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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 성과는 ‘글로벌’이 좌우…서비스도 수출 기회”
    “K브랜드 성과는 ‘글로벌’이 좌우…서비스도 수출 기회”
    생활 2025.04.16 07:10:00
    “최근 업종을 불문하고 K브랜드의 성패는 글로벌 고객을 잡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곳은 여지없이 상권도 살아납니다. 뷰티, 패션부터 피부과 등 서비스 업종까지 일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양승한 크로스보더팀 이사와 남신구 리테일임차자문팀 이사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내 리테일 기업들의 트렌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국내외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때 주요 거점지역의 입지 선정과 임대차 계약을 자문
  • 잠적한 양육비 도망자? 쿠팡·배민이 흔적을 쫓는다
    잠적한 양육비 도망자? 쿠팡·배민이 흔적을 쫓는다
    생활 2025.04.16 07:00:00
    이혼 후 미성년 자녀 2명을 홀로 양육하던 A(33) 씨는 양육비를 지급해야 할 전 배우자가 수년간 약 20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A 씨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관리원 내 법률구조본부는 법원에 양육비 이행 명령을 신청했다. 그러나 상대방의 주소가 불분명해 송달 절차에 난항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관리원은 배달 업체를 통한 사실 조회를 요청해 상대방의 주소를 확인했고 결국 송달에 성공해 법원의 이행 명령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현재 A 씨는 매달 50만 원 이상의 양육비를 꾸준히
  • 유명 참치 통조림 자회사 편입 발표에…주가 10% 급등 [줍줍리포트]
    유명 참치 통조림 자회사 편입 발표에…주가 10% 급등 [줍줍리포트]
    생활 2025.04.16 06:00:00
    자회사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한 동원산업 주가가 급등했다. 자회사 편입으로 그룹 내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동원F&B는 유명 참치 통조림 ‘동원참치’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원산업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0.83% 오른 3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원산업은 전날 오후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고 글로벌 식품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1(동원산업)대 0.9150232(동원F&B)의 교환
  • "전주에서도 배민 B마트를"… 퀵커머스 시장 불붙는다
    "전주에서도 배민 B마트를"… 퀵커머스 시장 불붙는다
    생활 2025.04.16 05:30:00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B마트(퀵커머스) 사업을 호남권으로 확대한다. 배민이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고 수익화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퀵커머스 시장을 둘러싸고 주요 유통·플랫폼업체 간에 서비스 경쟁에도 불붙는 모양새다. 이제 호남권에서도 B마트 가능 배민은 17일 전북 전주에 ‘B마트’를 오픈한다. B마트란 배민이 운영하는 퀵커머스 사업으로 신석식품, 생활용품, 가전 제품,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한 시간 이내에 배달해준다. 2019년 시작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천안,
  • "우리 같이 마시러 갈래?"…고백템으로 유명한 '이 우유', 5억개 팔렸다
    "우리 같이 마시러 갈래?"…고백템으로 유명한 '이 우유', 5억개 팔렸다
    생활 2025.04.16 05:30:00
    남양유업의 대표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이 지난달 테트라팩 제품 출고 기준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했다. 2011년 4월 출시된 초코에몽은 '진한 초콜릿 맛'이란 차별화된 콘셉트로 시장에 진출했다. 당시 단맛 위주 제품이 주류였던 초코우유 시장에서 코코아 본연의 깊은 풍미에 집중한 점으로 주목 받았다. 스페인산 코코아 분말과 국산 원유의 블렌딩으로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제품 패키지와 네이밍 전략도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한 디자인은 소비자들에
  • "선수금 10조원 돌파"…상조 시장 순위 경쟁도 '치열'
    "선수금 10조원 돌파"…상조 시장 순위 경쟁도 '치열'
    생활 2025.04.16 05:00:00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가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장례 서비스 모델에서 벗어나 여행교?육렌?탈 등 다양한 전환 상품을 내재화한 업체들이 고객들을 유치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상조시장 선수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3월 기준으로 9조 408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간 프리드라이프 등 상위 5개 상조업체의 선수금만 6000억 원 넘게 증가하면서 10조 원을 넘어섰다
  • "비싼 양고기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겠네"…40% 싸게 판다는 '이곳' 어디?
    "비싼 양고기 오랜만에 배부르게 먹겠네"…40% 싸게 판다는 '이곳' 어디?
    생활 2025.04.15 22:05:37
    롯데마트가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맞춰 양고기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양 숄더렉(100g·호주산)'이 40% 할인된 3294원, '양 삼겹살(300g·호주산)'이 2000원 할인된 9980원 등이 있다. '양 사태(100g·호주산)' 역시 30% 할인된 2093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
  • "명품백 살 사람은 어차피 산다?" 루이비통, 또 가격 기습 인상…올해만 두번째
    "명품백 살 사람은 어차피 산다?" 루이비통, 또 가격 기습 인상…올해만 두번째
    생활 2025.04.15 19:33:27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이 올해 두 번째 가격인상을 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부터 국내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주요 가방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베스트셀러 '알마BB' 모노그램 가격은 260만원에서 268만원으로 8만원(3.1%) 올랐다. 특히 '네오노에BB' 모노그램은 297만원에서 305만원으로 인상되며 처음으로 300만원 고지를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 가방 300만원 시대가 본격화됐다"고 말했다. 명품업계 관계자는 "루이비통의 1
  •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만시지탄 우려 되는 중국인 무비자[기자의눈]
    생활 2025.04.15 18:00:00
    “방한 시장의 빠른 회복을 위해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시범 시행을 조속히 진행하겠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해 12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국인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하지만 이로부터 4개월이 지났는데도 구체적인 스케줄은 나오지 않고 있다. ‘조속한 시행’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정부의 중국인 무비자 정책 시행이 미뤄지는 것은 부처 내 이견이 좁혀지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 업계의 사정을 잘 아는 문화체육관광부는 무비자 추
  • 6000억 제안한 조선미녀, 독도토너 품나…매각 협상 재개 [시그널]
    6000억 제안한 조선미녀, 독도토너 품나…매각 협상 재개 [시그널]
    생활 2025.04.15 17:56:35
    독도토너로 알려진 화장품 브랜드 라운드랩 운영사인 서린컴퍼니 매각 협상 테이블에 ‘조선미녀’ 운영사인 구다이글로벌이 다시 앉았다. 사모펀드(PEF)운용사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서린컴퍼니 매각가로 8000억 원을 기대했지만 구다이글로벌은 6000억 원 이하를 고집하고 있어 최종 매각가에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립스캐피탈-메리츠증권과 구다이글로벌-컴퍼니케이 컨소시엄은 서린컴퍼니 매각을 위한 단독 협상을 재개했다. 매도 측은 다른 인수 후보에게도 기회가 열려있다는 입장이지만, 현실적
  • [단독] 배민 B마트, 전주서도 달린다…퀵커머스 전쟁 가열
    [단독] 배민 B마트, 전주서도 달린다…퀵커머스 전쟁 가열
    생활 2025.04.15 17:43:45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B마트(퀵커머스) 사업을 호남권으로 확대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17일 전북 전주에 ‘B마트’를 오픈한다. B마트란 배민이 운영하는 퀵커머스 사업으로 신석식품, 생활용품, 가전 제품, 패션 등 다양한 상품을 한 시간 이내에 배달해준다. 2019년 시작해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천안, 부산, 대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전주가 추가되면서 호남권 고객들도 B마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배민은 B마트를 비롯한 커머스 사업을 이끌 새로운 적
  • "전환서비스가 대세" 상조시장 '판' 흔든다
    "전환서비스가 대세" 상조시장 '판' 흔든다
    생활 2025.04.15 17:42:17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가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장례 서비스 모델에서 벗어나 여행교?육렌?탈 등 다양한 전환 상품을 내재화한 업체들이 고객들을 유치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1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상조시장 선수금 규모는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다. 상조시장 선수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집계한 지난해 3월 기준으로 9조 4087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9개월 간 프리드라이프 등 상위 5개 상조업체의 선수금만 6000억 원 넘게 증가하면서 10조 원을 넘어섰
  • "주소 몰라요" 연락두절 양육비… 쿠팡·배민이 찾는다
    "주소 몰라요" 연락두절 양육비… 쿠팡·배민이 찾는다
    생활 2025.04.15 17:41:55
    이혼 후 미성년 자녀 2명을 홀로 양육하던 A(33) 씨는 양육비를 지급해야 할 전 배우자가 수년간 약 20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아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A 씨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관리원 내 법률구조본부는 법원에 양육비 이행 명령을 신청했다. 그러나 상대방의 주소가 불분명해 송달 절차에 난항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관리원은 배달 업체를 통한 사실 조회를 요청해 상대방의 주소를 확인했고 결국 송달에 성공해 법원의 이행 명령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현재 A 씨는 매달 50만 원 이상의 양육비를 꾸준히
  • 주력사업 빼고 다 파는 현대제철…국내 철강산업 '지각변동' 부른다[시그널]
    주력사업 빼고 다 파는 현대제철…국내 철강산업 '지각변동' 부른다[시그널]
    생활 2025.04.15 17:33:00
    현대제철이 자동차용 강판을 뺀 나머지 용도의 철강 제조 계열사 매각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물밑에서 시장의 반응을 타진하는 정도였지만 올해 들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철강 관세정책을 구체화하면서 적극적인 대응으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제철이 주력 제조 시설의 한 축을 미국으로 옮기면서 국내 철강 업계와 철강을 활용하는 자동차·전자 등 제조업 기반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삼일PwC를 통해 현대제철과 전 자회사의 경쟁력을 진
  • 최병오 섬산련 회장 ,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 참석 ?
    최병오 섬산련 회장 ,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 참석 ?
    생활 2025.04.15 16:30:11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대한민국과 대만간의 섬유산업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15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최병오 회장은 이날부터 18일까지 대만 난터우 윈덤 썬 문 레이크호텔에서 열리는 ‘제19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에 참가한다. 회의에는 꿔 싸우이 대만섬유연맹(TTF) 회장을 비롯한 대만 섬유패션 관계자 44명과 한국 섬유패션 업계 리더 40여명이 함께 만나 양국 간 섬유패션산업의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 회의의 주요 의제는 △한-대만 섬유산업 현황 및 트럼프시대의 관세정책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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