요 대형 패션 회사들의 매출·영업이익은 급감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6월 결산 법인인 형지엘리트는 최근 가결산을 통해 올해 4~6월 매출이 약 5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한 수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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