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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 청구서' 5년 뒤 5배…"전기료 대란 오나" 산업계 긴장
    '기후 청구서' 5년 뒤 5배…"전기료 대란 오나" 산업계 긴장
    산업일반 2025.11.10 17:38:20
    정부가 발전사들의 탄소배출권 유상 할당 비율을 5년 안에 5배 높이는 내용의 ‘4차 계획 기간(2026~2030년) 배출권 할당 계획’을 내놓자 발전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탄소 배출에 대한 금전 부담을 키워 탈탄소 설비의 확대 유인을 키우겠다는 취지지만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것이 문제다. 산업계는 발전사들의 탄소배출권 추가 구입 비용이 전기요금으로 전가될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10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상정한 4차 배출권 할당 계획에 따르면 발전 부문 유상 할당 비율은 현행 10%에서 2030년
  • "세금 100억? 못 내"…집 수색하자 에르메스 가방 60개 '우수수'
    "세금 100억? 못 내"…집 수색하자 에르메스 가방 60개 '우수수'
    산업일반 2025.11.10 17:38:00
    국세청이 호화 생활을 해온 고액·상습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수색을 벌여 현금과 명품 등 총 18억 원 상당의 자산을 압류했다. 국세청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공조해 재산 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합동 수색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합동수색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강조해온 고액·상습체납자 엄단을 통한 조세 정의 실현, 부처 간 협력 강화 방침을 국세 행정에 적극 반영한 조치다.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가운데 고의로 세
  • 라벨 훼손된 화장품 팔았다고 징역 3년…기업인 경제형벌 8403개
    라벨 훼손된 화장품 팔았다고 징역 3년…기업인 경제형벌 8403개
    산업일반 2025.11.10 17:32:31
    #화장품을 판매하는 A 기업은 도매업체에서 납품받은 제품의 라벨 일부가 훼손된 사실을 알았지만 내용물은 정상이었다. 회사는 제품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온라인을 통해 해당 화장품을 판매했다. 하지만 A 사 대표는 라벨 손상 화장품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최대 3년의 징역형을 받을 위기에 처했다. 현행 화장품법 제36조는 용기나 포장이 불량해 해당 화장품이 보건위생상 위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으면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심지어 판매를 하지 않아도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진열만
  • 20년 전 1억 투자해 420만원 벌던 기업…지금은 절반 밖에 못번다
    20년 전 1억 투자해 420만원 벌던 기업…지금은 절반 밖에 못번다
    산업일반 2025.11.10 17:32:00
    국내 매출 상위 1000개 기업의 수익성이 20년 사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기업의 채산성 하락이 장기화될 경우 투자, 고용, 혁신 역량 약화로 이어져 경제 전반의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산업계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한계기업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 성장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산업 정책을 전환하고 기업이 성장을 피하게 만드는 계단식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10일 발표한 ‘매출액 1000대 기업의 20년 수익성 추이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1000대 기업의 2004년
  • “금융 SW·AI 인재 키우자”…5대銀·삼성의 ‘싸피’ 동행
    “금융 SW·AI 인재 키우자”…5대銀·삼성의 ‘싸피’ 동행
    산업일반 2025.11.10 17:19:45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싸피)’ 교육생 박심인 씨는 현재 삼성과 5대 은행의 금융 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금융권이 디지털 전환(DX)을 생존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정보기술(IT) 개발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박 씨는 “현직 은행 개발자 선배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실제 금융 서비스 개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며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KB국민&m
  • 현대차, 중국법인 파격인사…설립 23년 만에 첫 현지인 수장 ?
    현대차, 중국법인 파격인사…설립 23년 만에 첫 현지인 수장 ?
    산업일반 2025.11.10 17:18:30
    현대자동차가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수장격인 총경리에 리펑강 전 FAW-아우디 부총경리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이징현대 총경리에 현지인이 선임된 것은 법인 설립 23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1981년생인 리펑강 총경리는 중국 칭화대에서 기계 설계·자동차학을 전공하고 2003년부터 FAW-폭스바겐에서 경력을 쌓았다. 22년간 판매사업부 전략·운영관리 총감독, 네트워크·교육 담당 부총경리 등 요직을 거쳤고 2023년 최고운영책임자(COO) 격인 실행 부
  • 마취제, 점안제CMO 성장에… 휴온스, 3분기 영업익 13.7%↑ 99억원
    마취제, 점안제CMO 성장에… 휴온스, 3분기 영업익 13.7%↑ 99억원
    산업일반 2025.11.10 17:17:44
    휴온스(243070)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7% 늘어난 1537억 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9억원을 나타냈다고 1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3분기 실적에 대해 마취제 수출을 비롯한 전문의약품 부문과 위탁생산(CMO)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700억원으로 5.1% 증가했으며 이 중 대표 품목인 마취제 매출이 44% 증가했다. 주사제 수출은 미국으로의 수출이 올해 들어 회복세에 들어선 영향으로 작년 대비 51% 증가했다. CMO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28.0%
  • 삼성에피스, 신약개발에 '디지털 트윈' 쓴다
    삼성에피스, 신약개발에 '디지털 트윈' 쓴다
    산업일반 2025.11.10 17:17:12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내년부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적용해온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신약 개발에도 도입한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실험 수를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임상 시뮬레이션까지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인 신약개발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키로 한 것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할 때 적용해 온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을 신약 개발에도 활용하기 위해 내부 연구를 진행 중이
  • F&F, 3분기 영업익 1280억…전년비 18.2%↑
    F&F, 3분기 영업익 1280억…전년비 18.2%↑
    산업일반 2025.11.10 17:17:05
    F&F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742억 57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2% 늘어난 1280억 2000만 원이다. 이는 증권가의 눈높이를 웃돈 수치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F&F는 매출액 4685억 원, 영업이익 11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회사 측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가시적인 성장을 보이며 상승했다”며 “특히 매장효율화 작업과 매장 리뉴얼을 통한 질적 개선 전략이
  • [단독]해진공 2조 펀드 윤곽…중견 해운사 집중 투자[시그널]
    [단독]해진공 2조 펀드 윤곽…중견 해운사 집중 투자[시그널]
    산업일반 2025.11.10 17:17:00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2조 원 규모 투자 계획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내 선사가 발행하는 채권과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 펀드 등에 각각 출자하기로 확정하고 일부 예산 배정도 끝냈다.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국내 중소·중견 선사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은행(IB)·운용업계에서도 해진공의 자금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해진공은 국내 해운사가 발행하는 지속가능연계채권에 약 8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내부 심사를
  • 실리콘투, 3분기 영업이익 48% 증가…매출도 60%↑
    실리콘투, 3분기 영업이익 48% 증가…매출도 60%↑
    산업일반 2025.11.10 16:55:59
    K뷰티 글로벌 유통 기업 실리콘투(25772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1% 증가한 63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994억 원으로 60.4%, 당기순이익은 584억 원으로 95.6% 늘었다. 증권가 전망치인 영업이익 605억 원, 매출 2963억 원을 모두 웃돌았다. 시장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에 주가는 급등했다. 이날 실리콘투는 KRX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78% 오른 4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69억 2.8% 감소…매출 소폭 증가
    씨앤씨인터내셔널, 3분기 영업이익 69억 2.8% 감소…매출 소폭 증가
    산업일반 2025.11.10 16:37:36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6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54억 원으로 1.7% 증가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의 확대가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에서 48.5%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매출은 366억 원으로 10.2% 감소했지만 해외 매출은 388억 원으로 16.2% 증가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를 넘어선 것으로, 단
  • ㈜두산, 3Q 영업익 2313억…전년 동기比 109.9%↑
    ㈜두산, 3Q 영업익 2313억…전년 동기比 109.9%↑
    산업일반 2025.11.10 16:33:38
    ㈜두산(000150)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4524억 원, 영업이익 2313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8%, 109.9%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시장 호조로 자체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주요 계열사들의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 ㈜두산의 자체 사업은 매출 5241억 원, 영업이익 1087억 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9.8%, 211.5% 늘었다. 특히 전자BG가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하이엔드 메모리 반도체용 동박적층판(CCL)과 데이터센터 향 차세
  •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전년비 56.5%↓
    LG생활건강, 3분기 영업익 462억…전년비 56.5%↓
    산업일반 2025.11.10 16:15:33
    LG생활건강(05190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 58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5% 줄어든 462억 원이다. 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와 리프레쉬먼트(음료) 사업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성장했지만, 강도 높은 사업 효율화에 나선 뷰티(화장품) 사업은 부진했다. 구체적으로 뷰티 사업부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강도 전통 채널 재정비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매출은 26.5% 줄어든 4710억
  • KAI, 美록히드마틴과 'KF-16 시뮬레이터 성능개선' 사업 체결
    KAI, 美록히드마틴과 'KF-16 시뮬레이터 성능개선' 사업 체결
    산업일반 2025.11.10 16:03:45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7일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으로부터 대한민국 공군 KF-16 시뮬레이터 성능개선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AI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군에 납품한 9대의 KF-16 시뮬레이터를 최신 F-16 바이퍼 형상으로 성능 개선한다. 사업 기간은 약 6년으로 납품 이후 후속지원 업무까지 포함한다. 이번 계약은 앞서 KAI가 록히드마틴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양 사는 본 계약을 계기로 모델링·시뮬레이션(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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