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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할당관세 너무 풀었나…부과액 1년새 90% 줄어
    [단독] 할당관세 너무 풀었나…부과액 1년새 90% 줄어
    생활 2025.03.05 16:40:57
    지난해 폭등한 밥상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 식품에 무더기 관세 인하 혜택을 주면서 국세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할당관세 부과액은 278억 원으로 전년(2678억 원)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일정 기간 동안 기본관세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지난해 할당관세 부과액은 예년과 비교해 이례적으로 적은 액수다. 정부는 2020년대 들어 3000억 원 안팎의 할당관세를 매년 걷어왔다. 관세청 관계
  • 컬리 지난해 첫 EBITDA 흑자 달성… 신사업 발굴 지속
    컬리 지난해 첫 EBITDA 흑자 달성… 신사업 발굴 지속
    생활 2025.03.05 15:44:22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처음으로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신선식품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동시에 뷰티, 패션, 리빙 등 비식품군의 카테고리가 확장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컬리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2조195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53억 원 줄어든 183억 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1214억 원 개선된 137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액(GMV)은 12% 증가한 3조1148억 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밝힌
  • 상품전시회 연 세븐일레븐, 푸드스테이션 승부수
    상품전시회 연 세븐일레븐, 푸드스테이션 승부수
    생활 2025.03.05 15:34:38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상품 전시회를 열고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주력 신상품과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올해 세부 전략으로는 ‘상품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서비스 강화’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존 매장 중 일반 점포를 중심으로 차세대 콘셉트 가맹 모델인 ‘뉴웨이브’ 점포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좁은 공간에 흩어졌던 즉석식품을 한데 모아 ‘푸드 스테이션’ 존을 만든다. 편의점 도시락을 이을 차세대 히트 상품이 간식 거리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
  •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 출시
    생활 2025.03.05 14:39:27
    하이트진로(000080)는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자 수출 전용 신제품 ‘레몬에이슬’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몬에이슬(JINRO LEMON)’은 하이트진로가 6번째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로, 자두에이슬, 딸기에이슬, 복숭아에이슬에 이은 네 번째 수출 전용 제품이다. 신제품은 이달 말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과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26개 이상의 주요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몬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3도로 상큼한 맛의 대명사인 레몬 특유의 새콤한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설탕 없는 초코·딸기 우유 나왔다…칼로리도 절반 수준
    설탕 없는 초코·딸기 우유 나왔다…칼로리도 절반 수준
    생활 2025.03.05 14:30:39
    빙그레(005180)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빙그레는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고도 감미료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달콤함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배합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국산 원유를 담아 우유 특유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으며, 우유로부터 자연 유래한 유당을 포함한 것 외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하는데 집중했다.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 홈플러스 밀어낸 온라인 쇼핑…1월 거래액만 21.8조
    홈플러스 밀어낸 온라인 쇼핑…1월 거래액만 21.8조
    생활 2025.03.05 12:00:00
    대형마트 2위인 홈플러스가 영업 실적 악화로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8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5일 내놓은 ‘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1조8674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56억원(1.3%)늘었다. 통계청이 전년동월 대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1월 이후 8년 연속 증가세다. 상품군별로 보면 음식서비스가 5299억원(18.2%)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농축수산물 2728억원(22.6%), 음·식료품 2716억원(9.2%) 등의 순이었다. 상품군별
  • "불황, 팬덤으로 극복…1% 고객 잡아야"
    "불황, 팬덤으로 극복…1% 고객 잡아야"
    생활 2025.03.05 10:55:19
    유통업계가 내수 부진 장기화를 극복하려면 충성 고객에 집중하고 강렬한 시각적 상징이 담긴 브랜드를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39차 유통위원회를 열고 내수 회복을 위한 유통업계의 역할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강연을 맡은 김병규 연세대 교수는 “불황기에는 브랜드의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이라며 ‘팬 브랜드(Fan Brand)’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소비자를 겨냥하는 마케팅보다 특정 집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1% 고객의 마음을 얻으면 99%
  • [단독]CGV·신라면세점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제2 티메프 사태 번지나
    [단독]CGV·신라면세점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 중단…제2 티메프 사태 번지나
    생활 2025.03.05 10:04:43
    영화관 CGV와 신라면세점, CJ푸드빌 등 다수 기업들이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상품권 사용을 중단하고 나섰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품권 변제 지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제2의 티몬·위메프 사태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GV는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4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중단했다. 신라면세점 역시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고, 앞서 CJ푸드빌은 전일 오후부터 뚜레쥬르와
  • "K콘텐츠 인기 덕분"… 이베이, 韓 신규 셀러 50% 증가
    "K콘텐츠 인기 덕분"… 이베이, 韓 신규 셀러 50% 증가
    생활 2025.03.05 09:50:01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는 지난해 한국 신규 판매자(셀러)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신규 판매자들의 매출(GMV)도 지난해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 강달러 현상이 지속되면서 해외시장 매력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 인구 감소 등 변화가 이어지면서 해외로 판로 확장을 꾀하는 중소기업, 개인 판매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이베이에서 한국 셀러 매출이 가장 많이 나온 카테고리는 자동차 부품, 음악 관련 상품, 스킨케어 순이었다. 자동차 부품의 경우 한국 자동차가
  • 오아시스, 티몬 인수 나선다…위메프는 별도 매각
    오아시스, 티몬 인수 나선다…위메프는 별도 매각
    생활 2025.03.05 09:26:20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 인수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오아시스를 선정해달라고 4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했다. 티몬·위메프(티메프)는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복수의 인수 희망자와 가격 등 조건을 논의해 왔다. 오아시스와는 지난해 말부터 티몬만 인수하는 조건으로 논의해왔으며 최근 가격 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메프 매각주관사 EY한영은 법원에서 허가가 나는 대로
  • 비빔면도 설탕 빼고 먹는다...'팔도비빔면 제로슈거’ 출시
    비빔면도 설탕 빼고 먹는다...'팔도비빔면 제로슈거’ 출시
    생활 2025.03.05 08:54:22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팔도비빔면 제로는 국내 비빔라면 최초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맛을 낸 제품이다. ‘알룰로스’를 활용해 식약처 무당류 표시기준을 충족한다. 팔도만의 액상스프 연구기술력으로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며 상큼함을 더했다. 신규 배합을 적용한 면발도 특징이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밀가루 사용을 줄이고 전분 함량을 높여 탄력을 높였다.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액상스프와 잘 어울린다. 1984년 출시된 팔도비빔면은 팔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지난해 누적 판매량 19억 개를 넘
  • ‘취임 1주년’ 신세계 정용진 “갈 길 멀다…투트랙 전략으로 성장 페달”
    ‘취임 1주년’ 신세계 정용진 “갈 길 멀다…투트랙 전략으로 성장 페달”
    생활 2025.03.05 06:49:26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성장 재개를 선언했다. 이마트와 스타벅스 등 시장을 리드하는 계열사들은 경쟁사가 넘볼 수 없는 초격차 시장 지배력을 갖추는 한편 이커머스와 건설 등 지난해 부실 요소를 덜어내는 데 애썼던 사업군은 완전한 경영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올해 3곳 열고 3곳 더?일부러 찾는 공간 만든다 정 회장은 성장 재개의 선봉장으로 이마트를 꼽았다. 이마트는 올해 2월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에 이어 상반기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 하반기에는 트레이더스 구월 매장을 오픈할 예정
  • "MBK 경영실패·쿠팡 독주에 경쟁력 하락"… 홈플러스 회생신청
    "MBK 경영실패·쿠팡 독주에 경쟁력 하락"… 홈플러스 회생신청
    생활 2025.03.05 05:30:00
    홈플러스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지 10년 만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게 됐다. 과도한 차입으로 인한 이자비용에다 온라인 위주로 재편된 시장 상황의 대응 실패로 인한 영업손실 등으로 재무 부담이 가중돼 유동성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다. 한때 이마트와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대형마트의 양대산맥 역할을 했던 홈플러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유통업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MBK·홈플, 신용등급 하락 예상 못했나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4일 0시 3분 홈플러스가 회생절차 신청서를 제출한 지
  • 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에 美 '챕터11' 제도 도입
    회생법원, 홈플러스 회생절차에 美 '챕터11' 제도 도입
    생활 2025.03.05 05:30:00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의 회생절차에 미국 연방파산법 '챕터11' 제도의 핵심 요소인 '퍼스트 데이 오더(first day order)'를 적용한다. 회생절차 진입 후 영업이 정지되지 않도록 기업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해 최종적으로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정준영)은 지난 4일 회생 신청 접수 후 11시간 만에 개시 결정을 내렸다. 회생 신청 당일에 법원의 개시 결정이 곧바로 떨어진 첫 사례다. 빠른 회생 절차 진행을 위해 당일 대표자 심문과 개시
  • 브라질까지 날아간 'K-딸기'…중남미 수출길 텄다[Pick코노미]
    브라질까지 날아간 'K-딸기'…중남미 수출길 텄다[Pick코노미]
    생활 2025.03.05 05:30:00
    우리 농가의 수출 효자 품목으로 꼽히는 딸기가 브라질에 수출된다. 국산 딸기의 중남미 수출길이 열린 첫 사례다. 5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브라질과 국산 딸기 수출 관련 검역 협상이 지난달 26일 타결됐다. 검역본부는 2017년 브라질 식물검역 당국과 국산 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시작했다. 이후 약 8년 간의 협상 끝에 브라질 검역 당국이 한국산 딸기 수입을 공식화했다. 지구 반대편 국가인 브라질에 수출되는 딸기는 항공기를 통해 운송될 전망이다. 무른 과일인 딸기의 특성상 유통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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